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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HOUSE
세상을 바꾸는 예술 아티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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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예술 아티스트리
2022년 월간 인미공 두 번째 프로그램에서는 아르코미술관 전문인교육 [아트토크_작가 과정]에 참여한 신진작가 5인과 선배 전문가 5인이 ‘감각의 재구성’이라는 주제로 관람객 참여형 공동프로젝트를 선보입니다. 팬데믹 이후 변화된 일상 속에서 제한되었던 혹은 재발견 되었던 우리의 감각을 다른 시선으로 마주하게 되는 5개의 공동프로젝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구분 |
멘티×멘토 |
일정 및 시간 |
제목 |
신청기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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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김정연×김기대 |
8월 17일(수) |
1회차 14:00 2회차 15:00 3회차 16:00 |
건강해채믿음원 |
8월 10일 오후 2시부터 |
2 |
손수민×이의성 |
8월 18일(목) |
14:00~15:00 |
미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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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이이난×김선혁 |
8월 20일(토) |
14:00~16:00 |
방과 방사이-신호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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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조제인×조은지 |
8월 25일(목) |
1회차 15:00 2회차 18:00 |
“조각가의 호흡법”_발이 되고 살이 되는 숨 |
8월 17일 오후 2시부터 |
5 |
박현진×김도희 |
8월 27일(토) |
1회차 14:00 2회차 15:00 3회차 16:00 |
고스트 터치 |
※ 참여 희망하는 프로젝트마다 각각 신청 바랍니다.
※ 선착순 모집 마감 후 참여자는 개별 연락드립니다.
※ 중복신청 가능하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부득이한 사정으로 불참 시 꼭 사전 연락을 부탁드립니다. (☎ 02-760-4728/4721)
※ 주차가 불가하오니,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드립니다.
※ 위 프로젝트는 운영상황에 따라 세부 일정 및 내용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참여 중 촬영한 사진과 제출한 자료는 아르코미술관·인사미술공간 홍보 및 연구 발간자료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1차]
다른 존재가 되길 바라는 당신께
김정연x김기대 〈건강해채믿음원〉
고요한 뜨거움
손수민x이의성 〈미열〉
포개어진 감각의 세계
이이난x김선혁 〈방과 방 사이 – 신호수들〉
[2차]
깊고도 아름다운 숨의 여정
조제인×조은지 〈"조각가의 호흡법"_발이 되고 살이 되는 숨〉
바이러스 시대를 가로지르는 몸이라는 유령
박현진x김도희 〈고스트 터치〉
김기대(작가)
조각을 전공한 작가는 건설사를 거쳐 제주로 이주한 뒤 “쓸모 있는 예술가”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을 통해 주로 생태, 공간재생, 디자인 분야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부터 제주시에서 대안공간을 공동운영하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물성에 대한 직관력을 바탕으로 생태, 환경문제에 관련한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김도희(작가)
인간의 유기체적 특성과 원초적 물질감각과의 관계를 파악하여 대상의 물질적 특성을 이용, 개념과 관념 너머의 실존감을 증폭시키고 생명감각을 확장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 때때로 등장하는 수행적(performative) 태도는 이러한 과정의 현존적 의미를 강조하기 위함이다. 설치, 비디오,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다루며 아주 내밀한 개인적인 작업부터 사회적 협업까지 넘나들고 있다.
김선혁(레벨나인 디렉터)
기획자, 연구자, UXUI디자이너, 그래픽디자이너, 3D제너럴리스트, 개발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미디어 그룹 레벨나인의 디렉터이다. 현실과 가상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미래의 경험을 설계하고 구현한다. 데이터와 아카이브를 작업의 출발점으로 삼아, 이를 확장하는 매체 실험에 집중한다.
김정연(작가)
남들과 유독 달랐던 자신의 망상을 소재로 작업한다. 그는 스스로를 ‘경계를 서성이며 망상하는 사람, 그리고 그것을 현실로 끌고 오려는 사람’이라고 정의한다. 영상과 퍼포먼스 작업을 통해 대상을 분해, 재조합하며 새로운 이미지를 창조하고 메시지를 전달한다.
박현진(작가)
사람이나 동물의 몸과 같은 자국, 껍데기, 흔적을 작업화하는 일에 관심이 있다. ‘몸과 몸 사이의 경계’에 대해 고민하고 기억하기 위하여 설치, 인터뷰, 영상 작업을 통해 작업 과정에서의 만남과 대화의 순간을 담아낸다.
손수민(작가)
뉴욕과 서울에서 활동하는 영상, 퍼포먼스 작가이다. 기술 중심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우리가 타인과 관계 맺는 방식을 조명한다. 관찰자, 참여자, 때로는 시나리오를 만드는 선동자가 되어 일상에서 그냥 지나치기 쉬운 미세한 접촉면을 확대하며 세상과의 동기화를 시도한다.
이이난(작가)
타자와 타존재의 시각으로 이루어지는 세계에 관심이 있다. 퍼포먼스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탐구하고자 하는 대상과 그에 따른 작업의 개념을 통해 매체를 선택하는 작업방식을 따른다. 최근에는 타자 혹은 타존재의 세계와 인지 가능한 세계를 가로지르거나 가늠하는 방법을 실험중에 있다.
이의성(작가)
이의성은 예술에서의 작업(art work)이 일(work)의 개념에서 사회가 정의하는 노동생산성의 범주에 들어가는 것이 가능한지에 대한 의문에 기초하여 예술노동과 그것을 지속가능하게 하기 위한 이중의 노동에 대해 탐구한다. 환산되기 힘들어 보이지 않는 가치, 이 주관적일 수 있는 감각과 환경을 전시공간에 가설하며 미술의 기능과 목적, 가치와 위상에 관한 사유를 물질화하는 실험을 이어오고 있다.
조은지(작가)
조은지는 인간이 아닌 존재가 인간과 결합됨으로써 구축되는 무의식에 대한 영역을 작업으로 풀어낸다. 퍼포먼스 작업을 통해 조은지는 흙, 먼지 등 도시에서 부유하는 재료를 이용하여, 보이지 않는 인간의 무의식 세계와 자아와 타자의 경계를 끊임없이 재구축하는 실험을 한다.
조제인(작가)
과호흡의 문제를 겪는 작가 조제인은 자신만의 문법으로 긴장과 불안을 넘어서는 수행을 시도해 왔다. 충분히 논의되지 못한 것들에 대하여 예술적 발화를 궁리하며 살아간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22.8.9.)] : 미술관운영부 이상미 02-760-4626
게시기간 : 22.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