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문학상, 100여종 된다
- 한국의 문학상현황
이상호 / 시인·한양대 강사
1. 머리말
문학상이 문학인들이 성취해야 할 최종목표가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러나 이것은 암암리에 문인들에게 있어서 창작의욕을 북돋우며 때로는 성취욕을 갖게 하는 제도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그것이 자신이 기울이고 있는 작업에 대한 사회적인, 또는 그 분야의 사계의 인정을 받는다는 의미를 내포한다고 본다면 이는 수상자 본인에게는 매우 영광되고 가치있는 것이 될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작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문학상 제도는 문학이 존재하는 한, 그리고 문학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한에는 계속해서 시행되고 확산되리라는 것은 의문의 여지가 없다.
이러한 문학상 제도는 성격에 따라 나누어 보면 신인등용문의 성격을 띤 신인상 제도와 발표된 작품의 성과에 따른 시상, 그리고 공로상의 성격을 띤 것 등으로 대별할 수가 있다. 이 가운데 신인등용문의 성격으로 행해지는 각 신문사의 신춘문예와 잡지들의 신인상 제도는 그 의미가 문학인 입문의 자격을 부여한다는 뜻이 지배적이므로 다른 두 상과는 성격상 구분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나머지 두 가지가 여기서 논의될 대상이 된다.
이 두 가지를 놓고 본다면 과거에는 공로상의 성격을 띤 문학상이 좀 더 우세하였으나 이는 차츰 한해동안 발표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하여 그 성과에 따라 심사하고 시상하는 성격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인 듯하다.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으로 문학상 제도가 시행된 것은 1950년대로 볼 수 있다. 그 이후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문학상들이 속출하여 한 세대가 지난 오늘날에 확인된 바에 의하면 100여종에 가깝다. 이들 문학상은 대부분 제정 당시부터 현재까지 별다른 변화없이 꾸준히 지속되어 오고 있지만 그 가운데 일부의 문학상들은 중도에 중단되어 소멸된 것이 있는가 하면, 중단되었다가 부활된 것, 시상기관이 바뀐 것, 명칭이 변경된 것, 기타 시상기준이나 성격이 바뀐 것 등 여러 가지 변화를 겪은 것도 있다. 이렇게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문학상은 계속 신설되면서 양적 질적으로 팽창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는 문학상의 가치와 필요성이 그만큼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실증적으로 반증하는 것이라 할 것이다.
이에 이러한 각종 문학상들의 현황을 일별하여 여기서 나타나는 특성들을 분석하고 아울러 그 의의 및 문제점을 검토해 보기로 한다.
2. 각종 문학상의 현황
현재까지 시행되었거나 되고 있는 각종 문학상은 확인된 바로는 약 100여종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우선 이것들을 일별해 보기로 한다. 앞에서 잠시 언급한 대로 대부분의 경우는 제정 당시부터 현재까지 계속해서 시행되고 있지만 몇몇의 경우는 도중에 중단되기도 했는데, 자료 검토상 현존하는 것과 중단된 것들을 아울러 제시하되 분리해서 작성하기로 한다.
<표1> 각종 문학상 현황
구분 번호 |
문학상명칭 |
시상기관명 |
시상쟝르 |
설치 년도 |
비고 |
1 |
대한민국문화예술상(문학부문) |
문화공보부 |
종합 |
1969 |
|
2 |
대한민국예술원상(문학부문) |
예술원 |
〃 |
1954 |
|
3 |
대한민국문학상 |
한국문화예술진흥원 |
〃 |
1976 |
|
4 |
현대문학상 |
현대문학사 |
〃 |
1955 |
|
5 |
동인문학상 |
동서문화사 |
소설 |
1955 |
|
6 |
한국시협상 |
한국시인협회 |
시 |
1959 |
|
7 |
한국번역문학상 |
국제펜클럽한국본부 |
번역 |
1960 |
|
8 |
한국문학상 |
한국문인협회 |
종합 |
1964 |
|
9 |
월탄문학상 |
월탄문학상운영위원회 |
종합 |
1966 |
|
10 |
창작문학상 |
한국일보사 |
소설 |
1968 |
|
11 |
현대시학작품상 |
현대시학사 |
시 |
1969 |
|
12 |
한국문학번역상 |
한국일보사·코리아타임스 |
번역 |
1970 |
|
13 |
한국문학작가상 |
한국문학사 |
종합 |
1974 |
|
14 |
한국소설문학상 |
한국소설가협회 |
소설 |
1975 |
|
15 |
시문학상 |
시문학사 |
시 |
1976 |
|
16 |
노산문학상 |
노산문학회 |
시조 |
1976 |
|
17 |
이상문학상 |
문학사상사 |
소설 |
1977 |
|
18 |
한국현대시인상 |
한국현대시인협회 |
시 |
1978 |
|
19 |
한국펜문학상 |
국제펜클럽한국본부 |
종합 |
1978 |
|
20 |
소청문학상 |
소청문학상운영위원회 |
시 |
1978 |
|
21 |
한국기독교문학상 |
대한기독교서회 |
종합 |
1978 |
|
22 |
한국희곡문학상 |
한국희곡작가협회 |
희곡 |
1979 |
|
23 |
정예시조상 |
이영도여사기념사업회 |
시조 |
1979 |
|
24 |
가람시조문학상 |
시조문학사 |
시조 |
1979 |
|
25 |
한국문학협회상 |
한국문학협회 |
종합 |
1981 |
|
26 |
녹원문학상 |
녹원문학상운영위원회 |
종합 |
1981 |
|
27 |
김수영문학상 |
세계의 문학 |
시 |
1981 |
|
28 |
소설문학작품상 |
소설문학사 |
소설 |
1982 |
|
29 |
신문예문학상 |
신문예협회 |
종합 |
1982 |
|
30 |
한국수필문학상 |
한국수필가협회 |
수필 |
1982 |
|
31 |
한국문학평론가협회상 |
한국문학평론가협회 |
종합 |
1982 |
|
32 |
조연현문학상 |
조연현문학상운영위원회 |
종합 |
1982 |
|
33 |
중앙시조대상 |
중앙일보사 |
시조 |
1982 |
|
34 |
일붕문학상 |
세계선학회 |
종합 |
1982 |
|
35 |
한국시조문학상 |
시조문학사 |
시조 |
1983 |
|
36 |
신동효창작기금(상) |
유족·창작과 비평사 |
종합 |
1983 |
|
37 |
한국크리스천문학가협회상 |
한국크리스천문학가협회 |
시 |
1983 |
|
38 |
주요섭문학상 |
주요섭문학상운영위원회 |
소설 |
1984 |
|
39 |
만해불교문학상 |
불교사상사 |
종합 |
1984 |
|
40 |
경희문학상 |
경희문학회 |
시 |
1984 |
|
41 |
한국추리문학상 |
한국미스터리클럽 |
소설 |
1984 |
|
42 |
동포문학상 |
한국문인협회 |
종합 |
1984 |
|
43 |
유주현문학상 |
묵사추념사업회 |
소설 |
1984 |
|
44 |
성파시조문학상 |
성파시조문학상 운영위원회 |
시조 |
1984 |
|
45 |
일붕여류시인상 |
한국여성시동인회 |
시 |
1984 |
|
46 |
현대시조문학상 |
현대시조시인협회 현대시조사 |
시조 |
1984 |
|
47 |
악산문학상 |
악산김정한문학상운영회 |
소설 |
1984 |
|
48 |
소천아동문학상 |
계몽사 |
아동문학 |
1966 |
|
49 |
세종아동문학상 |
소년한국일보사 |
〃 |
1968 |
|
50 |
한정동아동문학상 |
한정동아동문학상 운영위원회 |
〃 |
1969 |
|
51 |
새싹문학상 |
새싹회 |
〃 |
1974 |
|
52 |
한국아동문학상 |
한국아동문학가협회 |
〃 |
1975 |
|
53 |
한국아동문학작가상 |
한국아동문학회 |
〃 |
1978 |
|
54 |
아동문학상 |
아동문예사 |
〃 |
1978 |
|
55 |
아동문예작가상 |
아동문예사 |
〃 |
1979 |
|
56 |
현대아동문학상 |
한국현대아동문학가협회 |
〃 |
1979 |
|
57 |
이주홍아동문학상 |
이주홍아동문학상운영회 |
〃 |
1981 |
|
58 |
해강아동문학상 |
해강아동문학상운영회 |
〃 |
1981 |
|
59 |
한국불교아동문학상 |
한국불교아동문학회 |
〃 |
1983 |
|
60 |
경기문학상 |
문협경기지부 |
종합 |
1984 |
|
61 |
강원문학상 |
문협강원지부 |
종합 |
1982 |
|
62 |
강원아동문학상 |
강원아동문학회 |
아동문학 |
1981 |
|
63 |
충북문학상 |
문협충북지부 |
종합 |
1972 |
|
64 |
천안향토문학상 |
천안향토문학회 |
시 |
1983 |
|
65 |
전북문협상 |
문협전북지부 |
종합 |
1978 |
|
66 |
전북아동문학상 |
전북아동문학회 |
아동문학 |
1982 |
|
67 |
전남문학상 |
문협전남지부 |
종합 |
1979 |
|
68 |
호남시조문학상 |
호남시조문학회 |
시조 |
1982 |
|
69 |
소파문학상 |
호남시조문학회 |
시조 |
1978 |
|
70 |
전남아동문학가상 |
전남아동문학가협회 |
아동문학 |
1976 |
|
71 |
한국동시조문학상 |
호남시조문학회· 한국동시운동본부 |
아동문학 |
1982 |
|
72 |
경북문학상 |
문협경북지부 |
시 |
1978 |
|
73 |
대구문학상 |
문협대구지부 |
시 |
1982 |
|
74 |
도천문학상 |
문협문경지부 |
시 |
1982 |
|
75 |
창주문학상 |
창주장학회 |
아동문학 |
1973 |
|
76 |
동백문학상 |
동백문학진흥회 |
시조 |
1983 |
|
77 |
부산아동문학상 |
부산아동문학회 |
아동문학 |
1979 |
|
78 |
충무문학상 |
문협충무지부 |
시 |
1978 |
|
79 |
수주문학상 |
수주문학상운영위원회 |
시 |
1984 |
신설 |
80 |
윤동주문학상 |
월간문학·한국문협 |
시 |
1985 |
신설 |
<표2> 중단된 문학상들
구분 번호 |
문학상명칭 |
시상기관명 |
시상쟝르 |
설치 년도 |
비고 |
1 |
한국문학가협회문학상 |
한국문학가협회 |
종합 |
1955 |
|
2 |
아세아자유문학상 |
아세아재단 |
〃 |
1954 |
|
3 |
자유문협문학상 |
자유문인협회 |
시 |
1958 |
|
4 |
내성문학상 |
소설계 |
소설 |
1958 |
|
5 |
5월문예상 |
미상 |
종합 |
1962 |
|
6 |
한국여류문학상 |
한국여류문학인회 |
소설 |
1964 |
|
7 |
만해문학상 |
미상 |
종합 |
1973 |
|
8 |
문교부문예상 |
문교부 |
종합 |
1962 |
|
9 |
한국수필문학상 |
수필문학사 |
수필 |
1977 |
|
10 |
목월문학상 |
심상사 |
시 |
1978 |
|
11 |
한국아동문학창작상 |
미상 |
아동문학 |
1979 |
|
12 |
허균문학상 |
펜클럽·기린원 |
소설 |
1980 |
|
13 |
황은선예술상 |
황은선예술상운영위원회 |
아동문학 |
1980 |
|
14 |
문학세계작가상 |
문학세계사 |
소설 |
1982 |
|
15 |
시문학사문학상 |
시문학사 |
시 |
1965 |
|
16 |
이효석문학상 |
신태양사 |
소설 |
1956 |
|
위의 <표 1·2>에 일별해 보인 바와 같이 현재 존속여부를 가리지 않고 그동안에 제정된 문학상들을 숫자로만 따진다면 확인이 된 것만도 94개(신설되어 아직 1회도 시상하지 않은 것 2개는 제외)에 이르고 있다. 이 가운데 지방에서 시행되고 있는 문학상들은 조사 과정에서 다소 누락되었을 가능성도 있겠으나 중앙에서 제정 시상되는 문학상들은 거의 망라되었다고 본다. 이밖에 문학인들에게 시상하는 것으로 각종 문화상 가운데 문학부문 공로상이 있다. 참고로 현재 문학부문이 포함되어 있는 문화상들을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표3> 문학부문이 포함된 각종 문화상 일람
|
문화상명칭 |
설치년도 |
|
문화상명칭 |
설치년도 |
1 |
3·1 문화상 |
1960 |
9 |
청주시문화상 |
1958 |
2 |
5·16 민족상 |
1966 |
10 |
충남문화상 |
1957 |
3 |
서울시문화상 |
1948 |
11 |
강원도문화상 |
1959 |
4 |
부산직할시문화상 |
1948 |
12 |
전북문화상 |
1957 |
5 |
눌원문화상(부산) |
1959 |
13 |
전라남도문화상 |
1956 |
6 |
인천직할시문화상 |
1982 |
14 |
경상북도문화상 |
1959 |
7 |
대구시문화상 |
1981 |
15 |
경상남도문화상 |
1952 |
8 |
경기도문화상 |
1962 |
16 |
마산시문화상 |
1978 |
이처럼 많은 상들이 문학인에게 주어지고 있는데, 이는 다른 분야에서는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것으로 본다. 어쨌든 이와 같은 문학상들은 해를 거듭할수록 질적 양적으로 팽창하면서 문학행사 가운데서도 빼놓을 수 없는 한 부분으로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면 위의 자료 <표1·2>를 통해서 나타나는 특징들을 살펴보기로 한다.
