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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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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최진아 개인전《문학을 위하여》
    2011 최진아 개인전《문학을 위하여》
    전시기간
    2011.03.23~2011.03.23
    관람료
    무료
    오프닝
    2011.3.23.(수) 18시
    장소
    인사미술공간(지하, 제1, 2 전시실)
    작가
    최진아
    부대행사
    2011.3.23.(수) 18:30-19:00 오프닝 공연, 마임이스트 이태건
    주관
    인사미술공간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의
    첨부파일
염상섭(삼대)

▣ 전시개요

  • 전시명 : 2011 인사미술공간 최진아 개인전《문학을 위하여》 
  • 참여작가 : 최진아
  • 기간 : 2011.3.23.(수) - 4.16.(토)
  • 운영시간 : 화-일요일, 11시-19시 (매주 월요일 휴관) 
  • 장소 : 인사미술공간(지하, 제1, 2 전시실)
  • 관람료 : 무료
  • 주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전시 소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사미술공간에서는 2011. 3.23(수)부터 4.16(토)까지 최진아 개인전 <문학을 위하여>를 개최합니다.

문학은 시대와 문화와 지역을 초월하여 인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시인은 모든 사람이 공유하는 사회적 언어를 내면화하여 자기만의 새로운 언어로 재창조합니다. 소설가는 현실보다 더욱 생생한 세계를 문자만으로 오롯이 창조합니다. 세상의 서가에서 문학이 사라진다면, 이 세상은 견딜 수 없이 어둡고 차가워질 것입니다. 문학은 험난한 인생길 위에서 만나는 따뜻한 모닥불이자 빛나는 별과 달입니다. 우리의 머리를 채우는 수많은 지식들은 가변적이고 불완전한 것이지만 문학은 가슴을 채우는 불멸의 언어입니다. 진정한 문학가의 삶은 구도자나 성인의 삶과 다르지 않습니다. 평생을 투신하여 얻은 정신적 통찰과 재능을 인간을 위해, 사회를 위해 나누는 실천을 기꺼이 행하기 때문입니다. 문학은 예술의 힘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이 전시를 통해서 문학가들에게 경의와 감사를 표합니다.



▣ 작품 소개

염상섭(삼대)
염상섭(삼대), book, 30x24x5cm, 2006

세상의 여러 언어는 제각기 아름답고 개성적이지만 알아듣지 못할 때는 그저 시끄럽고 무의미한 소음일 뿐입니다. 그 소음이 번역이라는 과정을 거치면 의미를 품은 아름다운 언어로 다가옵니다. 세상의 모든 언어는 다른 언어로 번역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걸출한 문학가인 염상섭 선생님의 <삼대>가 영문으로 번역되었습니다. 국문과 영문판을 교차 편집하고 한권의 책으로 재구성하여, 완전하지는 않지만 불가결한 소통의 방식인 번역의 과정과 결과를 미술적으로 형상화하였습니다.


조정래, 태백산맥外
조정래, 태백산맥外, book, 2006

김승옥, 무진기행
김승옥, 무진기행, book, 120×50cm, 2006

객관적으로 공유되는 지식과 정보가 독서의 경험을 통해 주관적으로 사유화되는 과정을 보여주고자 책을 병 속에 봉인하고 재구성하였습니다. 또한 문학작품의 명사 혹은 조사만을 선별적으로 제거하여 역사적, 문화적 맥락을 초월하는 언어의 본질에 다가가고자 하였습니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평면적 형태를 가진 책과 텍스트에 조각적인 형태를 부여하여, 인간 정신의 다각적이고 입체적인 활동을 드러내고자 합니다.


시인의초상(보들레르)
시인의초상(보들레르), oil on canvas, 53.0×45.5cm, 2007

<시인의 초상> 연작은 시인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작업입니다. 시인들은 종교적 삶에 생명까지 바치는 순교자들처럼 예술과 정신적 삶에 평생을 투신합니다. 시인의 예술성에서 흘러넘치는 언어의 후광은 기독교에서 성인을 나타내는 금빛 후광과 동일한 상징성을 지닙니다. 시인의 언어는 그 어떤 사전적 지식보다 세계의 본질을 더욱 정확하게 포착합니다. 그것은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할 수 있는 언어입니다. 시인은 모든 인간이 공유하는 사회적 언어를 내면화하여 자기만의 새로운 언어로 재창조합니다.


소설가의초상(카프카)
소설가의초상(카프카), oil on canvas, 55x40cm, 2006

소설가들은 현실보다 더욱 생생한 세계를 문자만으로 오롯이 창조합니다. 평생을 창작에 바친 그들의 노고 덕분에 독자들은 책에서 위로를 받고 지혜를 배우고 인간과 삶에 대한 통찰을 얻습니다. 또한 독서는 다른 무엇과 비길 수 없는 즐거움을 줍니다.

* 마임이스트 이태건 소개

마임이스트 이태건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프랑스 마르셀 마르소 마임 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언어'가 없는 연기를 보여주는 마임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 고 있다.
- 1998 프랑스 국제 마르셀마르소마임학교졸업 (Ecole de Mimodrame de Paris Marcel Marceau)
-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단국대학교 연영과, 성결대 연영과, 용인송담대 강사, FACAC (한불예술협력회) 마임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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