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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코로나19, 예술로 기록

  • 조회수 2280
  • 등록일 2022.01.05

코로나19, 예술로 기록

- 코로나19 상황, 976명의 예술가 시선으로 기록
- 예술을 통한 치유와 사회적 연대감의 회복

해외에서의 자가격리, 1인 가정의 외로움, 요양병원에서 만나지 못하는 가족들에 대한 그리움 등 코로나19 상황의 현실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관객들을 만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은 <코로나19, 예술로 기록>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예술인들의 작품활동 지원에 나선다.

<코로나19, 예술로 기록>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우리의 일상적·사회적 상황을 예술가들의 창의적 시선으로 포착하여 다양한 예술적 표현양식으로 기록하며, 그 기록의 결과를 공유하는 사업으로 총 45억원 규모로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과 아카이빙을 지원한다.

지난 9월 9일부터 10월 8일까지 진행된 이번 사업의 공모 접수에는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등 총 3개 분야에서 지원사업 역대 최다인 총 3,228건이 접수되었으며 선정 심사 기간도 약 한 달이 소요될 정도로 코로나19 시대에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에 대한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렇게 접수된 3,228건의 작품들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적합성, 창의성, 구체성, 가치성을 평가하여 최종 976건의 작품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작품 중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상을 기록하는 형태의 작품이 78.4%인 765건을 기록하였고 창작 작품은 21.6%인 211건을 기록하였다.

연령별 선정 현황에서는 30대가 28.1%인 274건을 기록하여 가장 큰 선정 비율을 기록하였으나 40대 200건, 50대 215건 그리고 60대와 70대도 각각 155건과 40건을 기록할 정도로 다양한 연령대에서 이번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였다. 또한 지원 주제별로는 문화 예술뿐만이 아니라 가정과 여가, 방역 의료, 지역 사회 등 우리 주변의 다양한 주제들로 이번 사업을 통해 다뤄지고 있다는 것을 살펴볼 수 있었다.

한국문화에술위원회의 사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이 시기에 늦게나마 창작과 기록 활동에 대한 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한다. 역대 최다 접수인 3,228건의 작품에서 선정작을 뽑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라고 얘기하며 이어서 “방역 현장부터 가정, 학교 등 코로나19 속 일상의 모습들을 예술을 통해 기록하고자 한다”라고 이번 사업의 의미에 대해서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19, 예술로 기록> 사업은 선정된 작품들에 대한 작가 인터뷰, 제작 과정 등을 아카이빙하는 ‘미리 가보는 예술로 기록 산책’을 비롯하여 일반 대중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22.1.5.)] : 기획조정부 이준형 02-760-4790
게시기간 : 2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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