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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창작산실

Arts Council Korea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동반자, 아르코를 소개합니다.

연극

빵야 포스터

㈜엠비제트컴퍼니 빵야

  • 일시2023.1.31.(화)~ 2.26.(일)
  • 장소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
  • 러닝타임약 170분 (인터미션 15분 포함)
  • 티켓금액60,000원
  • 프로듀서고강민
  • 작가김은성
  • 연출김태형
  • 음악감독민찬홍
  • 안무이현정
  • 무대/영상디자인조수현
  • 조명디자인박성희
  • 음향디자인임서진
  • 의상디자인윤나래
  • 소품디자인권민희
  • 분장디자인장혜진
  • 무대감독이재은
  • 제작PD이은경
  • 기획PD김혜민, 임수빈, 조성연
  • 출연진하성광, 문태유, 이진희, 정운선, 오대석, 이상은, 김세환, 김지혜, 진초록, 송영미, 최정우

나나의 손 끝에 걸린 트리거, 어디를 향해 당길 것인가

역사를 ‘관통한’ 장총과 역사를 ‘써먹을’ 궁리만 하던 작가의 뜨거운 만남. 언제나 인간의 드라마, 갈등의 서사에 밀려 지워졌지만 역사의 현장에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왔던 ‘낡은 장총 한 자루’로 한국의 현대사를 풀어냅니다.

장총의 이야기를 '대형 드라마'로 집필하는 작가 나나의 욕망과 성찰을 통해 역사적 소재가 상업적으로 생산되고 소비되는 문제에 대해서도 다룸으로써 역사를 조명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역사를 소재로 창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대한 윤리적 문제를 곱씹어보고자 합니다.

노스체(NOSCE) 포스터

프로젝트집단 세사람 노스체(NOSCE)

  • 일시2023.2.3.(금) ~ 2.12.(일)
  • 장소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 러닝타임110분
  • 티켓금액40,000원
  • 작가황정은
  • 연출윤성호
  • 무대감독이효진
  • 무대디자인박상봉
  • 분장/소품디자인장경숙
  • 조명디자인노명준
  • 사운드디자인유옥선
  • 의상디자인김미나
  • 자막디자인이효진
  • 그래픽디자인정김소리
  • 홍보물 사진강희주
  • 조연출안윤조
  • 조명오퍼레이터이혜지
  • 음향오퍼레이터오재성
  • 기획/홍보안희성
  • 프로듀서김민솔
  • 출연진김은희, 선명균, 박윤정, 최희진, 윤정로, 김민주

재난이 있는 곳에 노스체가 갑니다.
사람이 있는 곳에 노스체가 갑니다.

전 이제 뭘 하면 되죠?
원전폭발이 발생한지 25년 후, 폭발지가 관광지로 조성될 만큼 시간이 흐른 어느 때.
사고 중심지로부터 수십km 떨어진 마을. 소수의 사람들이 작은 공동체를 이루며 사는 이곳에 어느 날 재난로봇 노스체가 들어온다. 오랫동안 방치된 피폭된 땅을 점검하러 왔다는 노스체를 보며 마을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경계한다. 그러던 어느 날, 관광으로 폭발지 중심에 들어갔다가 길을 잃은 사진작가인 ‘필’과, 오랜 기간 마을을 떠났던 ‘연’이 마을에 들어오게 된다. 낯선 외부인들의 등장으로, 마을 사람들 사이에 작은 파동이 생긴다.

어떠한 사고는 평화로운 시간들을 순식간에 ‘죽은’ 무엇으로 만들어 놓기도 하고, 인간의 욕망이 무엇을 길러내는지 바라보게 된다.
<노스체(NOSCE)>는 ‘재난이 지나간 자리’에 놓여진 ‘재난이 만들어낸 산물’을 보여주고 있다. 그 ‘산물’은 한 순간에 죽은 땅이 된 이 마을이기도, 구역 안의 사람이기도, 구역에 파견된 노스체이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사람이 있기에 죽은 땅에서도 생명은 피어난다. 구역 안이든, 구역 밖이든, 사람이 있는 곳에 삶이 있으며 그 삶이 어떤 삶이든 발을 디딘 곳에 각자의 역사가 만들어진다. 재난로봇 노스체의 시선으로 각자의 역사를 만드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

미궁(迷宮)의 설계자  포스터

연극집단 반 미궁(迷宮)의 설계자

  • 일시2023.2.17.(금) ~ 2.26.(일)
  • 장소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 러닝타임90분
  • 티켓금액40,000원
  • 작가김민정
  • 연출안경모
  • 드라마투르기이은기
  • 음악윤현종
  • 안무이경은
  • 무대도현진
  • 영상김장연
  • 조명김영빈
  • 의상오수현
  • 분장이지연
  • 조연출박현지
  • 프로듀서김지은
  • 출연진전국향, 손성호, 이종무, 이가을, 김시유, 최지환, 송현섭, 송지나, 유지훈, 박양지, 전민재

권력과 예술 사이에서 건축가는 무엇을 그리는가?

남영동 대공분실을 설계하던 신호의 1975년.
남영동 대공분실에 끌려와 고문을 당한 경수의 1986년.
민주 인권기념관이 된 남영동 대공분실에 카메라를 들고 나타난 나은의 2020년.
하나의 공간에 엮인 세 인물, 세 개의 시간이 하나의 공간에서 만난다.

