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매체별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 작가 8인 중 지난 8월 낭독공연을 통해 선정된 김준현, 이홍도, 임지수 작가 3인의 첫 신작 장막희곡 무대화
- 코너스톤 이철희, 907 설유진, 프로젝트그룹 빠-다밥 김한내 연출과의 협업
- 11월 13일부터 29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

▲ 2020「봄 작가, 겨울 무대」 이미지

2020 봄 작가, 겨울 무대

• [프로메테우스의 간]

  11. 13(금) ∼ 11. 15(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김준현 작, 이철희 연출 / 코너스톤

• [미국연극/서울합창]

  11. 20(금) ∼ 11. 22(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이홍도 작, 설유진 연출 / 907

• [여름이 지나갈 때]

  11. 27(금) ∼ 11. 29(일)
  *11.28(토) 배리어프리 공연 진행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임지수 작, 김한내 연출 / 프로젝트그룹 빠-다밥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은 오는 11월 13일(금)부터 11월 29일(일)까지 3주간 대학로에 위치한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봄 작가, 겨울 무대」를 선보인다.
• 「봄 작가, 겨울 무대」는 신춘문예 희곡분야 등단 후 「신춘문예 단막극전」을 통해 희곡의 무대화를 경험한 신진 작가들에게 새로운 장막 희곡 집필 기회를 제공하여 다양한 창작 희곡이 탄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의 기획 프로그램이다.
• 매해 새로운 운영방식을 모색하며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봄 작가, 겨울 무대」는 올해는 평소 작가들이 작업을 희망했던 연출가와의 매칭을 통해 그들의 첫 시작을 지원하였다.
• <프로메테우스의 간> (11.13~15,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은 2020 조선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 <절벽 끝에 선 사람들>로 당선된 김준현 작가와 극작가 겸 연출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코너스톤의 이철희 연출이 함께 그리스 신화를 이 시대의 모순 속으로 끌고 와 비틀고 패러디한 재기발랄한 작품이다.
• <미국연극 /서울합창> (11.20~22,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은 2020 한국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 <컬럼비아대 기숙사 베란다에서 뛰어내린 동양인 임산부와 현장에서 도주한 동양인 남성에 대한 뉴욕타임즈의 지나치게 짧은 보도기사>로 당선된 이홍도 작가와 주변의 상징과 은유를 찾아 방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907의 설유진 연출이 함께하며 작가의 개인적인 삶과 유희적 자기반영 구조, 과거와 현재와의 만남을 진솔하게 형식화한 독창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 <여름이 지나갈 때>(11.27~29,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는 2020 한국극작가협회 신춘문예에 <저 나무 하나>로 당선된 임지수 작가와, 과거 두 번의 「봄 작가, 겨울 무대」 참여 경험으로 프로그램의 지향점을 이해하며 신진 작가의 첫 시작을 온 마음을 다해 지원하는 프로젝트그룹 빠-다밥의 김한내 연출이 함께하며 무심하게 지나가는 늘쩍지근한 여름의 감각과 습도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은 「봄 작가, 겨울 무대」를 통해 사계절 동안 작가들의 첫 장막 희곡이 무대공연으로 제작되는 과정을 동행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나아가 창작극으로 우리 연극계가 활성화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봄 작가, 겨울 무대」의 티켓 예매는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홈페이지(theater.arko.or.kr)와 인터파크(ticketpark.com)에서 가능하다.
•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은 코로나19 예방 및 안전한 관극 환경 조성을 위해 공연장 방역과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객 문진표 작성, 발열 체크, 손 소독제 비치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