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수들에게 무대를 만들어주세요 30대 중반을 넘어서면 대부분의 무용수들은 무대를 내려옵니다. 화려한 조명 뒤에 숨은 땀 흘린 수많은 연습의 시간을 무대는 무용수들의 청춘에 날개를 달아주었지만 그들은 이내 날아 갈 곳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와이즈 발레단은 무용수들이 땀 흘릴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와이즈발레단 김길용 단장 춤추는 무대의 주인공은 분명 무용수와 관객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30대 후반의 무용수들을 찾아보기 힘든데요. 경제적인 모습이나 타여건 속에 무대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이광석씨의 춤추는 베토벤 공연을 통해서 이 땅의 많은 무용수들이 오랜 시간 무대에서 땀 흘리기를 소망해 봅니다. 여러분들도 같이 이런 무용수들의 어깨에 날개를 달아주시길 희망합니다. 대한민국 No. 1 댄서 이광석 춤추는 베토벤 열정만으로는 날아오를 수 없는 이 시대의 많은 ‘무용수’를 위한 무대입니다 난청 장애를 가진 춤추는 베토벤 이광석과 함께하는 두 번째 무대 2015년 3월 28일(토) 오후 6시 강동 아트센터 한강대극장 그리고 세 번째, 네 번째 무대들이 만들어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