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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10월에 발표된 문예중흥선언은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설립 당시의 의의를 “한 겨레의 운명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힘은 그 민족의 예술적, 문화적 창의력이다"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는 예술과 문화를 창조하는 힘이 곧 민족정신의 기틀을 확고히 세우는 일이자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일이며 우리 미래에 자랑스런 민족유산으로 남겨져야 할 사명임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따라 우리 예술을 확고한 전통 속에 꽃피우고 우리 문화를 튼튼한 주체성 위에 뿌리내릴 수 있는 구체적 실천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설립되었습니다.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개원은 우리 문화예술사의 전환을 알리는 새로운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문화예술정책은 1972년 8월 14일 법률 제2337조로 제정 공포된 문화예술진흥법을 기점으로 본 궤도에 오르게 되는데, 돌이켜보면 1948년 정부가 수립된 이래 문화예술 분야에 관한 정부차원의 종합적 정책수립과 또 이에 따른 시책이 강구, 실시된 역사는 일천하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1968년 7월 문화예술정책을 통합, 관장하는 문화공보부가 발족되면서 종합적이고 체계화된 문화예술정책의 입지가 처음으로 마련되었고, 문예진흥을 위한 본격적인 정책이 현실화되기 시작한 것은 1972년 각종 문화예술진흥 정책의 모법으로 문화예술진흥법이 제정됨으로써 문화예술에 관한 정책수행의 기반이 확립된 때입니다.

이와 같은 당시의 시급한 사정에 따라 구체적인 실천의 하나로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개원하게 되었으며 1972년 8월 14일 제정, 공포된 문화예술진흥법 제6조 1항에 “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한 사업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을 설립한다"고 명시함으로써 본격적인 문화예술지원정책을 수립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구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문예진흥법은 제6조 2항에 “진흥원은 법인으로 하되 이 법에 규정한 것을 제외하고는 민법 중 재단법인에 관한 규정을 준용한다"고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성격을 명기하였고 제6조 3항에 “진흥원의 설립에 필요한 자금과 진흥원의 사업이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자금을 조성하기 위하여 진흥원에 문화예술진흥기금을 설치 운영한다"고 규정함으로써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재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1972년 8월 14일 문화예술진흥법이 제정, 공포됨에 따라 문예진흥사업과 그 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예술진흥기금을 조성, 운영하기 위한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설립위원회가 같은 해에 구성되었습니다. 1973년 3월 28일에 문화공보부장관으로부터 법인의 설립이 인가되었으며, 3월 30일에 법인설립등기를 완료함으로써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탄생요건이 완결되었습니다. 1973년 7월 11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문예진흥기금의 모금을 시작하였고, 그해 10월 11일에 개원 현판식을 거행하면서 업무를 개시하였습니다. 그러나 실질적인 사업추진은 문예중흥 5개년 계획의 시행 첫해인 1974년부터 본격화하여 1974년 3월 22일에는 부설 문예진흥원 마로니에 미술관(舊미술회관)을 개관했고, 이어 7월 5일에는 부설 연극인회관 (현 문예진흥원 예술극장의 전신)을 개관하였으며 우리나라 문화예술 전반의 각종 사업을 지원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개원 초기엔 건물을 임대하여 업무를 시작하였으나 1976년 10월 종로구 동숭동 소재의 구 서울대 부지와 본관 건물을 확보하고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으며, 1979년 5월 21일 현대식 전시공간인 문예진흥원 마로니에 미술관을 마로니에 공원 내에 새로이 준공, 개관하였고 이어 1981년 4월 1일 공연예술 종합공연장인 문예진흥원 예술극장(舊문예회관)을 개관하였습니다. 또한 마로니에공원 일대를 조각공원으로 조성, 예술작품들을 설치하였습니다.

아울러 1992년 5월 27일 무대예술분야 전문 연수시설인 문화예술연수원(舊무대예술연수회관)을 경기도 벽제에 설립하였고 같은 해 10월 1일 국내 유일의 문화예술 종합자료센터인 예술정보관을 서초동 예술의전당 구내로 자리를 옮겨 새롭게 개관하였습니다. 1995년에는 우리 조형문화의 세계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서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을 건립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은 2002년도부터 창작자에 대한 예술지원과 아울러 국민에게 봉사하는 문화예술행정서비스 기관으로서의 역할에 보다 충실을 기하고자, 2002년 3월부터 과거 문예회관은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과거 미술회관은 "문예진흥원 마로니에 미술관"으로 개칭하여 다양한 공연, 전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국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02년 4월부터 미술, 연극, 음악, 문학 등 성인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상설강좌가 진행되며, 어린이 미술교육과 연극교육 등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습니다.

문화예술전문연수기관인 과거 무대예술연수회관은 2002년 4월부터 "문화예술연수원"으로 이름을 바꾸어 문화예술 현장의 실질적인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문화예술전문연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각종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재원을 확충하고자 문예진흥법 규정에 따라 문예진흥기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문예진흥사업의 공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로서 심의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문화예술 발전을 위하여 전개하고 있는 각종 사업은 궁극적으로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국민 모두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이를 통하여 새로운 시대의 창조적인 문화 향수를 위한 것으로서 보다 풍요롭고 윤택하게 될 미래 사회의 비전을 창출하기 위한 노력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