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최초 시 공유지에 세워진 위안부를 나타내는 평화의 소녀상은 미국의 LA 근처 글렌데일시의 중앙공원에 2012년에 건립되어 있습니다

이 소녀상은 현재 일본의 우익단체들에 의해 소송이 걸린 상태이고 그 이유는 일본과 한국의 해결되지(자신들이 부인하고 있는 것을 의미) 않은 것을 기념하는 것이고 공원에서 산책을 하다 보면 구역질이 난다는 표현을 쓰면서 자신이 누릴 수 있는 자유를 침범했다고 고소장에 적어 놓았습니다.이에 백악관 사이트에 서명 운동과 일본의 총영사와 시의원 글렌데일시 방문 항의 등 지속적으로 소녀상을 철거하려고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조롱까지 당하고 있습니다.

왜 일본은 자신들의 말대로 강압적이거나 국가에서 하지 않은 일이라면 왜 이렇게 비용을 써 가면서 까지 미국에 있는 소녀상을 없애려 할까요?

아직도 글렌데일시는 소송 중에 있습니다

일본은 소송을 시작하기 전에 10억이라는 돈을 모금하고 시작했다고 합니다

일본 소송단체는 이 소송을 대법원까지 가지고 가는 것이 목적이라고 하네요

그렇게 되면 글렌데일 시민들의 세금으로 소송비용이 나가게 되고 자신들과 아무런 상관없는 기념물에 불과한 동상 때문에 세금을 많이 내야 하면 글렌데일 시민들이 그것을 받아들일까요?

위안부가 무엇인지? 성노예가 무엇인지? 왜 역사를 지우려 하는지 안다면 달라지지 않을까요?

그런 생각의 시작으로 만들어진 것이 이 위안부의 날 기념행사입니다

글렌데일시는 해외 최초 위안부의 날이 있는 도시기도 하고 미국 의회에 위안부 결의안이 통과된 날을 기념하기 위해 4년 전에 제정되었습니다.

언어가 다른 외국인들에게 위안부가 무엇인지, 왜곡된 역사를 올바르게 알리기 위해 예술이라는 세계 공통어를 사용하여 다가가는 것이 저희들이 이 행사를 하는 목적입니다

전시로 공연으로 정확한 진실을 전달함으로 미국인들 스스로 관심을 가지게끔 유도하고 나아가 글렌데일시의 4대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4년에 3회 때 처음 문화행사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때 많은 미국 정치인들과 한인들이 참여하여 전쟁에 강제로 희생된 여성들과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내용을 연극을 통해 전달하였고 한국 전통무용과 뮤지션들의 연주를 통해 문화의 우수성을 전달하였습니다

2015년에는 기념전시는 중국 작가들과 베니스 비엔날레 중국관 커미셔너가 같이 참여하여 전시는 물론 미국에서한 전시가 북경으로 초대 받아서 798 예술 특구 지역에서 한달 간 전시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후 한국에서 성북구, 김포시, 파주시청의 초청을 받아 총 4군데서 순회전시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특히 7월 31일에 열렸던 기념행사에서는 미국 하원의원 및 글렌데일시 시 관계자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강도 높은 지지 발언으로 소녀상을 지키는 데 많은 힘을 보태주셨습니다.

사진 설명) 행사 현장 연설 모습

올해 2016년에도 수준급 공연이 진행되며 글렌데일시의 65%인 아르메니안계의 학생들, 위안부의 역사가 있는 중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6개국의 커뮤니티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위안부에 관련된 내용과 행사의 의미를 적은 팜플렛은 영문으로 제작되어 행사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배포될 예정입니다

2014년, 2015년  “제 3회,4회  글렌데일시 위안부의 날 기념행사”는 통해 그 동안은 소극적이었던 대응의 모습을 1400명이라는(한인동포 및 미국인들이 기념식에 대거 참여함) 모습을 통해 문화를 이용한 수준 높은 높은 대응과 협력을 이루었다는 평을 들었습니다. 작년의 성과를 인정하는 글렌데일시의 분위기와 중국 작가들 및 미주 작가들이 참여하게 하여 더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

저희 로고에 사용되는 "Do the right thing"이라는 문구는 올해 행사 조직위원장이시자 퀸테로 전 글렌데일시장이 소녀상을 철거하라고 공청회에서 발언하던 일본 우익단체들에게 던진 말입니다

작년12월 한일 합의 이후 일본은 소송을 취하기는커녕 글렌데일시 정부에게 한일간 문제가 해결되었으니 소녀상을 철거하라는 연락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당신들 부터 먼저 올바르게 행동하라..."

한일 합의 이후에도 변함없는 그들이 올바르게 행동할 수 있도록 우리가 지속적으로 문화행사와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활동할 것이며 이 로고는 끝까지 사용될 것입니다.

저희 행사는 미국인들에게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행사이기에 100% 무료입장입니다.

모든 행사에 소요되는 비용은 기금이나 개인의 후원으로 진행됩니다.

부디 글렌데일시 평화의 위안부 소녀상이 지켜질 수 있도록, 더 많은 미국 내 시민들이 왜곡된 역사를 알 수 있도록, 함께 힘을 합칠 수 있도록 2016년 7월에 있을 ‘제 5회 글렌데일시 위안부의 날 기념행사’ 영문명 The 5th Annual Commemoration of "COMFORT WOMAN DAY" in Glendale 2016 가 성공적으로 치뤄질 수 있게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 세부 사업 내용(프로그램 구성)

Ø  7월 30일 위안부의 날 기념 행사

Ø  7월 18일~8월 3일 기념 특별전시 (미국전)

Ø  7월 18일 글렌데일시 중앙공원 사생대회

Ø  10월 한국 순회전시

링크 : 소녀상 릴레이 행사 동영상 보러가기(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