우선 제정년도별로 본다면 1954년에 아세아재단에 의해서 제정된 아세아자유문학상이 最古로 나타났으며, 가장 최근에 제정된 상으로는 금년 후반기에 시행될 윤동주문학상(월간문학 7월호 발표)이 된다. 이로 본다면 한국의 문학상은 해방 후 1950년대 중반에 와서야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위 표에는 제시하지 않았지만 문학인들에게 주어진 상으로 가장 오래된 것은 일제 말기에 제정된 조선예술상이 있었다. 이 상은 순수하게 문학부문만 시상한 것은 아니지만 참고삼아 밝혀진 자료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임종국 저, 친일문학론, 1966 참조)
·제정년도 : 1940년
·시상부문 : 문학을 비롯한 예술 전반
·시상기관 : 조선예술위원회. 개천상위원회(문학부문에 대한 심사는 여기서 하였음)
·상금 : 일금 5백원
·수상자 현황
구분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 |
비고 |
1 |
1940 |
이광수 |
무명 |
소설 |
2 |
1941 |
이태준 |
미상 |
〃 |
3 |
1942 |
|
미상 |
|
4 |
1943 |
이무영 |
靑瓦の家 |
〃 |
5 |
1944 |
마쓰무라고이찌 |
手に手を |
〃 |
6 |
1945 |
박종화 |
미상 |
〃 |
이밖에 일제시대에 제정된 것으로 1943년에 제정된 국어문예총독상과 국민총력조선연맹문화표창이 있는데, 전자는 문학 전반에 걸쳐 심사하여 최우수 작품 1편을 선정 시상하므로서, 실질적인 의미에서 최초의 문학상이었다 하겠고, 후자는 문화상의 의미를 띠는 상으로 여기에 문학부문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상 3개의 상이 일제 말기에 문학과 관련이 있었던 것이었는데, 이들은 주로 일제 총독부의 정책적인 지원에 의해 운영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여기서는 순수하게 참고 자료로서만 제시함을 밝혀 둔다.
그러면 이제 자료에 나타나는 특징들을 하나씩 구체적으로 검토해 보기로 한다.
<표4>를 보아 알 수 있듯이 문학상은 해가 갈수록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50년대에는 총 9개 (9.6%)가 제정되었고 60년대에는 13개(13.8%)가 제정되었으며 70년대엔 33개(35.1%)가 신설되어 양적 팽창이 뚜렷하고 80년대에 들어와서는 아직 중반기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39개가 신설되어 전체의 41.5%를 차지할 정도로 엄청나게 늘어났다. 이와 같은 추세대로라면 앞으로도 문학상은 계속해서 증가할 전망이다.
이러한 문학상 증가의 이유로는 무엇보다 문학인구의 급격한 증가를 들지 않을 수 없다. 문학인구의 증가는 각종 문학단체의 증가를 가져오게 하였고 이와 함께 문학지들도 속출되어 이들 단체나 잡지사에서 문학상을 신설하므로서 이것이 문학상 증가의 큰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작고 문인을 추모하는 뜻으로 신설된 것, 특정인의 후원에 의한 신설 등도 문학상 증가의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중에 중단된 문학상들<표2>은 총94개 가운데 그동안 16개가 중단되어 약 17.1%의 중단율을 보이고 있다. 이들을 다시 제정된 연대별로 보면 50년대에 제정된 9개 가운데는 5개가 중단되어 55.6%가 소멸되었고 60년대에는 13개 가운데 4개가 중단되어 30.8%가 소멸되었으며, 70년대에는 33개 가운데 4개가 중단되어 12.1%가 소멸되었고 80년대에 제정된 것은 39개 가운데 3개가 중단되어 중단율은 7.7%에 불과하다. 이로 볼 때 제정년도가 오래된 것이 다소 중단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지만 별다른 특징을 찾아 볼 수 없고 다만 50년대에 제정되었던 문학상 중에서 중단율이 높은 것은 문학상에 있어서 하나의 과도기적인 성격을 띤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도중에 중단되어 아예 소멸되어버린 문학상이 있는가 하면 몇몇의 경우는 잠정적으로 중단되었다가 다시 부활된 것들도 있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다.
·동인문학상(1968∼78)
·한국시협상(1962∼71)
·현대시학작품상(1974∼83)
·한국펜문학상(1980∼82)
·소청문학상(1979∼83)
이들 문학상들은 길게는 12년에서 짧게는 3년간의 공백기간을 거쳐 다시 부활되었다. 문학상이 도중에 중단되는 것은 대개 나름대로의 중단이유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그것을 유형별로 보면 시상기관의 소멸에 의한 경우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예컨대 한국문학가협회문학상, 아세아자유문학상, 자유문협문학상, 한국여류문학상, 한국수필문학상, 시문학사문학상, 동인문학상 등의 경우 문학단체의 소멸이나 잡지사의 폐간에 따라 문학상도 함께 중단된 것이다. 그리고 시상기금 조달 문제 등과 같은 제정기관 자체 내의 어려운 여건 때문에 중단된 것이 있는가 하면 수상거부와 같은 물의로 인하여 중단된 경우도 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이유로 중단된 것들은 그 여건이 호전되면 부활될 수도 있는데 위에 든 예의 경우도 이와 같은 의미로 파악할 수 있다. 특히 동인문학상의 경우는 ≪思想界≫의 폐간으로 중단되었으나 12년 후 동서문화사에서 인수하여 79년부터 부활되었다. 그외 소천아동문학상도 그동안 소천아동문학상운영위원회에서 운영해 왔으나 1984년 중단 후 계몽사에서 인수 85년부터 지속할 것으로 발표된 바 있다.
다음에는 현재 지속되고 있는 문학상들(표1)을 중심으로 지역별 분포와 시상장르 그리고 시상기관별 분석을 해보기로 하자.
<표5> 문학상 지역별 분포 현황
지역 |
중앙 |
부산 |
대구 |
인천 |
경기 |
강원 |
충북 |
충남 |
전북 |
전남 |
경북 |
경남 |
제주 |
계 |
개수 |
56 |
4 |
2 |
1 |
0 |
2 |
1 |
1 |
3 |
5 |
2 |
1 |
0 |
78 |
% |
71.8 |
5.1 |
2.6 |
1.3 |
0 |
2.6 |
1.3 |
1.3 |
3.8 |
6.4 |
2.6 |
1.3 |
0 |
100 |
문학상의 지역별 분포도에 의하면 중앙에서 제정·시상되는 문학상이 전체 78개 가운데 56개로 71.8%의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는 전남이 5개, 부산이 4개, 전북 3개의 순으로 나타나고 하나도 없는 지역이 경기와 제주 2곳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분포현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문학상도 중앙편중 현상이 두드러지는데 이는 결국 절대다수의 문인이 중앙에 집중해 있다는 사실과 아울러 문학상을 시상하는 기관인 각종 문학단체나 잡지사들이 거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음과 상통하는 것이 된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간과해서 안될 것은 중앙에서 운영되는 문학상과 지방에서 운영되는 문학상은 그 성격상 다소의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다. 즉 중앙에서 시행되는 문학상의 시상범위가 전국적으로 개방되어 있는 반면 지방의 문학상들은 거의 그 지방 출신이거나 그 지방에서 활약하는 문학인들로 시상범위를 압축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지방의 문학상들은 수상자를 그 지역의 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성을 지닌다고 할 수 있는데 한편으로는 중앙문단으로부터 다소 소외되어 있는 그 지방문인들을 독려하고 창작의욕을 북돋우고 있다는 점에서 그 나름의 의의를 충분히 지니고 있다 하겠다.
다음은 이들 문학상을 제정하고 시상하는 기관별로 분류해 보기로 하자.