인간을 위한 건축이 아니라 인간을 해하는 미궁을 설계하게 된 건축가.
고통의 실체 앞에서 부상하는 반성과 책임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는?

견고딕-걸  포스터

극단 작은방 견고딕-걸

  • 일시2023.2.17.(금) ~ 2.26.(일)
  • 장소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 러닝타임80분
  • 티켓금액40,000원
  • 작가박지선
  • 연출신재훈
  • 연주고수영, 윤두호, 최율태
  • 음악감독정준
  • 작곡고수영
  • 무대디자인송지인
  • 조명디자인김효민
  • 의상디자인이윤진
  • 분장디자인장경숙
  • 소품디자인이수진
  • 영상디자인고동욱
  • 음향감독박재식
  • 무대감독박기남
  • 조연출강수빈
  • 그래픽디자인정김소리
  • 홍보물사진김솔
  • 기획이보람
  • 출연진김채원, 문가에, 박세정, 서지우, 임예슬

나 견고딕체로 말한다.
볼드까지 넣는다.
내 면상에 신경 꺼!
내 인상 내 인성 내 인생에 신경 끄라고!

<견고딕-걸>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살인을 저지르고 스스로 생을 마감한 사건, 그 뒤에 남겨진 이들의 갈등과 고통을 다룬다. 인생의 많은 부분은 설명할 수 없는 막막함으로 채워져 있으며, 그것은 어쩌면 삶의 본질일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한다. 희미한 빛과 촉각에 기대어 어둠을 통과하듯 막막함 속에서 길을 찾는 인물들의 상황과 갈등을 통해 질문해 본다. 어둠이 삶의 본질이며, 어둠의 끝에는 역시 또 다른 어둠이 있을지 모른다. 그렇디면 삶의 의미는 무엇일까?

고딕 룩, 고딕 메이크업 속에 자신을 숨긴 채 인생을 어떻게 끝낼지 고민하는 가해자의 쌍둥이 동생 수민은 피해자의 심장과 눈을 기증받은 낯선 이들을 만나게 된다. 가해의 이유를 전혀 다른 곳에서 찾는 가족들 사이에서 홀로 피해자 앞에 마주 서는데...

엑스트라 연대기  포스터

그린피그 엑스트라 연대기

  • 일시2023.3.4.(토) ~ 3.12.(일)
  • 장소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 러닝타임130분
  • 티켓금액R석 50,000원|S석 35,000원
  • 작가전성현
  • 연출윤한솔
  • 조연출주은길
  • 무대디자인김혜림
  • 조명디자인김형연
  • 의상디자인온달
  • 음향감독전민배
  • 기획나유진,노지상
  • 제작그린피그
  • 출연진강마로, 김수웅, 김용희, 김원태, 박기원, 박수빈, 박유진, 이동영, 이승훈, 이지원, 정양아, 정연종, 최지현

시대의 엑스트라들이 쓰는 통사적 연대

일제강점기, 독립군 하나가 나무 전주 꼭대기를 점거한다. 나무 전주 위에서, 그는 다른 독립군들처럼 만주로는 가지 않겠다 결심하고 기차표를 날려버린다. 그 대신 조선에 남아 이 땅에서 일어나는 일을 빠짐없이 기억하겠다 다짐한다. 1930년, 한 독립군의 점거는 이후 수많은 사람들의 행위로 이어진다. 탄약고를 점거한 병장, 화장실을 점거한 어용노조원, 고해실을 점거한 가톨릭 신자, 옥탑방에 틀어박힌 대학생, 공장 지붕에 모인 노동자들, 개발을 막으려 나무 위에 올라간 활동가... 100여년의 시간을 건너뛰고, 400km의 공간을 넘나들며, 점거자이거나 점거자가 아닌 이들 엑스트라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하얀 봄  포스터

극단 놀땅 하얀 봄

  • 일시2023.3.18.(토) ~ 3.26.(일)
  • 장소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 러닝타임100분
  • 티켓금액40,000원
  • 작/연출최진아
  • 드라마투르그조만수
  • 무대남경식
  • 조명김성구
  • 안무이경은
  • 음악이승호
  • 의상박인선
  • 영상강경호
  • 그래픽디자인박재현
  • 조연출진재은
  • 무대감독장일수
  • 기획코르코르디움
  • 출연진김정, 이세영, 이준영, 남수현, 송치훈, 김관식, 최강현, 박다미, 이서한, 최수현, 박세은

다시 만난, 빛나고 아팠던 청춘들의 봄

이 연극은 90년대 초반 혼란과 폭력의 시기에 함께 대학을 다니며 우정을 나누었던, 때론 우정 이상을 나누었던 두 여자 친구의 이야기이다. 이 둘은 왠지 서로에게 끌렸지만 호감과 친말함을 다 나누지 못하고 헤어져 각자 다른 삶의 길을 가게 된다. 나이 든 지금은 서로 다른 위치에서 상관없는 삶을 살고 있지만 질풍노도의 젊은 시절을 함께 보냈던 그들은 무엇을 같이 꿈꾸었고, 무엇이 서로 달랐을까…

담당자명
두송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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