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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통예술무대양식화 심포지움>개최

  • 조회수 12441
  • 등록일 2008.02.13

2008년도 공연예술프로그램특성화사업 <전통예술무대양식화 심포지움>개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김정헌)는 2007년 전통예술의 현대적인 재창조를 위해 ‘전통예술무대양식화사업운영위원회(위원장 송혜진)’를 발족하였습니다. 전통예술무대양식화사업은 공연예술 전반에서 우리 음악과 연희의 전통을 제대로 멋있게 다루고 표현하여 우리다운 독창성을 바탕으로 세계적 보편성을 지향하는 무대예술양식을 창출하려는 목적을 지니고 있습니다.

 

세부 사업으로 작품 공모와 공연 지원, 창작방법론 특강을 진행하였는데 이번 행사인 학술 심포지엄으로 2007년 사업의 성과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최근에 진행한 창작방법론 특강 ‘나의 메소드’의 경우 우리나라 공연예술 분야에서 전통의 현대적 재창조라는 화두를 개성 있게 풀어낸 대표적 예술가들을 초청하여 선구자적 방법론과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금까지 축적된 ‘음악 · 연희 양식의 전통과 현대’의 상관성을 고찰하며 ‘전통 공연예술의 시간과 공간’을 탐색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의 입장으로 지난 과거의 경험 속에서 새로운 방법론을 창출하기 위한 시도입니다.

 

‘음악 · 연희 양식의 전통과 현대’에서는 우리나라 음악과 연희의 전통을 현대적 무대예술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성과와 한계에 대하여 논의하고 중국과 일본의 공연예술에서 드러나는 음악과 연희 전통의 무대양식화 양상을 조망하고자 합니다. ‘전통 공연예술의 시간과 공간’에서는 문헌과 회화 기록을 중심으로 중세 이전 극장 건축과 무대 구축의 실상을 재구하고자 합니다.

 

"" 행사 일정

    - 2008년 2월 20~21일 오전 10시~5시

 

"" 심포지움 내용

첫째날

2월 20일

* 음악·연희 양식의 전통과 현대 - 학술 심포지움

<음악전통의 무대양식화 현황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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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진 : 20세기 궁중음악 및 선비풍류 음악의 전승과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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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선 : 민속음악의 무대양식화 현황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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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희 : 창작국악과 공연 상황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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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자 : 이병훈(연출가), 임미선(전북대학교 교수)

 

<연희전통의 무대양식화 현황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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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섭 : 전통연희의 무대양식화 현황과 전망 - 가면극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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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미 : 창극의 무대공간과 공연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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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정화 : 1990년 이후 한국연극에서의 전통의 양식화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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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자 : 미정

둘째날

2월 21일

<동아시아 음악·연희전통의 무대양식화 현황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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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원 : 중국 전통음악의 무대양식화 현황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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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 중국 전통극 현대화의 성과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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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 일본음악의 전통공간과 현대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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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국 : 가부키의 전통과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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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자 : 오수경(한양대학교 교수), 박전렬(중앙대학교 교수)

  

* 전통 공연예술의 시간과 공간 - 연구발표와 시뮬레이션

<전통 공연공간의 원리와 현대적 재창조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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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실 : 연경당 연희의 공간 운영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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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렬 : 연경당의 건축적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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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섭 : 연경당의 무대적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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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자 : 이강근(경주대학교 교수), 심승구(한국체육대학교 교수)

 

"" 행사 장소

    - 한국무형문화재전수회관 민속극장 풍류

 

 

 자료담당자 : 공연예술팀 임주연 02-760-4592

게시기간 : 08.02.13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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