<표6> 시상기관별 분포
시상기관 |
공공기관 |
문학단체 |
출판·잡지사 |
문학상운영회 |
신문사 |
기타 |
계 |
수 |
3 |
39 |
16 |
12 |
4 |
4 |
78 |
% |
3.9 |
50 |
20.5 |
15.4 |
5.1 |
5.1 |
100 |
문학상을 시상하는 기관별 분포표에 의하면 문학단체에서 제정 운영하는 것이 50%로 과반수로 차지하고, 출판·잡지사(문예지)에서 운영하는 것이 20.5%, 문학상운영위원회(이들은 대부분 특정 문인을 추모하는 뜻으로 제정되었음)에서 운영하는 것이 15.4%, 그밖에 신문사 5.1%, 기타가 5.1%의 순으로 나타난다. 이로 본다면 문학상의 대부분을 문학과 관련이 있는 단체나 문예지에서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문학상은 결국 문학인들 스스로에 의해서 주고받는 하나의 문학행사로서의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신문사에서 운영하는 문학상이 4개가 있으나 이는 한국일보 3개(창작문학상, 한국문학번역상, 세종아동문학상), 중앙일보사 1개(중앙시조대상)등이 두 신문사에서만 문학상을 운영할 뿐 다른 신문사에서는 이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다. 특이한 것은 한국일보사에서만 유일하게 소설, 번역, 아동문학에 걸쳐 문학상을 제정 시상하여 문학인들의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는 점인데, 이는 다른 신문사와는 퍽 대조적인 현상을 보이는 것이라고 하겠다.
그러면 이들 기관에서 운영 시상하는 각종 문학상을 바탕으로 해서 시상 장르별 현황을 살펴보기로 하자.
<표7> 시상장르별 현황
장르 |
시 |
시조 |
소설 |
희곡 |
평론 |
평론 |
아동문학 |
번역 |
종합 |
계 |
수 |
14 |
10 |
9 |
1 |
1 |
0 |
18 |
2 |
23 |
78 |
% |
17.9 |
12.8 |
11.5 |
1.3 |
1.3 |
0 |
23.1 |
2.6 |
29.5 |
100 |
문학상의 장르별 성격을 보면 우선 가장 많은 수치를 나타내는 것은 종합적 성격을 띠고 있는 것으로 이것이 전체의 29.5%인 23개를 차지한다. 그 다음은 아동문학으로 23.1%, 시가 17.9%, 시조가 12.8%, 소설이 11.5%의 순으로 나타난다. 그런데 다른 장르들은 모두 순수하게 한 부분만 시상하는 상이 있으나 오직 평론부분만 없는데, 이는 평론가협회상이 평론 부분과 아울러 소설 또는 시 중의 1개 부분을 첨가하고 있는 때문이다.
종합적 성격을 띠고 있는 상을 좀더 분석해 보면 다시 여러 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볼 수 있다. 즉 1회에 모든 장르를 다 수용하는 경우(예, 대한민국 문학상)가 있는가 하면, 1회에 3∼4종(현대문학상), 그리고 1회에 2종(한국문학작가상)을 시상하는 것 등과 같이 한 회에 2개 장르 이상을 복수 시상하는 경우가 있으며, 기본적으로 1회에 한 장르로 국한하되 심사대상은 여러 장르를 개방하는 경우(한국문학상, 월탄문학상)등이 그것이다. 이렇게 분류해 보면 가장 많은 빈도를 나타내는 것은 시, 소설 그리고 아동문학, 평론, 희곡, 수필의 순이다. 이와 같이 종합적 성격을 띤 문학상을 해당 장르별로 세분하고 이를 다시 단일 장르의 문학상과 종합시켜서 생각하면 가장 많은 빈도수를 나타내는 것은 역시 시가 약 40여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소설(약 30여종), 아동문학(약 19종), 시조(약 12종), 평론(약 10종), 수필(4), 희곡(4), 번역(3) 등의 분포를 보인다.
이런 분포상황을 놓고 본다면 각 장르와 문학상의 빈도수는 결국 문학인구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다만 수필과 희곡, 번역 부문의 상이 다른 장르에 비해 수적으로 다소 적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번역부문의 상이 3개밖에 없다는 것은 번역활동의 부진과 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적었음을 간접적으로 반증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 한국문학이 우물안의 개구리식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물론 일차적으로 우수한 작품이 많이 산출되어야 하겠지만, 사실 이를 널리 외국에 소개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작업임에 틀림없다. 따라서 어느 때보다 한국문학의 외국소개의 중요성과 그 인식이 높아지는 요즈음 번역부문에 대한 지원과 장려가 매우 필요하다고 본다.
지금까지 <표1>을 통해서 나타나는 기본적인 특징 몇 가지를 살펴보았는데, 이밖에 이 자료를 통해서 나타나는 몇 가지 특징적인 사실을 좀더 살펴보기로 한다.
우선 기존의 여러 문학상들을 통합하여 하나로 만든 것에 대한민국문학상(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있다. 이는 기존의 반공문학상(1979년 제정), 흙의 문학상(1977년 제정), 아동문학상(1979년 제정)을 1980년에 통합하여 단일한 명칭하에 자유문학부문, 흙의 문학부문, 아동문학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게 되었다. 1981년에는 여기에 신인부문을 첨가하였고, 1983년에는 흙부문과 자유부문을 폐합하여 일반부문으로 하고 번역부문을 새로 첨가하였다. 이로써 이 상은 유일하게 모든 장르에 걸쳐 시상하는 문학상이 되었다.
다음에는 성격이나 명칭이 변경된 것이 있다.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현대문학상과 녹원문학상을 들 수 있다. 현대문학상은 제정 당시(1955년)에는 그 명칭이 현대문학사 신인문학상이었으며 성격도 등단후로부터 일정한 기간내의 신인들에게 주는 것으로 되어 있었으나 1979년 제25회부터 명칭을 현대문학상으로 바꾸므로서 성격도 신인문학상의 의미를 탈피하게 되었다.
녹원문학상은 제정 당시(1981년)에는 녹원불교문학상이었으나 제2회부터 그 명칭을 녹원문학상으로 변경하게 되었다. 한편 이 상은 한국문학사상 처음으로 불교계 인사인 오록원스님이 제정했다.
종교와 유관한 것으로는 이 녹원문학상 이외에 다음과 같은 것들이 더 있다.
·한국기독교문학상(1978년 제정)
·일붕문학상(1982)
·한국크리스천문학가협회상(1983)
·만해불교문학상(1984)
·한국불교아동문학상(1983)
이들 문학상들은 대개 특정 종교와 관련이 있거나 그것을 선양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긴 작품을 시상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그러므로 이런 유형의 상들은 다른 일반 상들과는 유형이 다르다고 할 수 있으며, 시상 기준이 매우 제한되어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한편 문학상과 관련하여 심사과정에 대한 사항도 중요하게 대두된다. 일반적으로 각 문학상들은 시상기관에서 임의로 문학상 심사위원을 선정, 그들로 하여금 대상 작품을 심사 선정하도록 하는 것이 관례로 되어 있다. 이렇게 해서 선정 시상되는 문학상들이므로 거의 공평무사하게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야하겠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간의 문학상 시행 과정을 보면 일부 문학상에 대해 회의적인 견해나 부정적인 반응이 없지 않았음을 감안해 볼 때 전혀 그렇지만도 않은 것으로 나타난다. 그런데 이 부정적인 반응을 따지고 보면 사실 심사위원이나 심사과정에 대한 불신과 일맥 상통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를테면 문학상 수여 대상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그것이 작품활동이나 작품의 성과를 놓고 허심탄회하게 심사 선정되기보다는 소위 작품에게 주는 것이냐 작가에게 주는 것이냐는 식으로 작품외적인 그 어떤 것의 작용에 의해서 불합리하게 결정되는 경우가 드물지 않아, 이로 인해 문인들을 지적하는 소리가 공공연하게 떠돌던 때가 있었던 것이다. 소위 60년대부터 나돌던 나눠먹기식이라는 말은 그 좋은 예가 될 것이다. 이에 대해 정규웅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 있다.
"문학상에 있어서 <나눠먹기>라는 표현도 실상 60년대 중반부터 생긴 것이었다. 그 진원지는 수상자를 결정하는 심사위원이나 상을 받게 되는 수상자가 모두 같은 층의 문인들이라는데 근거한다.
이를테면 A라는 사람이 심사하는 문학상을 B에게 주게 되면 B라는 사람이 심사하는 또 다른 문학상은 A에게 준다는 이야기다. 그러다보니 문학상이 문학을 위해 있는 것인지 수상자를 위해 있는 것인지조차 모호해졌고 젊은층에 있어서 거개의 문학상은 전혀 다른 세계의 이야기거리에 불과한 것이었다.
(문예중앙 1983년 여름호, 한국 문단측면사 ⑥)
이와같은 정규웅의 지적은 문학상과 관련한 부정적인 사례의 극단적인 한 보기라 할 수 있을텐데, 문학상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이런 잡음이 가시지 않는 한 문학상의 권위나 명예는 위축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같은 현상은 문학상 시상 연조가 더해지면서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이런 폐단이 현시점에서 완전히 일소되었다고 볼 수는 없지만 각 문학상운영기관에서 심사를 강화하고 있는 것은 그와같은 잡음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받아들여도 좋을 것이다. 예컨대 대한민국문학상의 경우와 같이 시상대상을 개방하고 심사과정에서 전문단을 대상으로 일단 후보천거를 받은 다음 그 기초자료를 토대로 예심과 본심으로 분리하여 심사하는 것은 그런 맥락에서 이해되고 있다.
이런 점에서 李箱文學賞의 심사방법도 위와같은 장점을 살린 것으로 지적된다. 이 상은 제정 당시 예심과 본심으로 나누어 2차심사를 하기로 되어 있는데, 여기서 예심의 경우가 이채롭다. 즉 예심에서 학예술계, 비평계, 언론계의 추천과 ≪문학사상≫誌 독자들의 엽서 추천에 의해 일차적으로 우수작품 8편을 선정한다는 것이 그것이다. 이를 다시 본심에 상정, 본심에서 대상작 1편을 선정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이 방법이 가장 바람직한 것인지의 여부는 차치하고라도 그간의 심사방법에 비추어 볼 때 새로운 방법의 시도임에는 틀림없을 것으로 본다.
그런데 이러한 방법상의 문제도 물론 중요하다고 하겠으나 보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어떻게 운용하느냐에 달려 있을 것이다. 아무리 방법이 좋아도 그것을 적용하는 심사위원들이 사사로운 생각에 치우친다면 아무 소용없는 일이 될 뿐이기 때문이다. 요컨데 심사과정의 공정성과 함께 심사위원의 사심없는 심사야말로 모든 문학상의 운명을 좌우하는 척도가 되리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또한 문학상에 있어서 상금에 대한 것도 빼놓을 수 없을 만큼 절대다수의 문학상들이 부상으로 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 副賞의 의미는 물론 그간의 노고에 대한 보상이라기 보다는 작품활동에 대한 지원과 격려의 뜻이 내포되어 있다고 할 것이다. 따라서 상은 그 자체로서 의의가 있는 것이며 상금의 유무나 多寡에 의해서 그 질이나 경중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어쨌든 대부분의 문학상들이 나름대로 기금을 마련하여 시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을 지급하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는데 그 실태를 보면 최고 300만원을 지급하는 문학상(대한민국문학상 본상부문)이 있지만, 대개 100만원 안팎의 상금을 지급하는 문학상들이 주종을 이루는 가운데 한국시협상과 같이 전혀 상금이 없이 상패로 대신하는 경우도 있다.
