의 전령인 물오른 버들강아지
겨울동안의 한설을 물리치고 새로운 싹을 키워낼 준비로
분주하다
버들강아지 속에서 움트는 새로운 생명력과 소망처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새봄을 맞아 조직을 새롭게 설계하고
새싹을 드러내었다.
머지않아 숱한 벌들과 나비들이 춤추며 찾아들 계절의 문턱에서.
문화예술이 꽃필 새로운 세상을 향한 비전과 소명을 꿈꾸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 예술정보관에서 실시하는 구술채록사업은 원로 예술인의 생애 및 예술사적 사건체험을 녹취문 및 영상으로 채록하여 소멸위기에 있는 한국 근현대 예술자료를 조사, 연구, 수집하고 예술사 연구와 교육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영구보존하는 것이다. 2003년도에 시작해 지난 3년간 공연예술, 조형예술, 문학, 문화일반 등 에술계 여러 장르를 망라하여 총 71명의 구술채록이 진행되었다. 웹진 아르코 이번호에서는 구술채록사업의 의의와 진행상황을 점검해본다...

 

 

<한국 근현대 예술사 구술채록사업>의 경과

글 : 이인범(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연구소 수석연구원)  

평생을 예술로 지새운 우리나라 원로예술인들의 생애사와 예술사적 사건 체험들을 전문 연구자들과의 대담을 통해 영상물로 채록하여 영구 보존함으로써 향후 연구와 교육에 활용하고자 하는 취지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예술정보관에 의해 추진되어 왔던 <한국 근현대 예술사 구술채록사업> 2005년도 프로젝트가 지난 달 말로 마감되었다. 지난 2003년도에 착수하여...

 

 

약탈적 자료수집과 작가 이해, 그 딜레마-유호 구술채록 후기

글 : 이영미(대중예술평론가)  

1. 방송극 작가, 대중가요 작사가 유호에 대하여
백인백색이라 사람마다 다 다른 것은 당연지사이겠지만, 새 사람을 만나는 일은 늘 새롭고 놀랍다. 방송극 작가이자 대중가요 작사자인 유호는 여태까지 만난 구술자와는 또 다른 특성을 지닌 인물이었다. 우선 그는 여태까지 내가 만난 구술자 중 높은 문화자본(브루디외의 표현을 빌자면)을 지닌 인물이었다. 유길준과 유진오를 배출한 집안, 일찌감치 일본 유학을 다녀오고...

 

 

소설가 박순녀의 구술 채록을 마치고  

글 : 박선애(숙명여대 한국어문화연구소)  

모든 사람은 그들에게 유일한 그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갖는다. 이런 모든 사람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문자로 기록해 놓은 것이 역사이다. 어떤 사람들은 역사적 사건 속에 관련되어 왔고 다른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 우리가 만나는 역사는 우리에게 우리의 과거에 대해 모든 것을 말해 주지 않는다. 이런 공적 기록 중심의 기존 역사 서술은 구술사 방법론의 유용성을 제기하게 만든다. 이번 원로 문인의 구술 채록 연구도 문인 한 개인의 기억과 경험이 문학사 서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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