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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전시

  • 유로스크린21 in Korea
    유로스크린21 in Korea
    전시기간
    2005.08.10~2005.08.27
    관람료
    오프닝
    장소
    작가
    유로스크린21 프로젝트 2005
    부대행사
    주관
    주최
    문의
비디오 스크리닝 Video Screening
2005. 8. 10 - 8. 27 
인사미술공간 아카이브 

워크샵 Workshop 
유로스크린21에 콜렉팅된 비디오를 매개로 하여 동시대의 문화적, 철학적 주제들을 해석 

미디어와 사회문화적 발언 _ 디지털 존재론 : 강사 진중권(문화평론)
2005. 8. 12 (금) 오후 3시-5시 
미디어는 하나의 보편적인 전달 수단이면서 예술분야의 핵심적인 작업개념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단순한 매개체를 넘어서 현대 문화에서 미디어가 지니는 핵심적인 의미나 영향에 대해서 생각해본다. 

관점, 차이, 기계 그리고 철학 : 강사 박영욱(철학)
2005. 8. 19 (금) 오후 3시-5시 
사람들은 저마다 보는 각도나 생각에 따라 다른 관점과 차이를 가진다. 다양한 수준에서 펼쳐지는 미디어의 의미가 작가의 특화된 시각을 통해서 어떻게 해석되었는가를 관점, 차이, 기계 그리고 철학이라는 범주 안에서 풀어본다. 

지역 연계 Extension 
제 2회 부산 비디오 페스티벌 
2005. 12. 16 (금) - 12. 25 (일) 
부산 대안공간 반디 (www.spacebandee.com) 


유로스크린21 프로젝트 2005의 주제는 ‘관점Point of View’이다.

유로스크린21 프로젝트는 2002년도에 유럽의 미디어 아트를 위한 하나의 유연한 플랫폼으로 제안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권위 있는 문화 기관뿐만 아니라 비디오와 뉴미디어 작가들 다수가 지원한다. 유럽지역에 집중된 이 프로젝트는 시의적인 이슈들 곧 다양한 문화 간의 대화와 이해의 촉진이라는 문제와 연관되어 있다. 
2003년도에는 유럽연합(EU)의 확대정책에 따라, ‘집home’ 이라는 개념에 대한 작가의 개별적인 견해를 유로스크린21 프로젝트의 주제로 삼았다. 작가들은 기존의 예술장르와 현대적 테크닉을 정교화 했으며, 동시에 예상치 못했던 흥미로운 지점들과 지역적 특성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종교나 언어의 차이가 협업 작업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으로 등장하지 않았고, 문화적인 전통과 규칙을 존중함으로써 경계를 넘어서는 것이 여기서는 매우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매스 미디어와 급증하는 폭력 그리고 전지구화의 불이익에 의해 강력하게 영향을 받고 있는 오늘날의 세태는 작가들의 정치적인 입장이나 이와 연관된 개별적 관점이라는 이슈들을 불러일으킨다. 최근에 이루어진 기록 및 편집의 응용기술의 발전은 우리 눈을 사로잡는다. 동시에 우리는 화면의 시퀀스가 극도로 느려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또한 제도이자 담론의 장소로서 미술관에 대한 비판적인 평가는 주목할 만한 토픽으로 자주 언급된다. 

나아가 작품과 연관된 지성의 통찰은 일반적으로 세계의 사회적 이슈에 관한 비판적인 대화를 불러일으킨다. 이러한 배경에서 쮜리히의 Ursula Bienmann과 Angela Sanders가 특별 게스트로 초대되었다. 저널리스트이자 작가로서 이들의 숙련된 작업에서는, 유럽과 모로코 경계 지대에서 포착된 글로벌리제이션의 영향을 발견할 수 있다. 이주와 관련된 성정치학과 전지구화라는 이들 작업의 토픽은 자유무역지대, 가상의 소통 그리고 국경의 문제와 함께 엇물려 전개되고 있다.

Judith Nothnag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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