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는 문화 인프라 및 접근성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예술의 접근성 확보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2016년 9월 9일 (금),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6 문화순회 기획사업 <당신을 위한 노래>를 개최합니다.

<당신을 위한 노래>는 국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전국을 찾아다니는 사업입니다. 이번 공연은 시대를 노래하는 소리꾼 남상일과 대한민국 국악계의 디바 박애리의 무대로 펼쳐집니다. 우리 삶 속의 희로애락, 그 어디쯤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예술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공연 개요]

[당신을 위한 노래] ““국악인 남상일& 박애리” 공연 관람 안내” 공연개요

일시 : 2016년 9월 9일 (금) 오후 7시 30분 장소 :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대상 : 전 국민 가격 : 무료 출연 : 남상일(국악인), 박애리(국악인) 외 주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 한국문화예술기획, 사천시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 공연관련 문의전화 : 02-2058-0324
※ 자료 담당자 : 순회사업부

공연 프로그램

순서	곡	출연진
1	국악실내악 <방황>	연주단
2	쑥대머리	박애리, 연주단
3	공항의 이별	박애리, 연주단
4	봄날은 간다	박애리, 연주단
5	연안부두	박애리, 연주단
6	입체창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남상일 & 박애리
7	장타령	남상일, 연주단
8	흘러간 옛노래	남상일, 연주단
9	아리랑연곡	남상일, 연주단
10	입체창 판소리 <흥보가> 중 “흥보 박 타는 대목”	남상일& 박애리
11	까투리타령 + 너영나영	남상일 & 박애리, 연주단

(위 프로그램은 연주자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출연진 프로필

남상일 (판소리)

• 문화예술, 방송계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우리시대 광대 소리꾼 남상일은 소리의 고장 전주에서 태어나 4세 때 판소리를 시작하였으며, 2003년 당시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과 동시에 국립창극단 최연소 단원으로 입단해 화제를 모았고, “청”의 심봉사 역, “적벽”의 조조 역, “춘향”의 몽룡 역, “흥보놀보”의 흥보 역, “수궁가”의 별주부 역 등 판소리 다섯 바탕의 남자 주인공을 모두 해낸 보기 드문 소리꾼이다. 또한 재치 있는 입담과 끼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의 고정 패널로 활약하고 있으며, 국악계 싸이로 통하는 국악인으로 전 방위에서 활동하는 젊은 소리꾼이다. 뛰어난 음악성과 가슴에 와 닿는 주제를 담은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해 작품성 있는 소리를 하는 소리꾼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2012년 “KBS 국악대상”, “한국방송대상 문화예술인상”,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을 수상하였다. 현재 KBS 1TV <황금연못>, 국악방송 <남상일의 소리소문> 진행을 맡고 있고, 서남대학교 국악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애리 (국악인)

• 국악인 박애리는 중요무형문화재 제 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이며, 제12회 전주대사습놀이 장원, 제12회 동아콩쿠르 금상, 제8회 전국 진도민요경창대회 대통령상, 제37회 한국방송대상 국악인상, KBS 국악대상 판소리상 및 대상 수상에 빛나는 명실상부한 소리꾼이다. 그는 국립극장 총체극 <우루왕>에서 ‘바리공주’ 역, 창작창극 <제비>에서 ‘제비’ 역, 국가브랜드 <청>에서 ‘심청’ 역 등 주인공 역을 맡아 활약하였으며, KBS <불후의 명곡> 출연, MBC 드라마 <대장금> 주제곡 ‘오나라’ 참여 등 정통 국악의 줄기 속에서 대중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려는 노력들을 이어가고 있다. 국립 창극단의 단원으로서도 활약한 바 있는 그는 현재 KBS World Radio <얼쑤! 우리가락> 및 KTV <국악콘서트 울림>, FM국악방송 <토요정담>을 진행하며, 이화여자대학교 초빙 교수로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