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S COUNCIL KOREA 50TH Anniversary

International-Residence Review

Support Project
Whom we have supported?

Introduction to Support Projects

The Arts Council of Korea has supported the activities of international exchanges by artists and arts organizations in order to enhance the creative competency of Korean artists and expand a basis of international exchange network of Korean arts.

  • 전강희님 사진입니다.
    전강희 2023 영국 - 에든버러 모멘텀

    연극·뮤지컬

    “처음 만나는 사람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는 활발한 사람이 아니라면 어색하기 마련이다. 나는 이런 어색한 순간을 내가 속해있는 단체에 대해서 설명하고, 단체 이외에도 개인적으로 내가 했던 작업들을 설명하는 것으로 이겨냈다. 한국 연극계의 이슈들, 돌파구 이외의 단체에서 진행한 작업들을 보여주고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눴다. 미래의 협력 예술가들을 만나는 것도 좋았지만, 다양한 만남들을 통해서 개인적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가 명료해지는 것도 나름의 좋은 결과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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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윤신님 사진입니다.
    이윤신 2023 그리스 - 아뜰리에(EFA) 레지던스

    문화 일반

    “유럽공연예술축제연합의 아뜰리에 레지던스는 축제에 대한 정보나 네트워크를 넘어 예술이, 축제가 어떻게 사회와 관계맺고 사회의 변화와 흐름의 매개체 혹은 플랫폼이 되어줄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과 고민이 담겨 있다. 매해 다른 퍼실리테이터가 그 시기의 적절한 사회적 이슈와 예술적 이슈들을 조금씩 다르게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사회적역할에 대한 질문과 토론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곳이다. 새로운 축제를 꿈꾸는 기획자나 변화를 만들어내고 싶은 기획자라면 참여해보기를 권한다. 물론, 가장 필요한 것은 토론 할 수 있을 정도의 언어적 뒷받침이 필요하니, 아뜰리에 참여전에 필요한 분야의 영어를 준비해서 가는 것이 꼭 필요할 듯 하다. 또한 자신의 경험적 바탕이나 현장에 대한 이야기가 풍부하다면 세계 여러나라의 기획자와 확장된 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나 계기가 만들어질 수 있는 곳이니 많은 분들이 참여해보시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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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보영님 사진입니다.
    문보영 2023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 국제 창작 프로그램 레지던스

    문학

    “아이오와 글쓰기 프로그램은 전 세계 작가들과 교류하며 한국 문학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더불어 작가 역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제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한 가장 신선한 충격은 세계의 많은 작가들이 이중 언어자로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저 역시 이곳에서 지내는 동안 두 언어의 충돌이 주는 영감을 많이 경험했습니다. 언어의 차이는 저에게 상상력과 영감을 주었습니다.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하지 않더라도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영어 혹은 제2외국어에 관심이 있는 작가라면 이 프로그램에서 얻을 것이 더 많을 것이라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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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효진님 사진입니다.
    신효진 2023 그리스 - 아뜰리에(EFA) 레지던스

    문화 일반

    “아뜰리에 프로그램에서는 멘토와 자신의 관심 분야,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축제)에 대해 토의할 수 있는 시간을 별도로 제공함. 멘토들의 전문 분야 역시 기후위기, 성평등, 테크놀로지, 트라우마 등 스펙트럼이 넓기에 해당 시간을 통해 다각도로 본인의 축제에 대해서 점검해 보고 방향성을 타진해볼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기를 바람. 또한, 프로그램에는 전 세계 다양한 지역의 참가자가 있는 만큼 글로벌한 네트워킹을 구축하기 매우 좋은 기회라 할 수 있음. 실제 프로그램이 종료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참가자들과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신이 기획하는 축제와 협력할 수 있는 파트너들이기에 프로그램 진행 시 보다 적극적으로 교류하여 네트워킹 기반을 다져보는 것을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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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연주님 사진입니다.
    이연주 2023 노리치 작가센터 레지던스

    문학

    “4주의 시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미리 구체적인 정보를 센터 담당자 또는 미팅 관계자와 메일로 공유한다면 현지에서의 일정 조율이 훨씬 간편할 것이다. 한국에 비하면 메일로 답장을 받는 시간이 꽤 걸려서 답변을 기다리고 일정을 정리하는 시간이 소모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노리치는 아주 조용하고, 작고 평화롭다. 중세의 건물 외부는 그대로 유지한 곳이 많고, 공연장, 문화시설의 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다. 센터의 스태프들은 작가의 레지던시 목적에 맞게 많은 정보를 줄 수 있으며, 친절하고, 작가와의 대화를 불편하게 생각하지 않기에 좋은 조언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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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영선님 사진입니다.
    정영선 2023 스웨덴 스톡홀름대학 레지던스