상금은 거의 일정한 액수를 정해놓고 매회 고정 지급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현대문학상, 월탄문학상, 녹원문학상 등과 같이 때때로 인상하는 문학상도 있다. 그외 이상문학상의 경우에는 제정당시 상금이 고정되어 있지 않고 기본상금 150만원에 李箱全集의 인세를 추가하기로 한 점이 특이하다.
이밖에 신동화창작기금(상)은 작품을 대상으로 하지않고 명칭 그대로 창작활동을 지원한다는 측면에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또한 이 상은 유족과 創作과 批評社가 공동으로 시상하고 있기도 하다.
경희문학상은 유일하게 특정 대학의 문학회에서 제정 시상하는 의의를 가진다. 그러나 이 상은 시상대상을 그 학교 출신으로 국한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문학상과는 구별될 수밖에 없다.
이와같이 각종 문학상들은 다양한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 이 문학상들의 역대 수상자들에 대하여 살펴보기로 하자.
3. 각 문학상의 역대 수상자 현황
각 문학상의 시상현황은 제정년조에 따라 가장 많이는 30회에서부터 1회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각 문학상들의 역대 수상자 현황을 다음에 일별해 보기로 한다. 여기서는 수상자를 중심으로 하되 조사과정에 수상 작품이 밝혀진 것은 참고로 함께 병기한다. 단 지방의 문학상은 자료가 불충분하여 생략하기로 한다.
1.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문학부문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1 |
1969 |
· |
9 |
1977 |
· |
2 |
1970 |
김광섭 |
10 |
1978 |
이경순·김요섭 |
3 |
1971 |
김정한 |
11 |
1979 |
이어령 |
4 |
1972 |
· |
12 |
1980 |
이범선 |
5 |
1973 |
신석초 |
13 |
1981 |
신동집 |
6 |
1974 |
이원수 |
14 |
1982 |
김윤성 |
7 |
1975 |
박영선 |
15 |
1983 |
정한숙 |
8 |
1976 |
유주현 |
16 |
1984 |
전봉건 |
2. 대한민국예술원상 문학부문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1 |
1955 |
박종화 |
16 |
1970 |
백철 |
2 |
1956 |
오상순 |
17 |
1971 |
최정희 |
3 |
1957 |
염상섭 |
18 |
1972 |
이헌구 |
4 |
1958 |
없음 |
19 |
1973 |
김광섭 |
5 |
1959 |
김동리 |
20 |
1975 |
박목월 |
6 |
1960 |
황순원 |
21 |
1976 |
박두진 |
7 |
1961 |
유치환 |
22 |
1977 |
오영수 |
8 |
1962 |
모윤숙 |
23 |
1978 |
이원수 |
9 |
1963 |
이은상 |
24 |
1979 |
이주홍 |
10 |
1964 |
박영선 |
25 |
1980 |
김윤성 |
11 |
1965 |
조연현 |
26 |
1981 |
임옥인 |
12 |
1966 |
서정주 |
27 |
1982 |
손소희 |
13 |
1967 |
신석초 |
28 |
1983 |
박연희 |
14 |
1968 |
곽종원 |
29 |
1984 |
김춘수 |
15 |
1969 |
박화성 |
|
|
|
3. 대한민국문학상
※ '대한민국문학상'이란 명칭은 1980년부터 쓰여졌으나, 이 상의 전신이라 볼 수 있는 반공문학상, 흙의 문학상, 아동문학상의 수상자들도 여기에 포함시켰다.
1) 반공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 고 |
1
|
1976
|
강용준 김중희 허근욱 양명문 김동현 |
소설 〃 〃 시 방송극 |
대통령상 문화공보부장관상 〃 〃 〃 |
2
|
1977
|
홍성원 차범석 김영삼 박기원 서윤성 |
남과 북(장편소설) 학살의 늪(희곡) 대동강이 아즐가(장편서사시) 부자(단편소설) 원산공작(시나리오) |
대통령상 문화공보부장관상 〃 〃 〃 |
3
|
1978
|
랑승만 곽학송 이재현 |
해당작 없음 북녘바람의 귀순(장시집) 낯설은 골짜기(중편소설) 碑木(장막희곡) |
대통령상 문화공보부장관상 〃 〃 |
4
|
1979
|
김원일 최정화 홍성유 노경식 김강윤 |
노을(장편소설) 北進記(장시) 비극은 없다(장편소설) 黑河(장편희곡) 강(방송극) |
대통령상 문공부장관상 〃 〃 〃 |
2) 흙의 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
1977
|
김성영 정한숙 이동희 나소원
|
흙(연작시) 조용한 아침(장편소설) 이무기가 사는 마을(장편소설) 다 함께 부르고 싶은 노래 (시나리오) |
문화공보부장관상 〃 〃 〃
|
2
|
1978
|
오동춘 오유권 정복근 |
해당작 없음 짚신(연작시조) 섬밤이야기(중편소설) 태풍(장막희곡) |
대통령상 문공부장관상 〃 〃 |
3
|
1979
|
나태주 박찬선 유승휴 전광용 박경창 |
幕洞里素描(연작시) 尙州(연작시) 외롭지 않은 孤島(장편소설) 곽서방(단편소설) 波狀(장막희곡) |
대통령상 문공부장관상 〃 〃 〃 |
3) 아동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
1979
|
신지식 김영일 이영희 이준관 신현득 |
열두달 이야기(연작동화) 골목에 피는 꽃(소년소설) 꽃농사 꿈농사(동화) 길을 가다(동시) 교실을 노래한 이야기(연작동시) |
대통령상 문공부장관상 〃 〃 〃 |
4) 대한민국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
1980
|
▲자유문학부문 구상 김상국 오학영 ▲흙의문학부문 황금찬 전봉건 ▲아동문학상 이원수 박화목 |
木瓜 옹두리에도 사연이(연작시) 아베의 가족(중편소설) 유다의 음성(희곡)
흙(시) 옥수수 환상가(시)
지혜의 언덕(소년소설) 겨레의 소원을 풍산에 실어(동시) |
본상 우수작품상 〃 본상:없음 우수작품상 〃
본상 우수작품상 |
2
|
1981
|
▲흙의 문학 김광협 이문희 ▲자유문학 임홍재 배혜득 오태석 ▲아동문학 유경환 김성도 이주훈 ▲신인부문 임성희 박범신 김병종 김흥규 손수복 |
농민 산바람
청솔바람소리 잃어버린 전쟁 山茱萸
풀꽃 편지 눈사람 보이지 않는 강
길 겨울강 하늬바람 달맞이 꽃 영랑의 시와 세계인식 진달래 |
시 소설
시 소설 희곡
동시 동화 〃
시 소설 희곡 평론 아동문학 |
3
|
1982
|
▲흙 부문 한승원 이흥우 최금동 |
누이와 늑대(중편소설) 한국의 마음(시) 영산강(시나리오) |
본상 우수상 〃 |
|
|
▲자유부문 유재용 조정래 김용락 ▲아동부문 윤석중 김은숙
이영호 ▲신인부문 김은자 유익서 강추자 서우석 이동태 |
누님의 초상(단편소설) 인간의 문(중편소설) 달 나오기(희곡)
구두병원(동요) 빨간 왕관의 나라 하얀 왕관의 나라(동화) 거인과 추장(아동소설)
근심하는 나의 별에게(시) 새남소리(장편소설) 당신의 왕국(희곡) 시와 리듬(평론) 막내 뱀 찔찔이(동화) |
우수상 〃 〃
본상 우수상
우수상
우수상 〃 〃 〃 〃 |
4
|
1983
|
▲일반부문 황순원 김종삼 최상규 ▲아동부문 정채봉 임신행 제해만 ▲신인부문 고정희 이문열 엄인희 강성천 고성주 ▲번역문학부문 Peter H.Lee (이학수) |
神들의 주사위(장편소설)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시집) 겨울 잠행(중편소설)
물에서 나온 새(동화집) 까치네 집(동화집) 바람의 집(동시집)
초혼제(시집) 황제를 위하여(장편소설) 부유도(희곡집) 설화와 비극화의 가능성(평론) 우리들의 광장(동극)
윤동주의 "서시"외
|
본상 우수상 〃
우수상 〃 〃
신인상 〃 〃 〃 〃
번역상
|
5
|
1984
|
▲일반부문 서정주 정연희 김자임 ▲아동부문 이주홍 박홍근 박경용 ▲번역부문 서지문 ▲신인부문 이온빈 유홍종 이현화 이동하 손동연 김옥영 |
안 잊히는 일들(시집) 蘭芝島(중편소설) 하늘의 포도밭(장막희곡)
사랑하는 악마(동화집) 이를 뽑기 싫어서(동화집) 귤 한 개(동시집)
할멈(이광수 작)
먹황새 울음소리(시집) 불의 회상(장편소설) 0.917(희곡) 70년대의 시와 현실의식(평론) 가을산(특집동시) 관계(유재용 작) (번역) |
본상 우수상 〃
본상 우수상 〃
번역상
신인상 〃 〃 〃 〃 〃 |
4. 현대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비고 |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비고 |
1
|
1955
|
김구용 손창섭
|
시 소설
|
16
|
1970
|
유경환 박순녀 이유식 |
시 소설 평론 |
2
|
1956
|
박재삼 김광식 최일수
|
시 소설 평론
|
17
|
1971
|
김영태 최인호 김교선 오태석 |
시 소설 평론 희곡 |
3
|
1957
|
이수복 박경리 김양수 |
시 소설 평론 |
18
|
1972
|
박재릉 송기숙 김윤식 |
시 소설 평론 |
4
|
1958
|
구자운 이범선 유종호 임희재 |
시 소설 평론 희곡 |
19
|
1973
|
김광협 이제하 김영기 윤대성 |
시 소설 평론 희곡 |
5
|
1959
|
서기원 오학영 김상일 |
소설 희곡 평론 |
20
|
1974
|
강우식 김원일 김운학 |
시 소설 평론 |
6
|
1960
|
김상역 오유권 원형갑 |
시 소설 평론 |
21
|
1975
|
문정희 김문수 윤재근 |
시 소설 평론 |
7
|
1961
|
이종학 이호철
|
시 소설
|
22
|
1976
|
최원규 전상국 이선영 |
시 소설 평론 |
8
|
1962
|
박봉우 권태웅
|
시 소설
|
23
|
1977
|
함혜련 이세기 김용직 윤조병 |
시 소설 평론 희곡 |
9
|
1963
|
한말숙 문덕수
|
소설 평론
|
24
|
1978
|
박제천 김국태 조병무 이현화 |
시 소설 평론 희곡 |
10
|
1964
|
박성룡 이문희 |
시 소설 |
|
|
|
|
11 |
1965 |
이성교 이광숙 천이두 |
시 소설 평론 |
|
|
|
|
12 |
1966 |
최상규 |
소설 |
|
|
|
|
13
|
1967
|
황동규 정을병 오혜령 |
시 소설 희곡 |
|
|
|
|
14
|
1968
|
김후난 송상옥 |
시 소설 |
|
|
|
|
15
|
1969
|
이성부 유현종 홍기삼 |
시 소설 평론 |
|
|
|
|
※ 1978년까지는 현대문학사 신인문학상이었음.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25
|
1979
|
임성숙 유재용 |
소금장수 이야기 두고온 사람 |
시 소설 |
|
|
정창범 이재현 |
박목월의 시적 변용 이중섭 |
평론 희곡 |
26
|
1980
|
김혜숙 김용운 김 현 |
예감의 새 산행 문학과 유토피아 |
시 소설 평론 |
27
|
1981
|
오규원 조정래 김치수 홍승주 |
이땅에 씌어지는 서정시 유형의 땅 일상언어와 문학언어, 박경리의 토지분석 목마른 태양 |
시 소설 평론 희곡 |
28
|
1982
|
김종해 윤흥길 김병익 |
천노 일어서다·항해일지 완장·에미 지성과 문학, 문학과 도덕 |
시 소설 평론 |
29
|
