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 경험, 확장공간' 모델링이 가능한 툴을 이용하여 회화적이고, 인간적인 감성의 가상 공간의 VR 경험을 제공하는 작품이다. 나아가 모든 사람들에게 평등한 작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자율주행 장치를 이용하여 보행을 통한 전시 관람 체험의 한계를 극복하고자하였다.
작품에서 자체 설계한 지율 주행장치는 기존 안정성이 확보된 휠체어 프레임에 센서와 인휠 모터(in wheel motor)를 적용하여 사용되었으며, VR 콘텐츠는 서울올림픽과 역대 대통령 취임식 등에서 활약한 인간에 의해 강제 이주된 비둘기의 후손으로 을지로 산림동과 종로등지에 서식하는 비둘기를 주인공으로 설정하였다. 화려한 과거를 지향점으로 가지고 살아가는 주인공이 화조도 속 사물들(꽃 등)을 찾아 도심을 헤매이며 마주하는 도심의 사물과 사건 등을 주요 장면으로 구성하였다. 이 때 스토리는 VR기기에서 바로 만들어 지는 회화적 표현이 장점인 Quill 애니메이션을 이용해 따듯한 감성을 전해주는 3D 모델링으로 제작되었다.
총감독 : 임도원, 아티스트 : 김도현, 오원빈, 노치욱, 신기운, 하석준, 정지연, 기획 : 송지선, 기술협력 : (주)하이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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