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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
 
가무작품 30여 년 만에 다시 선보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웹진 아르코

 

글 : 오양열(예술위원회 문화협력실장, 북한대학원대학교 겸임 부교수)

 

새로 형상한 가무 '해당화'

 

평양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된 국립민족예술단의 음악무용종합공연(3.20~30)이 전문가와 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조선신보」(4월 3일자 평양 발)가 보도했다. 이는 연목(레퍼토리)에 가무작품이 포함되었기 때문으로, 북한에서 가무작품이 전문예술단의 무대에 오른 것은 1970년대이래 처음이라고 한다. 동 신문은 “가무는 조선민족의 전통적인 음악예술형식의 하나다. 1970년대까지만 하여도 가무는 전문예술단의 공연들에서 피로되였다. 그 후 가무는 전문예술단체에 어울리지 않는 연목으로 취급되여 공연의 기회도 없었다. 세월이 흘러 일반시민들의 기억 속에서도 사라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국립민족예술단의 김영걸 연출가(40살)의 말에 의하면, 김정일 총비서가 2007년 이곳 예술단에 ‘지난 시기의 가무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재현하여 공연할 데 대한 과업을 주었다’고 한다.

▲ 새로 형상한 가무 '해당화'

 

 

김 총비서가 가무창조집단의 조직 등 잊혀진 예술형식을 재현하는데서 나서는 실무적 대책들까지 세워 줌에 따라, 2008년 4월 국립민족예술단에 가무를 전문으로 하는 배우집단이 꾸려졌다(조직되었다)고 한다. 집단에 망라된 배우들은 가무의 경험이 없는 새 세대들이었다. 김영걸 연출가는 가무작품의 창조과정에는 고심도 많았다고 말한다. “가무는 노래와 춤이 배합된 예술이다. 배우들이 두 가지에서 어느 하나만 잘해도 안 된다.” 국립민족예술단의 가무작품은 지난 시기의 가무를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새롭게 창조한 것이다. 연출가와 새 세대 배우들은 지난날 가무작품에 출연한바 있는 오랜 배우들을 만나 그들의 경험을 배우면서 새로운 형상방법을 탐구하였다. 국립민족예술단의 가무배우들은 이번 공연에서 《만경대는 혁명의 요람》, 《해당화》 등의 작품들을 피력하였다. 현재 평양음악무용학원을 비롯한 전문 교육기관에도 가무배우를 양성하는 체계가 꾸려져 있다고 한다.문장끝

 

 

개성의 역사유적, 세계문화유산 등록 추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웹진 아르코

 

최근년간 북한에서 역사유적들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하기 위한 준비사업이 적극 추진되고있다고 4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이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문화보존지도국에서는 고려(918년~1392년)의 수도였던 개성의 이름난 역사유적들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정식 등록하기 위해 유네스코와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 왕건왕릉, 공민왕릉, 개성남대문, 고려성균관, 숭양서원, 선죽교, 표충비, 만월대, 개성성, 대흥산성, 관음사가 이미 세계문화유산 등록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얼마 전에는 민속거리, 칠릉떼, 명릉떼, 개성첨성대가 새로 추가 선정되었다. 이것은 다양한 유적들과의 호상련관(상호관련) 속에서 오랜 역사도시의 풍격과 면모를 보다 완벽하게 갖추기 위해서이다. 현재 등록대상들에 대한 보존관리사업을 잘하는 것과 함께 이와 관련한 국가적인 법적 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위한 유네스코의 규정과 기준에 따르는 추천문건 준비사업은 완료되었다. 2004년 중국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제28차 회의에서 동명왕릉, 약수리 벽화무덤, 덕흥리 벽화무덤, 강서 세무덤, 안악3호 무덤 등 63개의 고구려 벽화무덤들은 이미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바 있다.문장끝

 

 

요리축전에 각종 이색요리 등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웹진 아르코

 