1983
|
이승훈 김용성 박철희 |
사물들 도둑 일기 서정과 인식 |
시 소설 평론 |
30
|
1984
|
김원호 홍성원 김시태 |
행복한 잠 마지막 우상 문학과 삶의 성찰 |
시 소설 평론 |
5. 동인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
1955 1956 1957 1958 1959 1960 1961 1962 1963 1964 1965 1966 1979 1980 1982
1983 |
김성한 선정휘 오상원 손창섭 이범선 서기원 전광용
송병수
조세희 전상국 오정희 이문열 김원일 |
바비도 불꽃 謀反 잉여인간 오발탄(후보상) 이 성숙한 밤의 포옹(후보상) 꺼삐딴 리
잔해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공 우리들의 날개 銅鏡 김시조 환멸을 찾아서 |
소설
|
6. 한국시협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2 3 4
5 6 7 |
1959 1960 1961 1972
1973 1974 1975 |
김수영 김춘수 전봉건 정한모 허영자 김광림 조병화 김남조 |
달나라의 장난 꽃의 素描 사랑을 위한 되풀이 아가의 방 親展 葛膽 어머니 사랑 草書 |
시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1976 1977
1978 1979 1980 1981
1982
1983
1984
1985
|
홍윤숙 박재삼 이병기 이유경 김종삼 성찬경 정진규 김요섭 이경희 김영태 박제천 강우식 오세영 이탄 김여정 박의상 조환폐 |
장식론 어린것들 옆에서 꿈꾸는 旱魃 하남시편 시인학교 나사 매달려 있음의 세상 은빛의 신 噴水 여울목 비오리 律 파도조 가장 어두운날 저녁에 대장간 앞을 지나며 어린 신에게 돌들은 저의 길을 가로막고 나자로 마을의 새벽 |
|
7. 한국번역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1958 1961 1962 1963 1964 1965 1966 1967 1968 1969 1970 1971 1972 1973 1974 1975
1976 1977 1978 1979 1980 1981
1983 1984
|
강봉식 최민순 오화섭 정인섭 차주환 강두식 정봉화 김병철 김종건 양병택 이동현 장선영 이가형 박찬기 손우성 김종운 이 항 곽복록 김소운 안인길 장왕록 지명렬 여동찬 (로저르브리에) 김진만 브루스K.그린트 민희식 손재준 송영규 |
꾸젱꼬 작 <거인> 단테 작 <신곡> 오닐 작 <밤으로의 긴 여로> <A pageant of Korean Poetry> <동양의 지혜> 괴테 작 <파우스트> <아라비안 나이트> 헤밍웨이전집 조이스 작 <율리시즈> 3권 피츠제럴드 작 <위대한 개츠비> 도스토예프스키 작<까라마조프네 형제들> 세르반테스 작 <동키호테> 말로 작 <희망> 하우프트만 작 <해뜨기 전> 몽테뉴 작 <수상록> <Post-War Korean short stories> 프랑스 작 <붉은 백합> 토마스만 작 <마의 산> 현대한국문학선집·5시집 하인리히 빌저<여인과 군상> 헨리 제임스 작 <大使들> 테블린 작 <베를린 알렉산더 광장> 한국단편선집 <갇힌자유> 불역
고전 <한중록> 영역
발자크 작 <환멸> 막스 프리쉬 작 <외터란트 백작> 김동리 작 <사반의 십자가> |
번역
|
8. 한국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1964 1965 1966 1967 1968 1969 1970 1971 1972 1973 1974
1975 1976 1977 1978 1979 1980
1981
1982 1983 1984
|
마해송 김종문 박화성 정태용 신석정 이정환 하근찬 박경수 이추림 이원수 조경희 정완영 한성기 박현숙 김시철 구경서 서기원 원형갑 이우종 이 석 서정범 김용운 윤재근 김초련 송명호
|
新詩集 證言 현대시인연구 산의 序曲 修羅島 日本刀 凍土 이조떡살·도사견투기자
면역의 거리
구암리 가면무도회 林檎 鬪鷄 이조백자 마리아像 포멀리즘과 現象學 사이 밤의 노래 花魂集 그 생명의 고향 통나무집(단편), 안개꽃(장편) 만해시와 주제적 시론 떠돌이 별 다섯계절의 노래(동시집) 아동극의 이론과 실제(평론집) |
시 시 소설 평론 시 소설 〃 〃 시 시 수필 시조 시 희곡 시 시 소설 평론
시 수필 소설 평론 시 아동 문학 |
9. 월탄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1966 1967 1968 1969 1970 1971 1972 1973 1974 1975 1976 1977 1978 1979 1980 1981
1982 1983 1984 |
성춘복 김의정 이 탄 김우종 이범선 김윤성 박경리 황금찬 윤병로 최일남 박희진 김후난 김여정 이성교 윤재근 신동한 김국태 천이두 서정인 정진규 |
공원 파고다 목소리 消燈 한국현대소설사 청대문집 개 예감 토지(제1부) 오후의 한강 한국현대비평서설 현대작가론 서울 사람들 빛과 어둠 사이 어떤 파도 겨울 새 눈온날 저녁 한국시문학비평 비평문학산책 귀는 왜 줄창 열려있나 문학과 시대 철쭉새(단편) 연필로 쓰기 |
시 소설 시 평론 소설 시 소설 시 평론 소설 시 시 시 시 평론 평론 소설 평론 소설 시 |
10. 창작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1968 1969 1970 1971 1972 1973 1974 1975 1976 1977 1978 1979 1980 1981 1982 1983 1984 |
한말숙 방영웅 오유권 강용준 이문구 신상웅 정을병 이청준 유현종 이병주 김문수 김원일 이동하 최일남 윤흥길 김원우 임철우 |
신과의 약속 달 一家의 沒落 狂人日記 長恨夢 심야의 鼎談 병든 지구 이어도 들불 망명의 늪 肉芽 도요새에 관한 명상 굶주린 혼 홰치는 소리·새 고향 꿈꾸는 자의 나성 揬面獸心 아버지의 땅 |
소설
|
11. 현대시학 작품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2 3 4 5 |
1969 1971 1972 1973 1984 |
박용래 김종삼 조영서 김선영 성찬경 |
저녁눈 민간인
반투명 |
시
|
12. 한국문학번역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
1970
|
마셜 필 장왕록 이성일 그래함 위클 |
오영수 작 <남이와 엿장수> 황순원 작 <나무들 비탈에 서다> 유치환 시 <들꽃과 같이> 이은상 시 <오륙도> <바다와 나> |
당선(소설) 가작(장편) 가작(시) " |
2
|
1971
|
홍명희·로저테난트 이경식 케인 오루크 에드워드 포이트라스 |
이효석 작 <메밀꽃 필 무렵> 박기원 작 <사랑의 집념> 장용학 작 <요한 시집> 박두진 시 <청자상감> |
당선(소설) 가작 " 당선(시) |
3
|
1972
|
최철 이영걸·제니크힐번 케빈 오루크 데이비드 매켄 |
안수길 작 <북간도> 김승옥 작 <염소는 힘이 세다> 하근찬 작 <수난삼대> 박재삼 시 <무제> |
가작(소설) 당선(단편) 가작 가작(시) |
4
|
1973
|
이경식 데이비드 매켄 김 철 |
오영수 작 <내일의 삽화> 신경림 시 <시외버스 정거장> 김수영 시 <풀> |
당선(단편) 당선(시) 가작(시) |
5
|
1974
|
김은국 최 철 김재현 |
이범선 작 <오발탄> 서기원 작 <誤算> 김양식 시 <풀꽃이 되어 풀입이 되어> |
당선(단편) 당선(단편) 가작(시) |
6
|
1975
|
노만 도프 권이조 김진섭 |
황순원 작 <독짓는 늙은이> 김동인 작 <사진사와 편지> 신석정 시 <秋夜長古調> |
당선(단편) 가작 당선(시) |
7
|
1976
|
제넬포이트라스 장왕록 |
최상규 작 단편 <사냥> 황순원 작 <이날의 지각> |
당선(단편) 가작 |
8
|
1977
|
홍명희 테리 뒤샨·데이비드 성 |
유우희 작 <잃어버린 노래> 석지현 시 <點火>
|
당선(단편) 가작(시)
|
9
|
1978
|
존 홀스타인 브렌단 멕헤일 |
김동리 작 <어떤 상봉> 김동인 작 <목숨> |
당선(단편) 가작 |
10
|
1979
|
제넬.Y·포이트라스 존 홀스타인 이병원 고창수 김재현 |
최정희 작 <彈琴의 書> 이범선 작 <갈매기> 이석봉 작 <장미 이야기> 김춘수 작 <소년> 신석초 작 <바라춤> |
당선(장편) 당선(단편) 가작(단편) 당선(시) 가작(시) |
11 |
1980 |
전경자 장영희 |
조세희 작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 김현승 작 <가을의 향기> |
장편부없음 당선(단편) 당선(시) |
12
|
1981
|
존 홀스타인 신현송 한학준 김영진 |
최인훈 작 <우상의 집> 황철영 작 <客地> 성기조 작 <천지흑백황> 박목월 작 <오른편> |
당선(단편) 가작(장편) 〃(단편) 〃(시) |
13
|
1982
|
전경자 수잔 크라우드 이현재 |
황석영 작 <탑> 한말숙 작 <어떤 죽음> 유재용 <관계> |
당선(단편) 가작(단편) 〃 |
14
|
1983
|
브렌단 맥해일 이보란 |
이범선 작 <미친녀석> 이문열 작 <匿名의 섬> |
당선(단편) 가작(단편) |
15
|
1984
|
로건 클리핀저 김재현 |
오정희 작 <銅鏡> 문덕수 작 <풀잎小曲> |
당선(단편) 가작(시) |
13. 한국문학작가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
1974 |
고 은 송병수 |
|
시 소설 |
2 |
1975 |
강은교 이병주 |
|
시 소설 |
3 |
1976 |
서정인 마종기 |
강·가위 邊境의 꽃 |
소설 시 |
4 |
1977 |
이성부 윤흥길 |
백제행(시) 氷靑과 深紅 |
시 소설 |
5 |
1978 |
이문구 정현종 |
우리동네 리씨 나는 별아저씨 |
소설 시 |
6 |
1979 |
전상국 황동규 |
아베의 가족 줄타기 |
소설 시 |
7 |
1980 |
박완서 박용래 |
그 가을의 사흘동안 먼바다·백발의 꽃대궁 |
소설 시 |
8 |
1981 |
신경림 정연희 |
고향길 사람들의 도성 |
시 소설 |
9 |
1982 |
이병기 이동하 |
바다 破片 |
시 소설 |
10 |
1983 |
박재삼 한승원 |
추억에서 浦口의 달 |
시 소설 |
14. 한국소설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
1975
|
이정호 백시종 |
길
|
소설 〃 |
2
|
1976
|
정을병 송상옥 |
부곡에 살다 어둠의 끝 |
|
3 |
1977 |
이동하 |
모래 |
|
4 |
1978 |
김원일 |
노을 |
|
5
|
1979
|
최일남 정연희 |
떫은 여름 막차요 막차 |
|
6 |
1980 |
한승원 |
그 바다 끓며 넘치며 |
|
7 |
1981 |
오찬식 |
창부타령 |
|
8 |
1982 |
김주영 |
외촌장 기행 |
|
9
|
1983
|
신석상
|
아파트 공화국(장편) 망각않는 동물(단편) |
|
10
|
1984
|
김지연 박양호 |
야성의 숲 삼촌 이야기 |
|
15. 시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2 3 4 5 6 7 8 9 |
1976 1977 1978 1979 1980 1981 1982 1983 1984 |
김지향 이규호 신세훈 정공채 박성룡 신동춘 이수화 성권영 박진환 |
악마집 力學 정공채 詩集 있습니까
물끓는 소리 暮窓史悲曲 碑와 나 사랑법 |
