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멸의 불안에서부터 시작된 예술기술융복합 프로젝트 그룹으로 현대 과학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변화하는 시대의 예술의 근본은 무엇이고, “예술가”란 어떤 존재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예술가들이 잘 알지 못하던 발전된 과학과 기술에 대해 배우고 알려할수록, 점점 “과학적인 질문”보다 예술이 무엇인지, 삶이 무엇인지, 사람이 무엇인지에 대한 “자연적인 질문”이 불어난다. 또한, “소멸”이라는 것은 존재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소멸은 살아있음과 지금, 그리고 자꾸만 지난 시간들을 뒤돌아보게 한다. AmI(에이미)의 연구는 탄생과 소멸의 사이의 시간, 존재와 삶, 생명에 대한 “남겨놓음”의 목적으로부터 비롯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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