북한의 조선요리협회가 4월 6~7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주최한 제14차 `4월의 명절료리 축전'에서 각종 이색 요리가 등장했다고 조총련 기관지「조선신보」가 4월 13일 소개했다. 축전에는 옥류관, 청류관, 평양숭어국집 등 평양의 대표적인 식당과 평양고려호텔, 평양호텔 등 대외봉사 단위들, 각 도의 요리봉사 부문들이 참가했다. “각 단위들이 연구 완성한 명절요리들을 일반 공개”해, “전반적인 요리와 음식문화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열린 축전에선 명절요리와 요리과학기술 성과자료 전시, 음식봉사 경연, 요리사들의 기술기교 경연 및 시범출연 등이 펼쳐졌다. 이번 축전에선 특히 평양호텔이 내놓은 타조고기 전골과 뱀장어 요리들이 호평 받았다. 타조고기 전골은 타조 알을 그릇으로 이용해 "타조 고기를 위주로 하면서 각종 남새(야채)와 타조 알을 풀어 넣어 100℃ 온도에서" 끓인 것으로, "전통 전골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새로운 형태와 방법을 추구한 요리"로 평가됐다. 뱀장어 요리로는 뱀장어구이, 뱀장어빵가루튀기(튀김), 뱀장어조림, 뱀장어장과, 뱀장어철판구이, 뱀장어기름구이 등 10여가지가 선보였다. 신문은 정현우(26살)라는 요리사가 개발한 ‘마 단묵’이 "장수 보약재료"인 마를 재료로 만든 "건강기능성식품"으로 "일반적인 단묵과 다른 독특한 촉감과 맛"을 갖고 있어 관심을 모았다고 전했다. 축전에는 또 메기 요리, 뱀장어 요리, 강냉이국수 등 김정일 총비서가 "현지지도 과정에 가르쳐 주신 음식들과 요리들"이 많이 출품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제14차 4월의 명절료리축전

 

제14차 4월의 명절료리축전

 

제14차 4월의 명절료리축전

▲ 제14차 4월의 명절료리축전

 

지난 해 7월 김 위원장이 현지지도했던 자강도의 강계닭내포국집은 닭변두(볏)겨자무침, 닭발튀기와 위졸임, 닭 심장졸임 등 10여종의 닭 내포(내장) 요리를 내놓았다. 유혜선(43살) 지배인은 김 총비서가 당시 닭 내장 요리들을 보고는 "지난 시기에는 사람들이 쓸모 없다고 버리던 닭 부산물들을 가지고 요리를 아주 특색 있게 만들었다"고 치하했다고 전했다. 강계닭내포국집은 북한에서 "닭 부산물 요리의 본보기 식당"으로 불리며 부산물 요리 강습을 진행하고 다른 지방에도 요리 경험을 보급하고 있다. 축전에 참가한 최연소 요리사인 평양고려호텔의 전은희(22살) 씨는 코코아, 커피, 딸기, 레몬, 바나나 크림 등 "상긋한 맛과 특이한 향기, 다양한 색갈(색깔)을 입힌 각종 아이스크림"을 출품해 "`아이스크림의 권위자'로 인정"받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의 아이스크림은 김 총비서로부터 "세계적으로 이름난 이탈리아 크림에 못지 않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한편 4월 10일에는 ‘태양절’이라 불리는 김일성 주석의 생일(4.15, 올해 97회)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제26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이 개막되었다. 그 동안 매년 열던 동 축전을 격년제로 바꿔 지난 해에는 국내 행사로 ‘제1차 태양절기념 전국예술축전’을 열었으며, 올해는 해외단체를 초청하여 개최했다. 로동신문에 의하면 이번 축전에는 중국, 러시아, 미국, 일본 등 20여개 국에서 수십 개의 예술단과 예술인들이 참가하며, 특히 미국에서는 ‘애니모스 밴드’와 ‘캐스팅 크라운즈’ 등의 뮤지션이 참가한다고 밝혔다.문장끝

 

 