시
|
16. 노산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
1976
|
이혜구 김상옥 |
|
국학연구 시 조 |
2
|
1977
|
박성의 이태극 |
|
|
3
|
1978
|
장사훈 박병순 |
|
|
4
|
1979
|
이정호 송선영 |
|
|
5
|
1980
|
정인승 김어수 |
|
|
6
|
1981
|
김동욱 김천남 |
|
|
7
|
1982
|
허 웅 박재삼 |
|
|
8
|
1983
|
이동림 조종현 |
|
|
9
|
1984
|
이병주 김해성 |
한국문학상의 杜詩연구 九津浦(시조집) |
|
17. 이상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2 3 4 5 6 7 8 |
1977 1978 1979 1980 1981 1982 1983 1984 |
김승옥 이청준 오정희 유재용 박완서 최인호 서영은 이균영 |
서울의 달빛 잔인한 도시 저녁의 게임 관계 엄마의 말뚝·2 깊고 푸른 밤 먼 그대 어두운 기억의 저편 |
소설
|
18. 한국현대시인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2 3 4 5 6 7 |
1978 1979 1980 1981 1982 1983 1984 |
문덕수 함동선 신동집 전기수 정상구 장윤우 최승범 |
휴식 지난 봄 이야기 秋日曲集
새벽의 靈歌 시인과 기계 紙燈같은 달이 뜨면 |
시
|
19. 한국펜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2
3 4
|
1978 1978
1983 1984
|
김종문 박연희 장백일 김요섭 이병주 문덕수 |
먼통로에 기대 고시집<降神祭> 하촌일가 (수상 거부) 한국현대문학론 검은시간이 무덤을 파고 悲愴, 소설 김대건 신부 조금씩 줄이면서(시집) |
시
평론 시 소설 시 |
20. 소청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2 |
1978 1984 |
권일송 조승기 |
|
시 〃 |
21. 한국기독교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2 |
1978 1979 |
백도기 박화목 |
등잔 비바람 속의 아이들 |
소설 소년소설 |
3 4 5 |
1980 1982 1984 |
김경수 황금찬 김정우 |
기도의 마음자리
|
아동문학 시 시 |
22. 한국희곡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2 3 4 |
1979 1980 1981 1983 |
오태영 김숙현 김정률 이강백 |
연자매 우화 廻問頌 오늘같은 날 이강백희곡집·Ⅰ |
희곡 〃 〃
|
23. 정예시조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2 3 4 5 |
1979 1980 1981 1982 1983 |
최승범 김제현 서 벌 이상범 박재두 |
이 한점 아쉬움을 갈나무 추억
꽃·話頭 꽃은 만발하여 |
시조
|
24, 가람시조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2 3 4 5 6 |
1979 1980 1981 1982 1983 1984 |
정완영 정소파 장순하 이근배 박경용 유성규 |
동해 바닷속의 돌거북이 하는 말 枕流集(수상거부) 소록도 가는 사람 |
시조 〃 〃 〃 〃 〃 |
25. 한국문학협회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2 3 |
1981 1982 1983 |
정공채 유현종 김원태 |
海店 송악산 착한 개미들에게 부치는 편지 |
시 소설 시 |
26. 녹원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2
3
4
|
1981 1982
1983
1984
|
김광규 감태준 김재홍 윤후명 홍신선 박제천 한수산 오세영 |
철새 만해시학원리 돈황의 사랑 어떤 가야산 세 번째 별(시집) 푸른 수첩(장편소설) 현대시와 실천비평 |
시 시 평론 소설 시 시 소설 평론 |
5
|
1985
|
조정권 현길언 |
수유리 시편 身熱 |
시 소설 |
27. 김수영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2 3 4 |
1981 1982 1983 1984 |
정희성 이성복 황지우 김광규 |
저문강에 삽을 씻고 뒹구는 돌은 언제 잠깨는가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아니다 그렇지 않다 |
시
〃 〃 |
28. 소설문학작품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2 3
4 |
1982 1983 1984
1985 |
문순태 김성동 조정래 윤후명 한용환 |
말하는 돌 (수상거부) 메아리 메아리 樓蘭 호밀밭 |
소설 〃 〃 〃 〃 |
29. 신문예협회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
1982
|
황송문 하유상 |
시론 하는 수 없군 |
시 희곡 |
2
|
1983
|
송동균 염재만 이재인 |
새벽산길 죽을 권리 사랑으로 빛나는 별자리 |
시 소설 수필 |
3
|
1984
|
윤지용 이 전 김영배 |
새들의 習俗 H와 Y의 경우 보은의 징검다리 |
시 소설 수필 |
30. 한국수필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2 3 |
1982 1983 1984 |
김사달 원종성 윤모둔 |
멋의 의미 엉뚱한 추억의 나래 정신과로 가야할 사람 |
수필 " " |
31. 한국문학평론가협회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
1982
|
이보영 이동하 |
李箱문학과 종말의식 장난감 도시 |
평론 소설 |
2
|
1983
|
이유식 민 영 |
한국소설의 위상 냉이를 캐며 |
평론 시 |
3
|
1984
|
장백일 오찬식 |
김동인論 창부타령 |
평론 소설 |
32. 조인현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
1982
|
한성기 신동욱 |
落鄕 이후 이청준論, 채만식의 소설연구 |
시 평론 |
2 |
1983 |
하근찬 |
산에 들에 |
소설 |
3
|
1984
|
이보영 정벽봉 |
식민지시대문학론 광야에서(시집) |
평론 시 |
33. 중앙시조대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
1982
|
김상옥 박영교 |
三聯詩 二首(대상) 징(신인상) |
시조 〃 |
2
|
1983
|
이우걸 유재영 |
비(신인상) 월포리 산조(신인상) |
〃 〃 |
3
|
1984
|
정완영 이기라 |
겨울 관악(대상) 장막 80(신인상) |
〃 〃 |
34. 일붕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2
3
|
1982
1983
1984
|
이우재 김제영 윤종혁 박용숙 이기진 현재훈 |
푸른 구름 고을로 아름다운 마을로 장미 그 창가에 아침 선물 어금니 한개(중편) 제3의 삶 利他行 |
시조 소설 시 소설 시 소설 |
35. 한국시조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2 |
1983 1984 |
이은방 유정하 |
採密期 變調 86∼89 |
시조 〃 |
36. 신동화창작기금(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
1983
|
송기원 하종오 |
|
소설 시 |
2
|
1984
|
김명수 김종철 |
|
시 평론 |
37. 한국크리스천문학가협회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2 |
1983 1984 |
박근영 장수철 |
잎이 질 무렵
|
시 시 |
38. 주요섭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
1984 |
구인환 |
벽에 갇힌 절규(소설집) |
소설 |
39. 만해불교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
1984
|
노남명 하재일 송회복 |
흐르는 뿌리 尋牛莊 존재구현을 위한 시적변증법 |
소설 시 평론 |
40. 경희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
1984
|
최은하
|
왕십리 안개(시집) 바람은(연작시) |
시 〃 |
41. 한국추리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
1984 |
정건섭 |
덫 |
소설 |
2 |
1985 |
정규웅 |
그림자 놀이 |
〃 |
42. 동포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
1984
|
성춘복 정종명 오창익 |
본상 우수상 〃 |
시 소설 수필 |
43. 유주현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2 |
1984 1985 |
김주영 황석영 |
客主 장길산 |
소설 소설 |
44. 성파시조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
1984
|
김상훈 김교한 |
梵鐘 바람 |
시조
|
45. 일붕여류시인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
1984 |
곽현숙 |
돌과 나무 |
시 |
46. 현대시조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
1984
|
임헌도 황순구 |
|
시조
|
47. 악산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
1984 |
하근찬 |
|
소설 |
48. 소천아동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1965 1966 1967 1968 1969 1971 1972 1973 1974 1975 1976 1977 1978 1979 1980 1981 1982 1983 |
김요섭 박홍근 최계락 신지식 최효섭 김성도 이영희 권용철 유경환 이상현 송명호 김영자 김구연 정원석 황베드로 손춘익 신현득 임교순 |
전쟁과 소년 세상보다 큰 아기(동화집) 빨간댕기 산새 꽃내음이 하나 가득(동화집) 도토리의 마을(동시집) 비탈에 구르는 작은 돌(장편동화) 통일이 되는 날의 교실(동시집) 연못 속의 등대(동화집) |
아동문학 〃 〃 〃 〃 〃 〃 〃 〃 〃 〃 〃 〃 〃 〃 〃 〃 〃 |
49. 세종아동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2
3 4 5
6 7 8 9
10 11 |
1968 1969
1970 1971 1972
1973 1974 1975 1976
1977 1978 |
이종기 윤사섭 박경용 장욱순 신현득 이상현 손춘익 이영호 김사림 강준영 하청호 김구연 김녹촌 최일환 |
잃어버린 잔치 아기바람 엄마바람 빛 달뜨는 소년들 엄마라는 나무 스케치 이상한 손님 별을 따려는 아이 과수원 식구 그리움 나무 빛과 잠 동쪽에 집이 있는 아침 들국화 남쪽 그 섬들 |
동시 동화 동시 동화 동시 동시 동화 동화 동화 동화 동시 동화 동시 동시 |
12
13
14 15 16 17 |
1979
1980
