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문화향수프로그램」 지원심의는 문화예술위원회로 전환 이후 3월초 대대적인 기구개편이 단행됨에 따라 당초 일정보다 지연되어 3월 23일부터 3월 25일까지 3일간 분야별 심의가 진행되고, 3월 29일 전체 심의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마쳤습니다. 내부사정으로 인해 심의결과 발표가 지연되게 되어 이 자리를 빌어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2006년도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문화향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은 2006년 2월 6일부터 2월 24일까지 19일간 지원신청서를 접수하여 총 586건이 접수되었습니다.  

지원대상자 선정은 총 2차례의 회의를 통해 결정되었습니다. 분야별 1차 심의회의와 종합심의·의결을 위한 2차 회의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과 지원금액을 확정하였습니다. 분야별 지원심의는 문학·시각예술·연극·무용·음악·전통예술·문화일반 등 7개 분야로 구성하였으며, 총 21명의 심의위원을 위촉하여 심도있는 심의를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지난 정기공모 때부터 적용한 제도인 심의대상사업이 심의위원 본인과 관련이 있다고 스스로 판단할 경우 심의를 기피하는 ‘심의위원 심사기피제도’를 실시함으로써 지원심의의 공정성을 높이는데 주력하였습니다. (9건의 사업에 5명의 심의위원이 심사를 기피함)

분야별 지원심의는 4개의 공통심의기준을 중심으로 세부심의기준 논의·신청서 검토·신청사업에 대한 의견교환 및 채점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2차 심의에서 지원대상 및 지원금액을 결정하였습니다.

본 사업의 공통심의기준 및 심의방법을 알려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공통심의기준

심의방법

심의시 주요고려사항

우리 위원회는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지 않는 사업이 문화향수 확대를 위한 활동 자체에 문제가 있거나 지원하기에 부적격하였다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다만 지원요청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예산으로 인해 좋은 사업들을 모두 지원할 수 없었다는 점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문화향수프로그램」 지원사업에 관심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사업설명회 개최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문화향수프로그램 지원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지원심의에 선정된 단체(개인)를 대상으로 사업안내 설명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특히 올해부터 처음 시행되는 보조사업비 카드관리시스템 및 지원대상 사업의 추가순회 등 사업추진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해드릴 예정이오니,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신 단체(개인)에서는 빠짐없이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원심의위원 (가나다 순)

자료담당자 : 문화나눔팀 정준화 02)760-4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