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활동하는 젊은 미술가 작품보기 3 /  강진모

무제, 4차원 형태실험, 백남준 선생

 

 

강진모는  홍익대와 동 대학원 조소과를 나와 독일 뮌헨 미술대학원을 졸업. 현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강진모의 작품에 대해 클라이브 아담스는 이렇게 말한다. 매끄러운 형태의 광물은 특히 그것이 알이나 자궁 혹은 호두 등을 연상시킬 때 그것은 곧 동식물의 왕국에서의 다산과 풍요를 암시했다. 자연의 손에 의해 둥글게 다듬어지고 색이 밝은 타원형의 강가의 돌은 우리에게 알을 연상시키는데, 이것은 고대 희랍과 이집트, 힌두교와 기독교 등을 망라하는 종교에서 생의 근원에 대한 상징을 나타낸다.

일부 바위층에서는 언제나 화석이 발견될 가능성이 있지만 난형의 돌로부터는 거의 마력적인 암시(마치 광물속에서 생명체가 깨고 나올 듯한)를 받는다.

강진모에게는 돌 속에서 꺼낸 형태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나온 폐석들도 소중하므로 최선을 다해서 파편들을 맞추어 강가의 돌 본래 모습으로 환원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