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프로그램

전시

  • 2023 아르코미술관 50주년전 《어디로 주름이 지나가는가》 포스터
    전시중 2023 아르코미술관 50주년전 《어디로 주름이 지나가는가》
    전시기간
    2023.12.08~2024.03.10
    관람료
    무료
    오프닝
    장소
    아르코미술관 제1, 2전시실
    작가
    박기원×이진형, 서용선×김민우×여송주, 신학철×김기라, 이용백×진기종, 정정엽×장파, 조숙진×이희준, 채우승×최수련, 최진욱×박유미, 홍명섭×김희라, 공성훈, 김차섭, 조성묵
    부대행사
    릴레이 토크, 심포지엄, 읽기모임
    주관
    아르코미술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의
    02-760-4850 (단체 문의 : 02-760-4626)

2023 아르코미술관 50주년전 《어디로 주름이 지나가는가》

2023 아르코미술관 50주년전 《어디로 주름이 지나가는가》 포스터(자세한 내용 아래 참조)

아르코미술관

어디로 주름이 지나가는가

박기원×이진형, 서용선×김민우×여송주, 신학철×김기라, 이용백×진기종, 정정엽×장파, 조숙진×이희준, 채우승×최수련, 최진욱×박유미, 홍명섭×김희라, 故공성훈, 故김차섭, 故조성묵

Kiwon Park×Jinhyung Lee, SUH Yongsun×KIM Minwoo×YEO Songjoo, SHIN Hak Chul×Kira Kim, Yongbaek Lee×Kijong Zin, JUNG Jung Yeob×Jang Pa, Sook Jin Jo×Heejoon Lee, CHE Wo Seung×CHOE Sooryeon, CHOI Gene Uk×PARK Yumi, HONG Myung Seop×KIM Hee Ra, KONG Sunghun, Tchah Sup Kim, CHO Sungmook

PATH OF CONTACT, 2023.12.8 - 2024.3.10

아르코미술관 제1,2전시실, 공간열림(ARKO Art Center Gallery 1,2, ARKO Open Space)

아르코미술관 50주년전(2023 ARKO ART CENTER 50TH ANNIVERSARY)

WWW.ARKO.OR.KR/ARTCENTER

▣ 전시개요

  • 제목 : 2023 아르코미술관 50주년전 《어디로 주름이 지나가는가》
  • 작가 : 박기원×이진형, 서용선×김민우×여송주, 신학철×김기라, 이용백×진기종, 정정엽×장파, 조숙진×이희준, 채우승×최수련, 최진욱×박유미, 홍명섭×김희라, 공성훈, 김차섭, 조성묵
  • 기간 : 2023년 12월 8일(금)-2024년 3월 10일(일)
  • 운영시간 : 화-일요일, 11시-19시 (매주 월요일 및 1월 1일, 설날 당일 휴관)
  • 전시 해설 프로그램 : 2023년 12월 15일~ 2024년 3월 9일(토) 매주 금, 토 14:00, 16:00 신청 바로가기
  • 전시 연계 행사 : 릴레이 토크, 심포지엄, 읽기모임 신청 바로가기
  • 장소 : 아르코미술관 제1,2전시실, 공간열림
  • 관람료 : 무료
  • 주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전시소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미술관은 2024년 개관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어디로 주름이 지나가는가》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 전시는 아카이브 섹션과 함께 미술관 본관 전시로 구성된다. 전시는 오늘날 미술관의 기능 중 하나인 네트워크 구축을 본질적 요소로 채택하였다. 그리고 미술관의 작가 선정 권한을 내려놓고 다양한 미술인들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참여를 확장해 가는 연결 성좌로서의 미술관을 상정해 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미술관과 인연이 있는 관계자들과 함께 총 12명의 다시 만나고 싶은 작가를 선정하였고, 이 중 작고 작가 3인을 제외한 9명의 작가가 함께 교류하고 싶은 서로 다른 세대의 작가들을 추천했다. 참여 작가들은 작업에 관한 관심만 있을 뿐 직접 대면한 적 없는 작가부터, 평소 선후배로 알고 지냈으나 작업으로 교류해 보지 않았던 작가 등 서로 다른 관계성을 지닌 총 아홉 팀의 작가들로 구성되었다. 그리고 각 작가가 현재 집중하고 있는 신작 및 미발표작을 중심으로, 예술 형식 자체에 천착하거나, 지역 사회 및 역사적 사건을 고찰하고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전망하는 등 동시대 미술의 다양한 형식적, 내용적 양상을 드러낸다. 이를 통해 서로 다른 세대를 경유한 작가들의 만남이 동시대 미술계에 던지는 화두를 살펴본다.