지난 북한문예소식
김정일 총비서, '홍루몽' 제작 현지 지도
북한 공장들도 상표 세련화에 관심
북한에서 첫 초물공예 유물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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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서 공동사설 실천 10만 군중대회
통일신보, 참매를 북한의 국조(國鳥)로 소개
가업 계승한 북한 최고도예가 우치선의 자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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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고고학 발굴 성과 소개
음악계, 올해 흐름은 기존가요 재창작
미술계, 많은 미술작품들 국보로 등록
영화계, 올해의 주제는 군인의 애국심
조선4.26아동영화촬영소, 령리한 너구리 속편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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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꼴새학교로 소문난 평양 률곡중학교
평양 면모 일신, 류경호텔 3년 내 완공 예정
문화예술 전문 금성학원, 건물 신축
꾀꼴새학교로 소문난 평양 률곡중학교
평양 면모 일신, 류경호텔 3년 내 완공 예정
북 시인 백석(白石) 저작권 남북 교류
북 문학지 <생활을 밝게 그리자>
《우리 식》을 주제로 조선옷전시회
평양에서 제27차 윤이상음악회 개최
지적 재산권 교육용 영화 제작
「통일문학」2호, 진통 끝에 남측 반입
예술단체들, 생산현장에서 경제선동활
북한 전역에서 미용성형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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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국제영화축전 폐막, 중국영화 《집결호》 최우수상
평양연극영화대학, 여러 개의 특수촬영학과 신설
공화국창건 60돌, 해외에서 북한미술전
전국 유치원 어린이들의 예술종합공연
부유층, 추석 때 조상묘 찾아 555원 파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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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교육 강화 촉구 속에 우상화물 건립 계속
유치원 재능 교육과 소학교 영어․컴퓨터 교육 강화
일제 강점기 '선구자' 여가수들 소개
평양교예단 유럽 개막공연 매진
《아리랑》출연 여성들 사이 '썬크림' 사용 확산
영화 소재로 남녀 애정관계 늘어난 듯
영화 관람 전에 미술 감상
대화궁유적 조사발굴성과 전시
《피바다》식 혁명가극 수많이 창작
북한 평양학생소년예술단 홍콩 공연
여러 단위에 모자이크벽화 건립
「조선예술」, 한국 최초 테너 안기영 상세 소개
아동복 공장, 매년 새 디자인 아동복 80여 종 생산
개건된 대동문영화관 연일 만원, 지방주민들도 찾아
중학생 거리밴드 인기
북한 드라마에는 삼각관계가 없다 ?
활발히 벌어지는 문학인재후비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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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원조와 교류 제의를 '평화적 이행전략'으로 매도
소묘축전에서 금메달 받은 '미술신동'
창립 50돌 맞은《영화 및 방송음악단》
《아리랑》공연 하루 두 차례로 늘려
문학소조원 대상 현상모집
북한 잡지, '선군시대에는 선군음악을'
북한 현대미술, 발트 3국 등 순회 전시
북한 대학들, '문학전자서고' 및 ‘콤퓨터 보석화’ 완성
