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베니스 국제 건축 비엔날레에 참가하여, 아시아 지역에서는 두번째로 전시장 내에 별도의 한국관을 오픈한 것은 매우중요하다. 큰 이벤트로서 그 전시회는 국내 건축계로 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우리가 첫번째로 참가한 주요한 목적은, 국내 건축가와 그들의 작품들을 그냥 소개하기 보다는 한국의 건축물, 건축가의 역할 그리고 우리 건축물의 잠재력에 관한 현장을 광범위하게 전달하는데 초첨을 맞추고 있다.
  이 비엔날에의 주제인 "미래를 느끼며, 지진계로서의 건축가"는 우리에게 매우 흥미로운 것이다. 그것은 확실히 도시개발에 포함된 건축가의 세심한 자세를 생각케하고, 또한 건축가에게 그들의 진정한 자세의 회복을 요구하는 국제적인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  우리들은 두개의 국제 건축설계 공모전으로 부터 선별된 주요 프로젝트들을 전시하려고 계획하였다.  그 중하나는 한국의 국립중앙박물관 건축을 위한 공모전이다.  그것은 아주 많은 세계 도처의 건축가들과 국제 건축계의 열렬한 관심을 주목하면서 UIA 규정에 따라 개최되었다.  박물관이 건립될 서울의 동쪽지역인 용산은 서울에서 최적의 가능한 개발을 위해 예정된 지역이다. 이 지역의 개발과 함께 서울은 시민들이 자랑할 또 하나의 문화예술지역을 확보하는 것이다.  두번째 공모전은 명동성당지역의 재개발을 위한 것이다.
  1898년에 건축된 고딕양식의 이 성당은 서울의 중심가를 대표하는 명동에 자리잡고 있다. 그것은 중요한 종교적, 사회적 의미를 갖고 있다. 그 주변지역은 매우 북적거리고, 화려하고, 혼란스럽다. 이 공모전의 주요한 목적은 대규모 문화시설과 시민광장을 위해 이 지역을 재개발 한 다음, 시민센터의 열린 공간으로서 사회에 그것을 환원하는 것이다.  우리들은 이 두 프로젝트가 미래 서울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하며, 이것들을 통해 우리들은 건축가가 도시와 건축물사이의 관계를 이해하는 방법과 그들이 건축물에 대응하는 방법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심사결과에 관계없이 우리들은 전자의 공모전으로 부터 12작품들을, 후자의 공모전으로 부터 6작품들을 선별하였다.  이 작품들은 전시회 참가자들이 도시개발에 관한 한국 건축가의 자세를 이해할 수 있는 창이 되기를 우리는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