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 성과
미얀마 어린이 동화책 선물 프로젝트 "상상력을 선물해 주세요"
ARKO 2015 기획 크라우드펀딩 8탄 미얀마 어린이 동화책 선물 프로젝트 상상력을 선물해주세요 - 염창근 사무국장 따비에 (미얀마에서는)너무 오랫동안 출판/언론의 자유가 억압되었기 때문에 작가들도 절필을 하고 새로운, 젊은 작가들이 오랫동안 나타날 수가 없었던 거죠. - 오민정 실장 따비에 따비에를 통해 전달되는 책들은 현지 인쇄소에서 1종당 1,000권씩 발행하고 있고요 또 한국 동화책 발간뿐만 아니라 현지 작가들이 쓰신 책들을 같이 발행하고 있고 그래서 동화책 보급 활동뿐만 아니라 현지 출판산업과 인쇄소 산업에 같이 기여를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책들을 번역하는 과정에서 동화책 쓰는 법을 터득하신 거예요. 마웅저 대표가(따비에 미얀마 현지 활동가)... 그래서 직접 자기가 동화책을 썼어요. 이 책들은 아까 말씀드렸던 버마 작가들을 다시 발굴해서 만든 책들이고요 그전까지 대부분의 책들은 이렇게 실로 묶는 제본이었어요. 이런 방식으로 ‘떡제본’이라고 하죠. 이런 방식으로 제본하는 것도 저희를 통해서 시작했습니다. 미얀마는 공식적으로는 초등교육까지 무상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학생들이 초등학교 들어갔을 때 내가 쓰는 책걸상은 내가 사야 하는 상황입니다. 저희 따비에는 가난으로 인해서 교육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지원하고자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이 아이들에게 당장 필요한 건 생필품 등의 다른 지원도 필요하지만 양질의 교육을 지원하는 게 저희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라 판단했었고 그래서 제일 먼저 시작했던 것이 한국에 있는 동화책들을 선별작업을 통해 미얀마로 번역을 해서 무상으로 배포하는 활동을 5년 넘게 계속하고 있어요. 한국 동화책이 약 10종 정도 발행이 되었고요, 권정생선생님의 ‘강아지똥’부터 ‘우리는 학교에 가요’ 이런 책들이 지금 미얀마에 약 14,000권 정도가 450개 되는 기관과 절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에 배포가 되었습니다. 단순히 책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넘어서서 미얀마의 보다 많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도서를 쉽게 접하고 그 도서를 읽음으로써 많은 상상의 나래를 펴고 창작활동을 많이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 목표금액
- 4,900,000원
- 후원자
- 6명
- 모금기간
- 2015.11.24 ~ 2015.12.31
프로젝트 개설자정보
따비에 thabyaekorea@gmail.com
실패한 크라우드펀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