〈제1차 태양절기념 전국예술축전〉폐막
기타4병창단 음악회 이탈리아에서 진행
《꽃 파는 처녀》중국 공연, 관객 반응 시들
올 2학기부터 영어, 컴퓨터 조기교육
만수대창작사, 전시, 판매 위한 미술관 개관
북한 '최고'의 시인 김철 사망
김책공대 여교수, 남한 말투 쓰다 교화형 5년형
요술계의 기대주, 14살 로석현 학생
조선민속박물관, 민속놀이 발굴, 복원, 보급
조선국립교향악단의 여성지휘자 허문영
구 소련영화, 평양 젊은이들에게 반면교사 주장
《꽃 파는 처녀》주제곡, 《클레멘타인》과 유사
‘선군시대 주체음악예술의 위대성’ 강조
남북겨레말 외래어 표기방식 확정
일제시대 대중가요 되살리기 안간힘
설맞이 민속놀이 및 경축공연 잇따라
두 가지 문양 담은 '양면수예' 기법 개발
옥류금, 음량과 음색 통일 위해 개작
‘휘파람’ 부른 전혜영, 어디로 갔나 ?
올해 아동문학 600여 편 창작 목표
고려시대 다리《취적교》유적 발굴
근로단체 등 경제선동활동 활발
《한 녀학생의 일기》, 프랑스에서 상영 중
남북합작 치킨점, 다음 달 평양 개점
북한 내 한류
다매체전자사전 <문학예술대사전> 편찬 제작
신년 공동사설, 올해도 문화예술부문 별도 언급 없어
2008년 벽두, 남북 문화예술교류에 관한 밝은 소식
북 최고 여배우 오미란, 애국렬사릉에 안치
노동자가 제작한 대중악기 전시회
김정숙 탄생 90돌, 자연바위에 칭송 글발
중국에 부는 북한 미술 바람
생활력을 과시하는 인민대학습당
보천보 경음악단 사실상 해체
우상화 선전물도 네온사인 시대?
80년대 아동영화, 최신기술로 재 형상
'민요 꿈나무' 육성
김정일 총비서, '군(軍) 문화예술, 전투력 높여'
유네스코와 협조, 고구려벽화무덤 수복작업 중
1등상을 휩쓴 소년화가
“나도 시나리오 작가” 도전 활발
민족문화 반영한 우표들 발행
예체능 우수자 대학 '특례입학'
예술인재들의 등용문 '학생청소년 예술경연'
민족의 재보 발해문학
16살 ‘문학신동’들의 작품, 영화로 옮긴다
사상문화적 침투와 심리모략전은 총포성이 없는 정복전쟁
북한의 신세대, '나만의 패션'에 관심
3년 간 북한에 저작권료 56만여 달러 지불
김 총비서 아들, 어버지 앞에서 록밴드 공연
가야금 명수로 소문난 유치원 어린이
주인공 죽음 너무 많다
북한에 첫 국립무용단, 베이징에 첫 미술관 생겨
‘미술인재 양성기지’ 평양미술대학 60돌
신형 그랜드 피아노 생산, 20여 개국에 수출
《제6차 전국낚시질애호가들의 경기》진행
제5차 전국조선옷전시회 평양에서 진행
조선문화보존사, 역사유적 조사·평가사업에 성과
예술대학들, 조총련 동포 학생들에게 통신교육
수해 속 문화예술분야 현지지도
선군혁명령도 47돐 경축 무도회
《아리랑》공연, 기니스세계기록 등재
문학예술부문 연구토론회 진행
작가들에게《수령영생 문학》창작 독려
평양 봉학중학교의 '수예 꿈나무'
혜성같이 나타난《피아노 신동》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아리랑》, 막바지 리허설
「문학신문」, '작가들은 만능병사가 돼야'
고려미술창작사, 민속화와 풍속화 창작에 분투
송화미술원, 베이징서 미술명품전시회 개최
남북합작드라마《사육신》시사회 곧 열려
《조선보석화》창작기법 국제특허 신청
아동영화 음악의《꾀꼴새》들
군인가족예술소조경연 10년 동안 연 560여 회 공연
첫 졸업생 배출한 김원균평양음대, 국제무대에서의 활약 다짐
민요 연주에 다양한 가창법과 연주방식 도입
묘향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록 추진
민속무용 <봉산탈춤>에 얽힌 이야기
평양학생궁전, 민족가수후비 전문교육
평양교예단, 창단 후 1천여 편 창작 공연
북한 영화계, 주연으로 신인배우 발굴 주력
중국언론, 북한 작곡가 김원균 집중 조명
각급 예술인들, 모내기철 '경제선동' 박차
혁명가극《꽃 파는 처녀》재창작
고구려벽화 남북 공동 보존작업 실시
《한 녀학생의 일기》, 칸 영화제 시사회 출품
세태민요, 귀중한 민족음악유산
역사유적유물 보존관리사업 활발
북한 근로자들의 문화정서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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