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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강진군문화관광재단, <조만간(조선을 만나는 시간) 콘서트> 개최

  • 조회수 129
  • 등록일 2024.11.14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강진군문화관광재단, <조만간(조선을 만나는 시간) 콘서트> 개최

- 소멸 위기 지역에서 문화적 연결망 확장 및 예술적 가능성을 동시에 엿볼 수 있는 기회 마련
- <조만간 콘서트>, 강진에서 문화와 예술의 새로운 흐름 창출로 지역예술인의 창작 활동 지원과 지역 문화 교류의 미래 조명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원회)와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임석, 이하 재단)은 오는 11월 16일 토요일 강진군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강진군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조만간(조선을 만나는 시간) 콘서트>(이하, 조만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조만간 콘서트>는 예술위원회와 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멸위기 대응 문화적 지역활성화 사업> 중 하나로 강진 지역 대표 공연예술 프로그램 ‘조만간 프로젝트’를 콘서트로 확장하여 지역예술인 양성 및 지역 문화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 ‘조만간 프로젝트’는 고등학생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강진군민들이 배우로 참여하여 직접 극을 이끌고 있다. 2019년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는 매주 주말 다산 정약용의 ‘사의재’와 시인 김영랑의 ‘영랑생가’를 무대로 마당극, 전통 음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이는 문화예술 콘텐츠 기반의 지역 활성화 우수사례로 손꼽혀 여러 차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이번 <조만간 콘서트>는 기존 마당극에 한국전통무용 등을 더하여 다채로운 무대로 강진을 만날 예정이다. ▲ 1부에서는 강진의 자연과 문화적 아름다움을 이야기하는 ‘강진찬가’, 상업과 무역이 중심이었던 시기 강인 상인들의 모습을 담은 ‘장사의 신’ 등으로 꾸려졌다. ▲ 2부에서는 강진의 대표적 인물 다산 정약용의 사상과 유산을 기리는 마당극 ‘다산의 꿈’과 우리의 정서인 희로애락을 주제로 한 한국 창작 무용 등을 선보인다.

□ 예술위원회 정병국 위원장은“특별한 문화적 교감, <조만간 콘서트>가 강진과 관객의 문화적 교류뿐만 아니라 군민들이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지역 문화가 더욱 풍성해지고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 <소멸위기 대응 문화적 지역활성화 사업>은 올해 4월 선정된 6개 지역(강원 고성, 강원 태백, 인천 강화, 전남 강진, 경북 영주, 경북 울릉)이 협력해서 공동으로 추진하며, 인구감소 등 위기가 심화하고 있는 지역에서 문화예술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여 장기적으로 지역 내 인구감소 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24.11.14.)] : 예술정책·후원센터 백선기 02-760-4789
게시기간 : 24.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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