한편 이번 전시는 참여 작가들의 교류에서 파생된 결과물로 구성된 섹션과 더불어 미술관 전시사에서 중요한 업적을 남겼던 작고 작가 중 세 명의 유작 및 미발표작을 함께 선보임으로써 그동안 미술관이 조명해 온 작가의 작업 세계를 더욱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나아가 별관에 조성한 아카이브 섹션을 통해 미술관의 발자취를 기록한 책자, 리플릿, 사진, 영상 등의 전시 자료 중 자체 기획전 중심의 아카이브 자료 200여 점을 선보이며 미술관이 지나온 발자취 안에서 향후 미술관의 모습을 그려보고 미래의 가능한 방향을 유추해 보고자 한다.

전시명 《어디로 주름이 지나가는가》는 들뢰즈의 『주름: 라이프니츠와 바로크』에서 인용한 문구로, 여러 흔적과 접촉으로 생긴 주름이 지닌 다양체의 속성이 미술관에 각인된 각양각색의 흔적이 만든 역사적 산물의 현재를 만들고, 향후 접촉의 계기를 열어 놓는다는 의미로 확장해서 적용하였다. 즉 우리의 현재가 접점의 궤적과 경로의 결과물이라는 점, 그리고 앞으로 미술관의 미래가 어떤 접점들로 그려질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아카이브 섹션에서 작가 발굴 및 재조명, 실험적 작품의 창작산실로서의 미술관의 기능을 상기하고, 전시에서 드러나는 작가 간 접촉 궤도의 결과물을 통해 관계의 확장으로 형성되는 예술 창작의 방법론을 고찰하면서, 50년을 맞이하는 아르코미술관이 수행하는 교류의 플랫폼 역할을 주목해 보고자 한다.

▣ 팀별 소개 및 설치 전경

박기원 × 이진형 작품

박기원 × 이진형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일상적인 소재를 활용하여 공간에 대한 감각과 경험의 방식을 변화시켜 온 박기원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최근의 가구 작업을 출품하고, 이진형 작가와 서로의 작업 방법론을 교환하였다. 이에 대한 대화의 결과로 박기원 작가의 회화와 이진형 작가의 회화 세 점을 그린 후 이어 붙여 서로에 대한 오마주 작업을 선보인다.

서용선 × 김민우 × 여송주 작품

서용선 × 김민우 × 여송주

표현주의 회화의 계보 속에서 독창적 화업을 이어온 서용선 작가는 최근 작업인 ‘암태도 소작쟁의’에 관한 드로잉 작업을 오브제 및 미디어 작업을 여송주 작가, 김민우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의 작업 형식을 확장시켜 입체 및 영상 작업으로 선보인다.

신학철 × 김기라 작품

신학철 × 김기라

1970년대의 콜라주와 1980년대 이후의 포토 몽타주 작업 등 한국 리얼리즘 미술의 대표 작가인 신학철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미술관과 인연이 깊은 대형 회화를 선보인다. 김기라 작가는 신학철 작가의 작업에 대한 일종의 오마주로서, 시대 정신을 공유하는 인간의 고통을 심도 있게 사유할 수 있는 영상을 선보인다.

이용백 × 진기종 작품

이용백 × 진기종

미디어아티스트인 이용백 작가는 오랫동안 인연을 맺어온 진기종 작가와 교류하면서 두 작가의 각각 독립된 작업을 공통의 사유를 바탕으로 하나의 작업으로 통합한다. 이번 전시의 〈오류 부호: 포탈〉이라는 작품으로 집약된 작업은 지구 종말론적 위기에 대한 이야기로 전달되고, 디오라마 세트장의 드라마틱한 미장센을 통해 인류의 미래는 무엇을 향하며 어디로 가야 하는가를 관객과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

정정엽 × 장파 작품

정정엽 × 장파

정정엽 작가는 장파 작가와 교류하며 발산하는 에너지를 주목하고, 서로 다른 세대와 화합하고 충돌하는 지점에 집중한다. 그 과정에서 장파 작가의 작업에 등장하는 여성 신화 이미지와 인간 외 생명의 군무가 여성 신과 어우러지는 측면을 나방으로 형상화하여 마치 이들을 전시장에 떠도는 생명체처럼 구현한다.

조숙진 × 이희준 작품

조숙진 × 이희준

각각 미국과 한국에서 활동하는 조숙진 작가와 이희준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작업이 탄생한 시대적 배경과 도시의 풍경 안에서 서로 다른 시차를 두고 추상이라는 언어를 기반으로 교류한다. 특히 이희준 작가는 조숙진 작가의 작업을 면밀히 관찰하고 상상하며 얻은 감각을 토대로 제작한 신작을 선보인다.

