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세상과 소통하는 예술 공간
세상과 소통하는 예술 공간
시놉시스
4월의 마지막 밤, 소녀는 봄꽃들의 속삭임에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곧 찾아올 봄과 다가올 봄잔치를 모두가 기뻐하는 그때, 참새가 급히 날아와 꾀꼬리가 목이 아파 잔치에 올 수 없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과연 꾀꼬리에게는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그리고 이들은 무사히 봄을 맞이할 수 있을까요?
작품소개
‘4월 그믐날 밤’은 소파 방정환이 꿈꿨던 어린이를 위한 새로운 세상을 이미지로 담아낸 동화입니다. 이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만 즐거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같이 보고 듣는 어른들에게도 화려한 색채와 꿈으로 가득했던 푸르고 맑고 밝았던 어릴 적 시간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4월 그믐날 밤’을 토대로 만든 음악극 ‘잔치 전날 밤’은 재미있는 줄거리와 생생한 장면들을 상상하도록 하며, 감상하는 모두가 상상 속의 그 어디론가 즐거운 여행을 떠나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등장인물
소녀(나레이터), 전나무 꽃, 복사나무 가지, 참새, 제비, 나비, 꾀꼬리
단체소개
예술의 나무는 새로운 음악 콘텐츠의 창작과 공연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단체입니다.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음악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동요와 가곡부터 음악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식의 무대를 시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