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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진흥원, 문예회관 동숭홀
개관
- 공연예술 창작의 산실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은 문예회관 동숭홀을 개관키로 하고 오는 7월 1일에 개관식을 갖는다.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1-5번지 동숭아트센타내의 동숭홀 670평을 임차하여 개관하며 공연장 규모는 기본 501석(최대580석)으로 무대는 넓이 12m, 깊이 9m, 높이 5.5m의 프로시니엄 무대로서 최근에 최신음향 시설을 보완하여 연극과 뮤지컬 공연에 가장 적합한 공연장이라 할 수 있다.그 동안 많은 공연예술인들이 공연장소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바 이번 문예회관 동승홀의 개관은 경제위기로 더욱 어려워진 공연예술계에 대한 특별지원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동승홀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고질적인 공연예술계의 공연장소 부족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동승홀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동승홀 대극장에서 7월 3일부터 7월 18일까지 16일동안 공옥진의 1인 창무극 「쓰러지지 않는 삶과 예술혼」이 공연된다.우리 문화 속에서 점점 잊혀져 가는 문화 인물들을 찾아 그들을 통해 우리 전통 문화의 '살아있음'을 보여 주고자하는 이 공연은 극단 동그라미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진흥원과 스포츠서울이 후원한다. 세 번씩이나 죽을 고비를 넘긴 공옥진 여사의 삶과 예술혼이 담길 이 공연은 우리 곁을 점점 사라져가는 '한'의 정서를 환기시켜줌으로써 메말라있는 우리 정서에 수분을 공급해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또한, 아름다운 것만이 예술이라고 칭하는 오늘날의 미의 개념에 대해 보다 한국적 정서의 미를 보여줌으로써 보는 모든 이에게 강한 인상을 안겨줄 것이라고 기대된다.봉산탈춤보존회가 특별 출현해 공옥진 여사의 춤과 봉산탈춤이 한 데 어울려지는 순서는 우리 문화에 대한 상실감을 채워줌과 동시에 정서적 공감을 배가시키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