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 전유진은 영화음악으로 창작활동을 시작했다. 2011년부터 사운드, 퍼포먼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뉴미디어 작업을 발표하면서 활동범위를 넓혀왔다. 2014년 서울시립미술관의 신진작가지원으로 첫 번째 개인전 《물속의 물》을 열었고, 2015년 아티스트그룹 서울익스프레스를 결성하여 《언랭귀지드 서울》, 《인더스트리얼 퍼포먼스》 등 실험적인 서사구축에 주목하는 다원예술공연을 만들었다. 활동 초기부터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워크숍과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인 관심을 쏟아왔으며, 2017년 여성을 위한 열린 기술랩을 설립하여 기술문화의 다양성을 높이기 위한 시도들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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