채우승 × 최수련 작품

채우승 × 최수련

서로의 작업 태도에 대한 호기심으로 교류하게 된 두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이미지와 텍스트의 혼용 방식, 토속 신앙이나 한 사회의 신화적 이미지에 대한 공통의 관심을 바탕으로 서로의 작업이 한 공간 안에서 어떻게 서로 침투하고 화답하는지 그 방식을 엿보고자 한다.

최진욱 × 박유미 작품

최진욱 × 박유미

오랜 시간 사제지간으로 연을 맺어온 두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박유미 작가의 〈여성 어부〉를 둘러싼 주제를 최진욱 작가의 회화 매체를 통해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발전시킨다. 이는 최진욱 작가가 박유미 작가의 주제 속으로 기꺼이 스며들거나 잠입하는 일종의 작업적 주석이자 화답이다.

홍명섭 × 김희라 작품

홍명섭 × 김희라

이번 전시에서 두 작가는 서로 다른 작업 경향이 한 공간에서 접속하고 연합하며 발생하는 새로운 사건에 주목한다. 이는 둘 사이의 분리된 영역 간 배타적 사고를 뛰어넘는 잡종적 사고로, 하나의 관점에 정박되지 않는 상호 감정과 지각을 다른 차원에서 촉발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전시장 내 유휴 공간, 곳곳의 틈에 개입하는 상호 작업 혹은 상황과의 조우, 그리고 전시장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이자 예기치 않은 복잡성의 풍경으로 확장해 나간다.

공성훈(1965-2021) 작품

공성훈(1965-2021)

공성훈 작가의 초기 작업에서는 작업의 기술적인 요소, 명확함, 구체적인 미술 안에서 오히려 미술 자체를 낯설게 하고자 하는 매체적 실험을 통해 예술에 대한 비판적 태도를 견지하고 지속해 왔다. 이후 한정된 재료를 통한 엄격한 조건에 어지러움을 느끼고 본격적인 회화 작가로 전향하였다. 〈블라인드 워크〉는 산업화 초기의 테크를 경험해 보고 싶은 욕망에서 탄생된 작업으로 제한된 형태와 색채에 전기적 움직임을 더한 키네틱 작업이며, 〈개〉 연작은 회화로 전환한 이후 그린 첫 시리즈로, 그의 초기 작업들에서 나타난 빛과 형태들에 대한 관심이 반영되어 빛과 그림자, 그리고 강렬한 색채와 표적이 된 대상과의 시선 교환이 팽팽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김차섭(1942-2022) 작품

김차섭(1942-2022)

김차섭 작가는 그동안 기하학적 에칭작업, 신표현주의 회화, 오브제 등의 작업을 통해 인류의 문명사, 개인사, 과학적 개념 등 다학제적 관심사와 그의 폭 넓은 사유를 표현해 왔다. 1974년부터 1990년까지 수십 년의 미국 생활과 그 이후 한국에서의 삶은 그에게 서구 문명이나 과학 기술, 나아가 한민족의 원형을 탐색하는 작업의 근간이 되었다.

조성묵(1940-2016) 작품

조성묵(1940-2016)

조성묵 작가는 조각의 재료에 대한 고민과 실험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재료인 화강암, 청동을 사용한 것 뿐 아니라 심지어 국수, 빵과 같은 음식 느낌을 내기 위해 합성수지를 사용하는 등 작고 전까지 그의 재료적 실험은 지속되었다. 그의 대표작 〈메신저〉 연작이 표현하고 있는 의자는 앉을 수 있는 도구로서의 의자가 아니라, 무언가에 주름이 지거나 흘러내리고 있는, 기본 형태만 갖춘 낯선 모습의 의자이다. 특히 재료 면에서도 청동 외에 쓰다가 버린 폐품, 녹음기, 사업용 기성품들을 부착하거나 조립해 형태를 만든 것이 주요 특징이다.