1981 1982 1983 1984 |
공재동 임신행 김종상 이준연 이동운 조장희 문삼석 최춘해 |
첫눈 오는날 겨울 망개 신나는 일 까치를 기다리는 감나무 노을이 그린 그림 외 2편 엄마참나무와 아기 도토리 이슬(연작동시) 빈 새둥지 |
동시 소년소설 동시 동화 동시 동화 동시 동시 |
50. 한정동아동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1969 1970 1971 1972 1973 1974 1975 1976 1977 1978 1979 1980 1981 1982 1983 1984 1985 |
박경종 이석현 어효선 박화목 서용원 김종산 엄기원 김완기 박종현 김신철 이진호 김재수 최재환 권오훈 김종영 최도규 이무일 |
우리는 귀염둥이 어머니 꽃잎은 날마다 날려 봄날 한 작은 별나라 소라 피리 아기 크는 집 겨울나무 산골아이·손자들의 숨박꼭질(동시집) 가을 오는 소리 생각속에서 하는 것 겨울 아침 골목길 아기가 만든 해(동시집) 달 갈대밭 호박덩굴 이야기 |
동요 〃 〃 〃 〃 〃 〃 〃 〃 〃 〃 〃 〃 〃 〃 〃 〃 |
51. 새싹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2 3 4 5 6 7
8 9 10 11 12 |
1973 1974 1975 1976 1977 1978 1979
1980 1981 1982 1983 1984 |
황베드로 김구연 노원호 권오순 정원석 이동운 김동리 피천득 이연화 이해인 서정슬 황영애 이석현 |
삼월, 늦가을 외 꽃불 외 무명옷에서 들리는 물레 잣는 소리 구슬비 달밤과 까치(동화집) 에밀레·가시랑버·학 꿈같은 여름
열손가락 이야기(번역) 바다일기·저녁노을 소녀의 기도 외 2편 별님과 조개공주(동화집) 나이애가라 폭포 |
동시 동시 동시 동시 동화 동시 동시 번역 동화 동시 동시 동화 동시 |
52. 한국아동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
1975 |
권정생 |
금복이네 자두나무 |
동화 |
2
3 4 5 6
7
8
9
10
11
|
1976
1977 1978 1979 1980
1981
1982
1983
1984
1985
|
이오덕 조대현 정진채 이준연 권태문 최춘해 박원돈 김삼진 송재찬 김완성 조평규 김재원 강정규 김종두 윤일숙 박두순 조진태 |
무화과 이야기 별들이 보이는 수수깡 안경 아픔이란 열매(동시집) 젖줄에 물린 흙 겨울꽃, 참외서리, 심술강습소 봄비 새는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비누방울 외 2편 산울림 꽃피우는 바람 외 3편 민들레 섬 해맞이 새앙쥐 부부 들꽃 외 4편 파란 메아리 |
평론 동화 동화 동화 동시 동화 동시 동시 동화 동시 동화 동시 동화 동시 동화 동시 동화 |
53. 한국아동문학작가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2 3 4 5
6
7 |
1978 1979 1980 1981 1982
1983
1984 |
이준관 차원임 구진서 김원기 이선아 양동온 서재균 김정일 박형구 |
크레파스화(동시집) 별스런 마음(동화집) 원숭이 나무에서 떨어질 새 없다 돌담, 장독, 봄 별과 아기부엉이 감딸 때 꼭두쇠 미루나무 이파리 별난 나라 여행기(동화집) |
동시 동화 동화 동시 동화 동시 동화 동시 동화 |
54. 아동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
1978
|
정석영 김 목 |
자연공부 날개 달린 장사 |
동시 동화 |
2
|
1979
|
박용설 송재찬 |
고요 안개와 들꽃 |
동시 동화 |
3
|
1980
|
김원석 김문홍 |
강(연작시) 누나와 흰나비 |
동시 동화 |
4
|
1981
|
오순탁 정만영 고성주 |
벌레를 노래한 시 15편 별님 이야기 학마을 이야기 |
동시 동화 동극 |
5
|
1982
|
문삼석 성기정 |
이슬 빨간지붕 이층집 |
동시 동화 |
6
|
1983
|
노원호 이영준 |
해질 무렵 동해바다 멸치 |
동시 동극 |
7
|
1984
|
함종억 김병규 함수남 |
봄강 귀없는 돌미륵 꿈나무들의 합창 |
동시 동화 동극 |
55. 아동문예작가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2 3 4
5 |
1979 1980 1981 1982
1983 |
장사도 함종억 강현호 김재용 옥미조 이창건 |
풍경 놀(연작시) 강둑에서 풀씨를 위해 외 3편 |
동시 〃 〃 〃 〃 〃 |
56. 현대아동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
1979
|
김일환 제해만 |
갈매기 소녀 그림속의 봄 |
동화 동시 |
2
|
1980
|
윤부현 임교순 |
|
동시 동화 |
3
|
1981
|
전원범 전영순 |
해 늦동이 |
동시 동화 |
4
|
1982
|
안수휘 정목일 |
분수 초록별 사리폴 |
동시 동화 |
5
|
1983
|
정용원 김병규 |
베마당 은하로 가는 길 |
동시 동화 |
6
|
1984
|
심우천 권기환 |
이 슬(동시집) 산을 날게 한 아이들(동화집) |
동시 동화 |
57. 李周洪아동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2 3
4
|
1981 1982 1983
1984
|
박홍근 김영일 김요섭 손동인 신지식 임신행 |
야, 내 얼굴 봤다 꿈을 낚는 아이들 아이스크림 만드는 로봇 한국전래동화의 作中事件考
|
동화 동화 동화 논문 동화 동시 |
58. 해강아동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2 3 4 |
1981 1982 1983 1984 |
정영봉 김상남 이준연 김영훈 |
옹달샘(동시집)중 11편 등대지기의 아들(중편아동소설) 밤에온 눈사람 꿈을 파는 가게 |
동시 아동소설 동화 동화 |
59. 한국불교아동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2 |
1983 1984 |
이주홍 박용설 |
불교설화선 고 요 |
설화 동시 |
△ 중단된 문학상의 역대 수상자 현황
1. 한국문학가협회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
비고 |
1
2 3 4 5 6
|
1955
1956 1957 1958 1959 1960
|
오 영 수 김 윤 성 이 형 기 추 식 김 우 종 강 신 재 이 동 주 김 원 섭 |
|
소설 시 시 소설 평론 소설 시
|
2. 아세아자유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
1953 |
박영선 |
|
소설 |
2
|
1954
|
김동명 신동집 안수길 황순원 |
제3인간형 카인의 후예 |
시 시 소설 〃 |
3
|
1955
|
서정주 박목월 염상섭 김동리 |
짖지 않는 개 흥남철수·밀차원시대 |
시 〃 소설 〃 |
4
|
1956
|
김용호 조지훈 박두진 김리석 |
|
시 〃 〃 소설 |
5 |
1957 |
박남수 |
|
시 |
6
|
1958
|
마해송 유치환 오영진 유주현 |
종이 울리는 새벽 언덕을 향하여 |
아동문학 〃 소설 〃 |
7
|
1959
|
김춘수 조병화 오영수 임옥인 |
|
시 〃 소설 〃 |
8 |
1960 |
박연희 |
|
소설 |
3. 자유문협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2
|
1958 1959
|
김남조 이인석 김규동 |
나무와 바람
|
시 〃 〃 |
4. 來成문학성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2 |
1958 1959 |
정한숙 박경리 |
암흑의 계절 표류도 |
소설 〃 |
5. 5월문예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2 3 4 |
1962
1963 1964 1965 |
이동주 이범선 김남조 손소희 이광래 |
풍림의 음악
|
시 소설 시 소설 〃 |
6. 한국여류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2 3 4 5 |
1964 1965 1966 1967 1968 |
최정희 박경리 강신재 손장순 임옥인 |
市場과 戰場
한국인 日常의 위험 |
소설 〃 〃 〃 〃 |
7. 만해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2 |
1973 1975 |
신경림 천승세 |
농무
|
시 소설 |
8. 한국수필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2 3 |
1977 1978 1979 |
피천득 이희승 김소운 |
벙어리 냉가슴 외
|
수필 〃 〃 |
9. 허균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2 |
1980 1981 |
이대환 이관용 |
미완성의 아들 불바람 |
소설 〃 |
10. 문학세계작가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
1982 |
문순태 |
달 궁 |
소설 |
11. 목월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
1978 |
김종길 |
하회에서 |
시 |
12. 시문학사문학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
1965 |
황금찬 |
현장 |
시 |
13. 한국아동문학창작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2 |
1980 |
차원재 |
|
아동문학 |
14. 황선은예술상
회수 |
년도 |
수상자명 |
수상작품(집)명 |
비고 |
1 |
1980 |
이현주 |
|
아동문학 |
<표 8> 장르별 문학상 다수 수상자
장르 회수 |
시 |
시조 |
소설 |
희곡 |
평론 |
아동문학 |
계 |
5회 |
김요섭 박재삼(2명) |
|
이범선 김원일(2명) |
|
|
|
4 |
4회 |
황금찬 김윤성(2명)
|
|
이주홍·전상국 박경리·이동하 (4명) |
|
|
이원수
|
7 |
3회 |
서정주·김종삼 신동집·이형기 김춘수·유경환 전봉건·문덕수 김남조·박제천 (10명)
|
|
오영수·정연희 김동리·최일남 황순원·서기원 임옥인·이병주 정한숙·하근찬 유현종·한승원 유재용·윤흥길 조정래 (15명) |
|
|
신지식 박화목 박홍근 신현득 임신행 김구연 이준연(7명)
|
32 |
2회 |
유치환·한성기 전광섭·김종문 박목월·정진규 박용래·외18명 이동주 (26명)
|
김상옥 정완영 최승범 (3명)
|
염상섭 박영선 유주현 외 26명 (29명)
|
오태석 하유상 이현화 이재현 오학영(5명)
|
김우종 이유식 장백일 원형갑 이보영 천이두(6명) |
박경용외 17명
(18명)
|
89 |
계 |
41 |
3 |
50 |
5 |
6 |
25 |
130 |
앞에 제시된 자료에 의하면 각 문학상들은 시상 년조에 따라 최고 30회에서부터 1회까지 시상회수가 다양한데 다만 이효석문학상만은 1965년도에 이 상을 제정한다고 신문지상에 공표되었으나 조사과정에서 수상자가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
그러면 상금 액수면이나 시상 영역면으로 볼 때 가장 폭넓은 대한민국문학상은 별도로 하고 여기서 시상 회수가 많은 문학상을 알아보기로 하자.