    문학

    “스웨덴이 조금 멀긴 하지만 언어와 기후에 구애받지 마시고, 기회가 되면 꼭 가보시기를 권합니다.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아 환영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스웨덴에서의 한국문학은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아, 소개하는데 어려움은 있었습니다. 지하철역은 공공미술로 유명하지만 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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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지혜님 사진입니다.
    최지혜 2022 핀란드 HIAP 큐레이터 레지던스

    시각예술

    “해당 사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한 달이라는 시간을 잘 활용하기 위해 사전 준비를 더 꼼꼼히 해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의 경우 현지에 도착하여 미팅 일정을 잡기 시작했는데 히압의 디렉터와 매니저의 도움을 받아 많은 이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출장이나 프로젝트 등으로 일정이 맞지 않아 불발된 경우도 많았다. 미리 관심사, 연구 주제나 프로젝트에 대해 만나볼 수 있는 기관, 작가들을 조사하고, 히압 측으로 전달해서 미팅 일정을 잡아 두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목요일 커피타임은 딱딱하게 진행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캐주얼하게 커피와 쿠키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게 되어있다. 이 시간을 이용해서 자연스럽게 입주작가에게 관심사와 그간 진행한 프로젝트를 발표할 수 있도록 간략하게 준비해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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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병융님 사진입니다.
    강병융 2022년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 국제창작프로그램(IWP)

    문학

    “프로그램을 하는 동안 저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작가였고, 정말 멋진 친구들을 많이 만나 배우고, 즐겼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이스라엘 작가에서 문자 메시지가 왔습니다. 자신의 소식을 전하며, 가족들의 사진과 더불어 안부를 전해왔습니다. 이렇듯, 우리는 여전히 연대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절대 외로운 직업이 아님을 증명해 준 정말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진심으로 아이오와 대학 측과 아르코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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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효미님 사진입니다.
    박효미 2022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대학교

    문학

    “현지인들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게 가장 중요하다. 내가 한국에서 꾸준히 해온 것들을 그곳 사람들과 함께 해도 좋고, 그곳에 도착해서 새로운 걸 배우는 것도 권장할 만하다. 취미생활을 이어간다고 생각해도 좋겠다. 주어진 프로그램 이외에 이러한 것들을 할 수 있다면 그곳 사람들의 진짜 생활을 엿볼 수 있고, 경험해 볼 수 있다. 그런 기회가 주어지면 망설이지 않고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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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정근님 사진입니다.
    신정근 2022년 영국 노리치 작가센터

    문학

    “개인적으로 창작을 하는 작가에게 있어서 다른 세계로의 여행은 필연적이라고 생각한다. 여행은 예술가에게 있어서 다음 작업을 위한 영감과 평온의 원천이었던 셈이다. 해외레지던스 프로그램은 자신의 작품을 해외에 소개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언어적 역량이 조금 부족할 지라도 레지던스 사업에 대한 참여 의지와 확실한 작업 계획만 있다면 해외의 작가 레지던스에 참여해서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을 만날 것을 적극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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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경선님 사진입니다.
    장경선 2022년 폴란드 바르샤바대학교

    문학

    “개인적으로 제노사이드(대량학살) 관련 공부를 5년쯤 공부하고 있었다. 홀로코스트가 일어났던 아우슈비츠는 꼭 가보고 싶었다. 또한, 한국전쟁 당시 북한에서 온 고아(이 중에는 남한 아이들도 절반이나 되었다.)들이 8년 동안 살았다. 이런 정보만으로도 폴란드는 작가들에게 흥미롭다. 이미 세계 여러 나라 작가들이 홀로코스트 관련 책을 출간하였지만, 우리나라 작가(어린이 문학은)가 쓴 홀로코스트 작품은 아직 없다. 홀로코스트, 북한 고아, 숲... 이와 관련된 글을 쓰고 싶은 작가라면 당장 폴란드로 달려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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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희주님 사진입니다.
    임희주 2022년 아르헨티나 - 프로젝토 에이스 피랄

    시각예술

    “부에노스 아이레스에는 전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서양의 문화와는 조금 다른 점이 있습니다. 언뜻 보면 사람들의 생김새, 언어, 건물, 생활 양식이 서양의 것과 닮아있으나 남아메리카의 고유한 문화나 정신이 분명히 있다는 것을 이번 계기를 통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조금 다른 생각, 다른 에너지, 분위기를 경험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꼭 본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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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희자님 사진입니다.
    박희자 2022년 독일 - 쿤스틀러하우스베타니엔

    시각예술

    “베를린에서 1년간 거주하며 온전히 작업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에도 세계미술흐름을 경험할 수 있었던 점에서 매우 큰 기회였습니다. 무엇보다도 다양한 국가에어 온 작가들을 만나고 교류하면서 세계 곳곳의 레지던시에 대한 각자의 경험을 나누다보니 세계정서나 지리에 밝아지기도 하고 또 국가별 예술에 대한 다른 태도를 보면서 개인으로서 작가로서 다양한 방양성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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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준서님 사진입니다.
    박준서 2022년 캐나다 몬트리올- EFA 젊은 축제기획자를 위한 아뜰리에

