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가 이렇게 재미있어도 되는 거야?

2013년 서울시오페라단의 “세종카메라타 오페라 리딩 공연”에서 초연되어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은 새로운 스타일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도 싸울 땐 우리처럼

‘로미오’와 ‘줄리엣’이 죽자고 싸운다. 어떻게? ‘말’로 싸운다.

두 남녀가 쏟아내는 분노와 사랑의 ‘말’들이 노래가 되어 오페라가 만들어진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찰진 가사, 중독성 있는 멜로디,

우리 오페라가 여러분 곁으로 다가갑니다!

“웬수 같은 여편네. 아니, 너는 그냥 웬수야 웬수!”

“이런 건 왜 안 버리고 처박아 두는 거야? 처박힐 건 이게 아니라 바로 너!”,

“술 담배에 찌든 네가 열 다섯 살 로미오? - 화장독에 썩은 네가 열 세 살 줄리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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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발매 예정인 “로미오 대 줄리엣” CD, 극장에서 미리 만나실 수 있습니다!

대본집이 포함된 고급 CD 극장 할인 판매

* 관객리뷰

“극적 구성이 좋아서일까요, 노래가 좋아서일까요? 지루함 없이 극에 몰입할 수 있었어요” - 블로거 lee*** 님

“여자의 그 안타까운 감정들을 너무 잘 표현해 내신... 소름이 돋는 장면들” - 블로거 김화* 님

“초반엔 우습게 느껴지는, 똥을 다르게 부른다고 똥 냄새가 사라지나? 하고 비꼬듯이 이야기하는데, 나중에 내 사랑의 이름이 변한다고 내 사랑이 변하냐고 하는 부분이랑 오버랩 되면서 소름이 쫙!!!!” - 블로거 Juili***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