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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미술공간

  • 월간 인미공 9월호-이동하는 세계: 단축과 연장
    월간 인미공 9월호-이동하는 세계: 단축과 연장
    전시기간
    2021.09.14~2021.10.02
    관람료
    무료
    오프닝
    별도 오프닝 없음
    장소
    인사미술공간 2층
    작가
    강민형 국동완 권태현 김익현 우춘희 허연화
    부대행사
    주관
    인사미술공간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의
    ias.info@arko.or.kr / 02-760-4727

월간 인미공 9월호-이동하는 세계: 단축과 연장

월간 인미공9월 2021.9.14~10.02

▣ 프로그램 개요

  • 제목 : 월간 인미공 9월호-이동하는 세계: 단축과 연장
  • 참여자 : 강민형 국동완 권태현 김익현 우춘희 허연화
  • 전시일시 : 2021년 9월 14일(화) – 10월 2일(토)

    *16일, 23일(목)은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인해 2시~5시까지 관람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운영시간: 화-토요일, 오전 11시-오후 7시/일, 월 및 추석 당일 휴관
  • 전시장소 : 인미공 2층
  • 관람료 : 무료, 네이버에서 ‘인사미술공간’ 검색 및 예약 후 방문
    예약 바로가기
  • 주관 : 인미공
  • 주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월간 인미공』은 인미공의 시각예술 연구-기획-발화의 역할을 재고하는 성글고 열린 테스트 베드로, 3개월 동안 매월의 주제와 창작자들의 결과물을 연결하고 충돌시키며 문제의식을 드러냅니다. 각 작품과 온라인진(zine)은 인미공 홈페이지(www.arko.or.kr/insa/)와 인미공 2층 공간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월간 인미공 9월호 다운로드 문서뷰어 보기

『월간 인미공』 7,8월에는 코로나 19 이후의 이동·이주, 집의 의미를 살펴보았다. 마지막인 9월에는《이동하는 세계: 단축과 연장》을 제목으로 이동 통제로 인해 벌어진 사회적 풍경들을 고찰한다. 더불어 나와 타인의 이동, 노동, 움직임에 감각과 인상에 무지해지는 오늘『월간 인미공』 9월호는 두 개의 관점을 제안한다. 제한된 이동과 움직임 그리고 이를 지각하는/지각하지 못하는 신체이다. 인미공 2층에서는 관람 동선을 한정하는 조각, 시간과 속도를 분별하기 어려운 항공기 최대 고도 42,000피트의 감각, 택배 노동자가 보내는 임무 완수의 결과이자 이동을 증명하는 사진, 집에 머무르라는 언어에서 시작된 회화를 만날 수 있다. 아울러 발이 묶인 이주 노동자들의 상황이 한국 농업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경계가 차단되면서 발생한 문제를 다룬 연구자들의 글을 공개한다.

▣ 참여자 소개

국동완, 〈2020〉, 2020, 캔버스에 아크릴, 270 x 90cm

작가는 코로나 19로 인해 반복되던, 집에 머물러달라는 권고이자 명령을 곱씹는다. 각종 미디어에서 반복되는 팬데믹과 연관된 제한적 단어들을 곰곰이 고민하고 지각하며 그 감각을 화면에 펼쳐낸다. 의식과 무의식, 그리고 움직이는 손이 얽혀 탄생한 작은 드로잉과 그것을 900배로 확대하여 '다시' 그린 회화는 시대를 기억하는 작가의 태도이자 기록이다.

김익현, 〈사진/소포/메세지/알림/첨부 999kgo8@df, 2021/08/30 14:51:28〉, 2021, 사진, 종이에 잉크젯 프린트, 40 x 60cm

작가는 2018년 KT 아현지사 화재로 인해 서울 일대의 인터넷망이 마비됐던 순간을 떠올린다. 디지털 네트워크 세계의 견고함에 대한 믿음이 무너졌던 순간은 팬데믹으로 정지된 오늘과 닮아있다. 이에 작가는 과연 우리의 이동이 어떤 구조로 이루어졌는지를 탐구한다. 저가 항공 비행기의 운항 반복이 가능했던 이유, 매일 핸드폰으로 전송되는 택배 도착 완료 사진 등 나의 이동과 그 시간을 단축/연장했던 시스템들을 감각하고 탐색한다.

허연화, 〈8시에 기상하여 출근하는 벽〉, 2021, 합판, 포맥스에 인쇄, 켈지에 인쇄, 220(h) x 393 x 148cm

물리적 이동이 차단된 현실에서 온라인 네트워킹은 무한하며 자유로워 보이지만 실상은 주어진 알고리즘에 따른 이동에 가깝다. 온오프라인의 교류를 형상화한 작가의 설치와 조각, 펜스는 인미공 2층에서 관객의 시야를 열거나/차단하는 동선의 역할을 한다. 각 조각 작품과 그 요소들은 서로를 잇거나 배제하면서 다른 작가의 작품을 관객과 연결하기도, 에워싸기도 하면서 관객이 전시장을 끊임없이 움직이게 만든다.

강민형

광주의 예술공간 ‘바림’을 운영하는 큐레이터이자 번역가 강민형은 일본 텐진야마 아트 스튜디오와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던 중 코로나19로 인해 물리적 이동이 불가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예술이 주장하던 경계의 의미와 국제적 교류가 어떤 의미와 형식을 가질 수 있는지를 고민한다.

권태현

큐레이터 권태현은 지난해 모빌리티 문제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전시 를 기획했다. 이번 월간 인미공 9월호를 통해 유동적인 모빌리티의 개념과 이주의 문제를 연결하여 논의를 확장시킨다.

김익현

작가 김익현은 영공을 이동하는 항공기의 움직임이 내재한 국가 간의 예민한 상황을 들여다본다. 한국, 미국, 아프간 사이에서 가동되는 항공기는 이동을 통해 이주는 물론 대립과 혐오, 차별의 문제를 동반한다. 또한 독자가 글에 삽입된 링크를 직접 클릭하고 ‘이동’하여 이미지를 보게 만든다.

우춘희

여성이주노동자들의 노동 환경 실태와 삶을 연구하는 우춘희는 코로나 19 이후 이주노동자들의 이동이 그들 자신 뿐 아니라 한국 농촌 공동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언급하며, 타자가 아닌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이주 노동자들을 인식하기를 역설한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21.9.10.)] : 아르코미술관 김미정 02-760-4617
게시기간 : 21.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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