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는 문화 인프라 및 접근성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예술의 접근성 확보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2016년 7월 2일(토), 경남 함안군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6 문화순회 기획사업 <당신을 위한 노래>를 개최합니다.

<당신을 위한 노래>는 국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전국을 찾아다니는 사업입니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판소리의 살아있는 역사 명창 안숙선의 무대로 펼쳐집니다. 우리 삶 속의 희로애락, 그 어디쯤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예술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공연 개요]

[당신을 위한 노래] 공연 관람 안내

일시 : 2016년 7월 2일 (토) 오후 7시 장소 :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대상 : 전 국민 가격 : 무료 출연진 : 안숙선(판소리), 백현호(소리), 조용수(고수), 최영훈(거문고),              박혜련(가야금), 천주미(가야금), 김지애(가야금) 주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 한국문화예술기획, 함안군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 공연관련 문의전화 : 02-2058-0324
※ 자료 담당자 : 순회사업부

공연 프로그램

1.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 눈 뜨는 대목”

2. 25현 가야금병창 “팔도민요”

3. 한갑득류 거문고산조

4. 민요 “장타령”

5. 판소리 입제창 <흥보가> 중 “흥보 박 타는 대목”

6. 민요 “까투리타령”

(위 프로그램은 연주자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출연진 프로필

안 숙 선 (판소리)
'국악계의 프리마돈나' 안숙선 명창은 우리시대 최고의 명창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단아한 용모, 매력이 넘치는 성음, 정확한 가사 전달과 재치 넘치며 자연스러운 연기로 국내 외 많은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안숙선 명창은 19세 상경해 김소희, 박귀희, 박봉술, 정광수 등 대가들에게 소리와 가야금산조, 병창 등을 배웠다. 1979년 입단한 국립창극단에서는 주역을 도맡으며 일약 '창극 스타'로 떠올랐고 1986년 판소리 5바탕을 완창했다. 1997년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예능보유자'에 올랐다. 또한 남원춘향제 전국명창경연대회 대통령상, KBS 국악대상, 제 25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예술문화훈장, 제 48회 서울시문화상, 옥관문화훈장, 만해대상 문예대상, 방일영국악대상 등을 수상하였다.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썼다. 현재 춘향제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