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예술 - 대 전 |
대전소식
김수연 대전매일신문기자 제45회
백제문화제 개막 백제문화제는
국내 3대문화제의 하나로 부여와 공주에서 번갈아가며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에는 공주
현대미술교류회전 창조적인 작가발굴과 작품 교류를 통한 지역간 균형된 미술발전을 꾀하기위해 창립된 현대미술교류회전이 10일부터 16일까지 대전중구문화원에서 마련됐다.지난 89년에 창립된 대전현대미술교류회는 2회 국제교류전과 서울, 경기, 대구, 강원 등 전국의 국내 회원들과 정기전을 갖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제11회 정기전이다. 지역 작가들이 서울 중심에서 벗어나 자기고장의 현대미술을 정착시키는 과정에서 문화교류의 필요성이 대두된 것이 현대미술교류회가 창립된 계기가 됐다. 대전을 중심으로 발족한 현대미술교류회는 89년 첫 전시이후 국제 및 국내 교류전을 통해 현대미술의 사절단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세대차, 출신학교, 지역차를 탈피한채 작품활동의 협력관계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지난해 열린 현대미술교류회전에는 부산지역 화단을 이끌고 있는 혁(爀)
동인회를 초대, 대전 회원들과 함께 전시가 이뤄졌다.과거의 시간을
화폭에 담아 과거의 시간으로 여행하는 기분은 어떨까. 과거여행을 위해
꼭 타임머신을 타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추억이 담긴 사진첩을 꺼내봐도
좋고 눈을 감고 옛 기억을 더듬어도 괜찮다. 지난 6일까지 동양타임월드
갤러리에서 계속된 신진호 개인전에서는 타임머신을 탄 것 못지않은
과거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 「시간여행」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작가는 시간의 흐름을 거꾸로 돌려 놓은 듯한 작품을 선보였다.작가는
과거라는 시간을 과거속에 그대로 두지 않고 현재라는 시간으로 새롭게
끄집어내어 또 다른 시간을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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