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KO 2015 기획 크라우드펀딩 11탄 호스피스 병동에 전하는 위로의 선율 뮤직 호스피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작은 음악회- 공연 내내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사실 오늘이 호스피스 병동에 온 첫날이었습니다. 호스피스로 옮겨지면서 저에게는 절망 외에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이노비 공연을 통해 평안과 희망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어느 호스피스 병동 환자분 - -따뜻한 동행이 필요한 ‘특별한’ 환자들이 있습니다.- -김현정 환자 듣자마자 가슴에 전율이 흐르는 것처럼 굉장히 감동적이고, -오석순 환자 마음의 치유, 그동안 마음이 갑갑했던 거 이렇게 또 연주하시는 거 들어보면 어딘지 모르게 살아나는 생동감 -김현정 환자 의료진만이 치료할 수 있는 게 아니고 음악으로도 치료를 받을 수 있구나 그런 생각이 많이 들고 너무나 감사드리고... -세상과의 작별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위로의 선율을 전하려합니다. -에드가 노/비올리스트 저도 대장암 초기였다가 이제 완치가 되었고, -김진택/기타리스트 이분들이 위로를 얻고 실제로 또 치료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고요 -김주워/바이올리스트 오늘처럼 환우분들, 아프신 분들은 찾아오지 못하기 때문에 에드가노/비올리스트 음악으로나마 이렇게 와서 같이 소통하고 싶은 마음에 저희가 항상 이렇게 찾고 있습니다. 김주원/바이올리스트 조금이라도 희망과 그런 좋은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저희가 직접 찾아와서 연주를 하게 되었습니다. 호스피스 병동에는 삶의 마지막을 기다리는 환자들이 있습니다. 포근한 봄 햇살을 받으며 산책하기, 따뜻한 물에 기분 좋게 샤워하기. 어떤 이들에겐 평범한 일상이 어떤 이들에게는 ‘마지막 소원’이 되기도 합니다. 힘내시고 빨리 쾌유하세요~ 화이팅~! -호스피스 병동 환자분들이 조금이나마 고통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뮤직 호스피스’가 찾아갑니다.- -뮤직 호스피스 후원을 통해 소통의 창을 함께 열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