    연극 뮤지컬

    “이번 아뜰리에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라는 음악 축제의 프로그램 매니저로서 늘 마음에 두고 있었던 고민, 그리고 ‘현실적으로’ 실현할 엄두는 나지 않았던 페스티벌의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굳이 많고 많은 삶 중에 페스티벌 기획자로 산다는 것, 다른 형태도 아닌 굳이 페스티벌이라는 형태의 공연 기획을 하는 것에 대한 이유를 발견했다는 점 만으로도 아뜰리에 몬트리올은 나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되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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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소현님 사진입니다.
    김소현 2022년 캐나다 몬트리올- EFA 젊은 축제기획자를 위한 아뜰리에

    연극 뮤지컬

    “이번 아뜰리에에서 나에게 깊이 남은 것이 세가지 있다. 나의 감정이 나만의 것이 아님에 위로가 되고, 모니터 너머 나와 같은 마음으로 비슷한 벽을 넘으며 일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는 것이 큰 자원으로 다가왔다. 다음으로는 실무적으로 축제 운영의 길잡이가 될 Toolkit와 멘토들이 생긴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아뜰리에 댄스 네트워크’를 결성하여 소통하며 연결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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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나님 사진입니다.
    김혜나 2021년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국제창작프로그램(IWP)

    문학

    “나이, 성별, 인종, 젠더가 모두 다른 세계적인 작가들과 문학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국제정세, 문화적 차이 등에 대하여 자유롭게 토론해볼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학을 꿈꾸는 20대 초반의 학생들과 작가의 실상에 대하여 이야기 나누며 교류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과 새로운 경험을 통하여 작품활동에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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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우님 사진입니다.
    김해우 2021년 프랑스 파리 국립동양학대학교(INALCO)

    문학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예술가들이 해외에서 살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이를 통해 풍부한 예술 활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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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님 사진입니다.
    이지 2021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대학교

    문학

    “류블랴나 국립대학교의 도서관은 지역의 명소이기도 하다. 류블랴나와 서울의 가장 큰 차이를 꼽으라면 일단 자연환경과 문화적 환경의 조화를 들 수 있다. 서울에서 벗어나 집필 환경을 구성할 때 이를 염두에 두면 좋다. 중세의 거리에서 머물며 근교 지역을 다니는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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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경림님 사진입니다.
    장경림 2021년 오스트리아 - 임풀스탄츠 댄스웹 스콜라쉽

    무용

    “저에게 댄스웹 프로그램 참여는 세계 각국의 다른 조건들 속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작가들과 경험을 공유하고, 또 각자의 작품과 비전에 관한 대화를 통해 앞으로의 작업적 방향성을 재고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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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혁님 사진입니다.
    Kwon Hyuk Dance Web Scolarship Programme 2019

    dance

    "Throughout my participation at danceWEB, I had an opportunity to think about why I loved to dance and why I danced. I believe such time will become a strength in my dance life.It was really an unforgettable experience for young artists from countries all over the world to gather and talk, dance and share their life and thoughts. It was a speechless im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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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혜원님 사진입니다.
    Choi Hyewon EMS Elektronmusikstudion’s residence

    Music

    "It was very helpful personally because I had many chances to talk with them about stories of European electronic music scenes and new musics. During the Residency, I met Hiro Kone who is active in the US and talked about future Korea Residency and Korean mus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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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설희님 사진입니다.
    Lee Seolhui 2019 Tate Modern Intentive Program

    visual art

    "The experience in the Tate Modern helped me find a reason why this place had been always mentioned as the world major arts gallery. Most of all, in this place, it was possible to stay afar from old physical, environmental and structural habit accustomed to Korea, to expand the imagination for another leeway created from it, and to dream of the process of a new development considered through self-reflection. I was 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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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영숙님 사진입니다.
    Kang Young-sook Norwich Writers Center Residency Program

    Literature

    "UK is a strong country in terms of publishing and literature. The book publishing and distributing system in the UK is somewhat different from that in Korea. The distribution in the UK is mainly centered on the copy right and much profit comes out of it. Under the environment of different system from us, it is sufficient to experience for a certain period of time how writers write the stories and surv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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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요섭님 사진입니다.
    Bae Yosub Odin Theatre in Denmark

    theater

    "The mainstream theater circle has kept a little distance from ODIN Theatre. It will be very interesting program for those artists who have an interest in the essential of the theater and believe in the strength of ODIN's spirit. The fact itself is a target for research that ODIN keeps their own unique system and training method, and creation method for a long ti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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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원님 사진입니다.
    Kim Jaewon Araon Ship Residency in partnership with Korea Polar Research Institute

    visual art

    "When aurora appeared in a vast empty dark air to fill the sky with colorful curves and beautiful volume, and color sense crossing from the west end to the east end, I looked up the sky for a long time and kept taking photos even though fine ice particles mixed with harsh sea wind of North Pole were quite sharp sweeping my face. All these were the abstraction to awake five senses of an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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