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박은 서울에 거주하는 기술 기반 작가/디자이너로 현재 접근 가능한 기술로 새로운 제작도구와 방식을 고안하여 전형적이지 않은 사물을 제작한다. 현대사회의 맹목적 기술 일변도의 효율성 보다 기술의 예외적이고 비효율적이지만 동시에 기능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설계된다. 디지털 세계(설계 단계)에서 현실 세계(가공 단계)로 연결되는 우리 주변 수많은 사물의 제작 과정과 디지털 제작도구의 기능성에 깊은 호기심을 두고 그 두 세계의 간극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오류와 가능성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 가공방식을 이용하는 소규모 고등제조공업사(Advanced Fabrication Service)를 운영중이기도 하다.
- 2019 Volumetric Data Collector, Ars Electronica Museum, 오스트리아
- 2018 현대자동차 크리에이티브 플랫폼 ZER01NE 선정작가
- 2017 Let’s Make 전시(Whisniper),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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