각종 문학상 가운데 15회 이상을 시상한 상위 그룹에 속하는 것들을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괄호안의 숫자는 시상 회수)
·현대문학상(30회)
·한국번역문학상(24회)
·한국문학상(21회)
·월탄문학상(19회)
·소천아동문학상(18회)
·한국시협상(17회)
·창작문학상(17회)
·세종아동문학상(17회)
·한정동아동문학상(17회)
·동인문학상(16회)
·한국문학번역상(15회)
다음에는 각 장르별, 수상자별 분석을 해보기로 하자.
조사 결과 한 사람이 가장 많은 상을 수상한 회수는 5회로 시와 소설에서 각각 2명씩 총 4명으로 드러났다. 그 다음으로 4회 수상자는 시 2명, 소설 4명, 아동문학 1명으로 총 7명이고, 3회 수상자는 시 10명, 소설 15명, 아동문학 7명 등 총 32명의 수치를 나타냈다. 2회 수상자는 상당히 많아 시가 26명, 시조3명, 소설29명, 희곡 5명, 평론 6명, 아동문학 18명으로 총87명에 달한다.
다음 각 장르별로 2회 이상 수상자를 보면 소설이 총50명으로 가장 많고 시가 41명, 아동문학 25명, 평론 6명, 희곡 5명, 시조 3명의 순으로 나타나, 문학인구와 아울러 문학상의 수가 많은 시와 소설 부문의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소설부문이 시부문보다 우세하다는 것이 주목할 만한데, 이는 시인의 수에 비해 소설가의 수는 적지만 문학상의 숫자는 거의 비슷하므로서 그만큼 소설가에게는 1인에게 문학상이 다수 시상될 가능성이 많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말해 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것은 조사과정에서도 뚜렷이 알 수 있었는데, 시의 경우와는 달리 소설의 경우는 지명도가 있는 소설가들은 1회 이상의 문학상을 수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본다면 소설가들은 전체 인원 가운데 상당수가 문학상을 수상한 경험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로 다음 표를 보기로 하자.
<표 9> 시·소설의 문학상 수상자수 집계
구분 장르 |
시 |
소설 |
수상자 연 인원수 |
195 |
211 |
2회이상 수상자수 →수상회수 |
41→104
|
50→129
|
1회 수상자수 |
91 |
82 |
1회이상 수상자 총수 |
132 |
132 |
위 표에 나타나듯이 수상자 연인원수에서는 소설이 16회가 많은 반면 개인별로 환산하면 총수가 132명 동수를 나타내고 있다. 시인의 수가 소설가의 수보다 훨씬 많다는 것을 감안해보면 개인별수상자 총수가 동수로 나타난다는 사실은 앞의 논의를 실증적으로 뒷받침해 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문학상 최다 수상자 4명 가운데 작고문인은 소설가 이범선으로 나타났고, 나머지 3인은 시인이며 아동문학가인 김요섭, 시인 박재삼, 소설가 김원일 등으로서 각각 5회의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참고삼아 이들이 수상한 문학상들을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이범선
1958, 현대문학사 신인문학상
1960, 동인문학상
1962, 5월문예상
1970, 월탄문학상
1980, 대한민국문화예술상(문학부문)
·김요섭
1965, 소천아동문학상
1978, 대한민국문화예술상(문학부문)
1981, 한국시협상
1983, 한국펜문학상
1983, 이주홍아동문학상
·박재삼
1956, 현대문학사 신인문학상
1970, 문교부문학상
1976, 한국시협상
1982, 노산문학상
1983, 한국문학작가상
·김원일
1974, 현대문학사 신인문학상
1978, 반공문학상
1978, 한국소설문학상
1979, 월탄문학상
1983, 동인문학상
2회 이상의 문학상을 수상한 문인 총 130여명 가운데 작고문인은 불과 10%인 13명뿐이었다. 이는 현대문학사상 문학상의 연조가 그만큼 일천하다는 데에서 그 이유를 찾아볼 수도 있다.
이들을 연령별로 보면 한두명을 제외한 절대다수가 4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것은 주로 중진급 이상에게 문학상이 주어지므로서 공로상의 성격이 내포된다는 의미외에 수준 높은 작품은 아무래도 많은 연조가 쌓여야 가능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시사한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은 최근으로 오면서 다소 변모해가는 양상을 보여준다. 각 문학상의 수상자의 연령층이 젊어지고 있다는 사실에서도 알 수 있는 바, 많은 문학상들이 공로상의 성격을 탈피하고 작품성과에 따라 시상하는 경향으로 성격변화를 해가고 있는 것이다. 이런 추세는 앞으로 점점 확산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매우 바람직한 현상으로 받아들여진다.
한편 한 사람이 2개 장르 이상의 상을 수상한 사람은 6명으로 집계되었다. (수상거부 1명 제외).
<표 10> 2개 장르이상 수상자 명단
성명 |
수상장르 |
성명 |
수상장르 |
김동리 이주홍 유경환 |
소설·아동문학 소설·아동문학 시·아동문학 |
김요섭 박재삼 문덕수 |
시·아동문학 시·시조 시·평론 |
문학상에서 물의를 빚는 대표적인 예가 수상거부와 같은 것이라 할 수 있는데 확인된 바에 의하면 4개의 문학상에서 전례를 남기고 있다.
<표 11> 수상거부 예
문 학 상 |
당해수상자 |
년도 |
현대문학사 신인문학상 |
이 제 하 |
1974 |
한국 펜문학상 |
박 연 희 |
1979 |
소설문학작품상 |
김 성 동 |
1983 |
가람시조문학상 |
박 경 용 |
1983 |
문학상에서 이와같은 수상거부의 물의가 빚어지는 이유는, 그때마다 특수한 사정이 있겠으나 크게 보아 대개 다음의 두가지 경우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즉 하나는 수상자 당사자의 개인적인 신념의 문제와 관련이 있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해당 문학상이나 심사과정에 대한 불만이 적극적인 표현에 의한 것 등이 그것이다. 이외에도 더 복잡한 사정이 있을 수 있겠지만 대략 이와 유사한 경우에 해당된다고 본다.
한 예로 가람시조문학상의 경우를 들어보면 문학상 수상거부의 이면에 내재해 있는 문제점이 무엇인가 하는 한 단면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가람시조문학상 제5회 수상자로 결정된 박경용이 이 상의 운영위원장에게 보낸 서한에 의하면, 그는 수상거부의 이유로 "수상대상 기간 동안 자신의 작품활동이 가장 부진하였기 때문에 상에 따르는 심리적 부담이 크다"는 점과, 그는 이미 "1969년에 세종아동문학상을 받은 바 있는 자신이 이제 와서 다른 장르의 상 하나를 타야할 정도로 문학적 역량이 뒤져 있지 않으며, 돌려먹기 식이라는 문학상의 방부제 구실을 하고 앞으로 더욱 더 정진하여 정당하게 평가받는 명예로운 상을 받고 싶기 때문"이라 하고 있다. (83년 문예년감, 시조개관)
이 짤막한 인용문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수상자 스스로가 이와같은 진술을 하는 것은 물론 개인적인 신념의 문제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 하더라도 이는 일부 문학상들이 극복해야 될 한 문제점을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좋은 예라 할 것이다.
한국펜문학상의 1979년도 제2회 시상에서도 이와 유형은 다르지만 비슷한 경우가 있었다. 이 상은 그 직후 부랴부랴 새로운 사람을 선정하여 발표하기도 했는데, 이 물의의 여파인지 이 상은 그후 3년 동안 중단되었다가 1983년 제3회부터 다시 부활되었다.
이러한 예가 극히 일부이기는 하나 신성하고 명예로와야 할 상을 둘러싸고 이와같은 잡음이 있다는 것은 문학인 모두에게 결코 유쾌한 일은 아닐 것이다. 앞에서도 잠시 언급한 바 있지만 이런 불미스러운 사례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는 시·수상자 모두가 함께 노력하는 길밖에는 없을 것이다.
이상에서 각 문학상들의 역대 수상자 현황을 통해서 나타나는 특징적인 사실들을 개괄해 보았다. 일부 미비한 자료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통계를 작성해 본 것이 아쉬운 점이 있으나 이로써 전체의 윤곽은 살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4. 맺는말
지금까지 각종 문학상의 현황과 그 실태에 대해서 검토해 보았다.
문학상의 근본 취지는 문학인들의 창작의욕을 드높이고 창작의 활성화와 함께 문학작품의 질적 향상을 문단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앞에서 살펴본 대로 1950년대 중반이 된다. 그 이후 현재까지 끊임없이 새로운 문학상들이 속출하여 많은 때는 한해에 무려 12종(1982년)이나 무더기로 신설되기도 하였다. 이와같이 해마다 많은 문학상들이 제정되므로써 자칫 상의 권위를 평가절하시킬 우려도 없지 않으나, 한편으로 생각해 볼 때, 문학상이 양적으로 팽창하는 것은 문학인구의 급격한 증가에 의해 수반되는 한 결과라고 보여지며, 또한 문학에 대한 인식이 전반적으로 그만큼 고조되고 있다는 하나의 증거이기도 하다.
그리고 문학상을 검토하면서 느낀 가장 두드러진 현상은 많은 문학상들이 편협 내지는 폐쇄성이 짙다는 사실이다. 상이란 일반적으로 시상 대상을 개방하여 그 폭을 확대하고, 작품의 성과 여부에 따라 수상자를 선정할 때 가장 권위있고 영예로운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의 많은 문학상들은 시상대상을 제한하여 그 폭을 축소시키므로서 스스로 편협함에 사로잡혀 있다는 느낌을 떨쳐 버리기 어려웠다. 이러한 현상은 극복되어야 할 대상으로 재고의 여지가 다분히 있는 것으로 본다. 따라서 모든 문학상들은 그 나름대로의 특성을 살리되 가능하면 시상 대상의 폭을 확대 개방하여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이 보다 바람직한 문학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수상자의 선정에 있어서 심사과정이나 그 방법의 문제도 이제는 구태의연함에서 탈피하고 새로운 방법이 다양하게 모색되어 보다 합리적으로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렇게 될 때 간혹 문학상 주변을 떠돌아다니는 불미스러운 잡음들도 자취를 감출 수 있을 것이며, 결과적으로 상의 권위나 명예도 스스로 상승될 수 있다고 하겠다.
문학이 존재하는 한 문학상도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임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리고 문학상이야말로 문학인들에게는 그 무엇보다 가장 영예로운 것이 아닐 수 없다. 그러므로 문학인은 이러한 문학상이 그 존엄가치를 잃지 않게 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할 의무도 스스로 짊어지고 있다고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