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앤칩스는 물질과 비물질을 빚어 작품을 만든다. 재료, 기술, 빛, 시공간 등을 주요 소재로 혼합하고 그 경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현상을 예술적 주제로 삼는다. 시각예술을 전공한 손미미와 물리학을 전공한 엘리엇 우즈는 개별적 차이(다름)를 동력 삼아, ‘서로 동의하지 않을 수 있음을 동의한다.’라는 이해 하에 협업해 오고 있다. 자연, 철학, 수학, 과학, 음악, 미술이 한 지점에서 출발하여 서로 다른 여정을 치른 후 결국엔 다시 한 지점에서 조우한다는 것을 작업의 과정과 완성을 통해 배우고 실천한다. 광주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커미션으로 제작된 작품 Light Barrier Third Edition으로 미디어아트 대회 PRIX ARS Electronica에서 Award of Distinction(2017)을 수상한바 있고, Media Architecture Biennale에서 미디어아트부문 대상(2014)을 받았다.
- 2019 Line Segments Space, ZKM, 카를스루에, 독일
- 2019 Collective Behaviour 공연, KPH Volume, 코펜하겐, 덴마크
- 2018 Light Barrier Second Edition, Times Art Museum, 베이징,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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