▣ 전시 전경

제1전시실1

제1전시실2

제1전시실3

제1전시실

제2전시실1

제2전시실2

제2전시실3

제2전시실4

제2전시실5

제2전시실

공간열림

공간열림

전시장 외부 전경

전시장 외부 전경

자료담당자[기준일(2023.12.7.)] : 미술관운영부 차승주 02-760-4608
게시기간 : 23.12.7. ~

2023 ARKO Art Center 50th Anniversary Path of Contact

2023 ARKO Art Center 50th Anniversary Path of Contact

아르코미술관

어디로 주름이 지나가는가

박기원×이진형, 서용선×김민우×여송주, 신학철×김기라, 이용백×진기종, 정정엽×장파, 조숙진×이희준, 채우승×최수련, 최진욱×박유미, 홍명섭×김희라, 故공성훈, 故김차섭, 故조성묵

Kiwon Park×Jinhyung Lee, SUH Yongsun×KIM Minwoo×YEO Songjoo, SHIN Hak Chul×Kira Kim, Yongbaek Lee×Kijong Zin, JUNG Jung Yeob×Jang Pa, Sook Jin Jo×Heejoon Lee, CHE Wo Seung×CHOE Sooryeon, CHOI Gene Uk×PARK Yumi, HONG Myung Seop×KIM Hee Ra, KONG Sunghun, Tchah Sup Kim, CHO Sungmook

PATH OF CONTACT, 2023.12.8 - 2024.3.10

아르코미술관 제1,2전시실, 공간열림(ARKO Art Center Gallery 1,2, ARKO Open Space)

아르코미술관 50주년전(2023 ARKO ART CENTER 50TH ANNIVERSARY)

WWW.ARKO.OR.KR/ARTCENTER

  • Artist : Kiwon Park × Jinhyung Lee, SUH Yongsun × KIM Minwoo × YEO Songjoo SHIN Hak Chul × Kira Kim, Yongbaek Lee × Kijong Zin, JUNG Jung Yeob × Jang Pa, Sook Jin Jo × Heejoon Lee, CHE Wo Seung × CHOE Sooryeon, CHOI Gene Uk × PARK Yumi, HONG Myung Seop × KIM Hee Ra, KONG Sunghun, Tchah Sup Kim, CHO Sungmook
  • Period : December 8, 2023 – March 10, 2024
  • Opening Hours : Tue – Sat, 11am – 7pm (Closed on Mondays and New Year's Day, and Lunar New Year's Day)
  • Venue : ARKO Art Center, Gallery 1,2, ARKO Open Space
  • Admission : Free
  • Host : Arts Council Korea

ARKO Art Center of the Arts Council Korea will host a special exhibition, Path of Contact, to celebrate the 50th anniversary of its opening in 2024. This special exhibition will consist of an art exhibition in the main building of the Center, together with an archive section. The exhibition chose to highlight the construction of networks as a key element, as it is one of the essential functions of museums. The Center intended to relinquish the authority to select artists and instead propose a museum that would serve as a hub in a constellation of interconnected individuals who have worked with the Center to foster further collaboration and expand their collective work. For this purpose, ARKO Art Center selected the artists to be invited from among those who had participated in the Center's exhibitions and asked them to recommend artists of different generations with whom they would like to collaborate. The participating artists consisted of the final nine groups, in which the artists in their teams had different relationships with each other, ranging from those who had been interested in the work but had never met in person, to those who had known each other for years as juniors and seniors but had never interacted with the work. Centered around the new work that each artist is currently focusing on, the themes also reveal different formal and substantive aspects of contemporary art, engaging with the art form itself, exploring community and historical events, or projecting a dystopian future. This leads to the exploration of issues in the contemporary art scene that arise from the encounter between artists of different generations.

Meanwhile, with the section that consists in the result of the participating artists’ collaboration, the exhibition will feature the posthumous published and unpublished works of three late artists who have made significant contributions to the Center's exhibition history, providing an opportunity to further explore the work of the artists whom the Center has highlighted. The archive section, located in the ARKO Open Space, contains approximately 200 archival materials, mainly thematic exhibition materials. These materials include brochures, pamphlets, photographs, and videos that document the history of the Center, providing a glimpse into the past and helping to envision the future direction of the Center.

The Korean title of the exhibition, Path of Contact is a quotation from The Fold: Leibniz and the Baroque (1988) by Gilles Deleuze, which is applied in the broad sense that the fold, which has the property of a multiplicity produced from various traces and contacts, creates the present of the historical product made of multifarious traces imprinted in the Center and opens the door for future contacts. That is, our present is the result of the trajectory and path of contacts, and the exhibition focuses on the kind of contacts that will shape the future of the Center. To this end, in the archive section, the Center recalls the role of the museum as a creative center for the discovery and rediscovery of artists and experimental works and examines the methodology of artistic creation that is formed by the expansion of relationships through the results of contact trajectories between artists revealed in exhibitions spanning 50 years, and pays attention to the role of ARKO Art Center as a platform for exchange.

자료담당자[기준일(2023.12.7.)] : 미술관운영부 차승주 02-760-4608
게시기간 : 23.12.7. ~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