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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명작예술감상회 <영상으로 만나는 오페라> 1회

  • 조회수 9490
  • 등록일 2007.03.06
첨부파일

2007 명작예술감상회 <영상으로 만나는 오페라> 첫 번째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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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07년 3월 7일 (수) 오전 11시 / 3월 11일 (일)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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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소 : 아르코예술정보관(서초동 예술의전당 내) 3층 영상음악실 “심포니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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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료 : 무 료 (선착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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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의 : 02-760-4673 ~ 675

 

※ 명작예술감상회가 목요일에서 수요일 오전 11시로 변경되었습니다.

 

※ 일요일 오후 2시에도 같은 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작품 소개

- 나비 부인 (Madama Butterfly)

나비 부인 (Madama Butterfly)

- 작 곡 가 :   쟈코모 푸치니

- Giacomo Puccini, 1858-1924, 이탈리아)

- 작곡연도 :   1904년

- 대본작가 :   루이지 일리카 (Luigi Illica),

- 주세페 쟈코사(Giuseppe  Giacosa)

- 원    작 :   David Belasco (나비부인)

- 초    연 :   1904년 2월 17일, 밀라노 스칼라 극장

- 1904년 5월 28일, 부레샤의 그란데 극장 (개정판)

- 때와장소 : 19세기 후반 일본의 나가사키

- 언    어 : 이탈리아어

- 지 휘 자 : Herbert Von Karajan

 - 연주단체 : Wiener Philharmoniker Opera Orchestra and Chorus

 - 연 주 자 : Mirella Freni (S, 쵸쵸상 역) ; Placido Domingo (T, 핀커톤 역) ;

 - Christa Ludwig (Ms, 스즈키 역) ; Robert Kerns (Br, 샤플레스 역) ;

 - Michel Senecha(Br, 고로 역) ; Marius Rintzler (Bs, 본조 역) ; Giorgio Stendoro (Br, 야마도리 역)

 - 연주시간 : 145 분

 - 자막언어 : 영어

 

"" 줄거리

 

일본 나가사키의 게이샤 나비(쵸쵸)는 미국 해군 중위 핀커톤과 여러 친지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한다. 미국 영사는 그들의 전도를 걱정하지만, 두 사람은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다가 핀커톤은 군함을 타고 본국에 다니러 가지만 3년 동안 소식이 없다. 나비부인은 그래도 남편이 돌아올 때를 기다리며 일본 귀족 야마도리의 끈질긴 구혼을 거절한다. 그러는 사이 핀커톤을 태운 군함이 도착하여 나비부인을 기쁘게 하지만. 그는 새로운 부인 케이트를 데리고 오게 된다. 이 사실을 안 나비부인은 절망한 나머지 두 사람 사이에 낳은 아기를 핀커톤에게 양도하고, 부친으로부터 물려받은 단도로 손수 목숨을 끊는다.

 

제1막 나가사키 항구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 위의 집

 

결혼 중매인인 고로가 미 해군 중위 핀커톤에게 신혼집과  하녀 스즈키와 사환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때 결혼식에 초대된 미국 영사 샤플레스가 등장하고, 충동적으로 하는 결혼은 불행을 초래할 수 있다고 충고하지만 핀커톤은 대수롭지 않게 들어 넘긴다.

얼마 후, 나비부인 일행이 도착함을 알리는 합창소리가 들리고 핀커톤은 신부를 친구들에게 소개한다. 그녀의 나이는 15세, 선조는 부유하였으나 지금은 몰락하여 어머니를 보살피기 위해 기생이 되었고, 부친에게 물려받은 유물인 칼을 내보이며 그리스도교로 개종했음을 알린다.

결혼식이 거행되고 연회을 벌이는데 갑자기 나비부인의 숙부인 승려 본조가 나타나 개종한 것을 비난하고 결혼을 반대한다. 나비부인은 비통함에 울음을 터트리고 핀커톤은 호통을 치며 모두 나가줄 것을 요구한다. 핀커톤은 나비부인을 위로하며 사랑의 이중창을 부르고 둘은 방안으로 들어간다.

 

제2막

 

제1장 나비부인의 집 안

핀커튼이 미국으로 돌아간 뒤지 어느덧 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이제는 영영 돌아오지 않을거라고 말하는 하녀 스즈키에게 남편은 반드시 돌아온다는 확신을 전하며 지난날을 회상하는 아리아를 부른다. 이 때 고로와 샤플레스가 찾아온다. 샤플레스는 핀커톤의 편지를 전하려하지만 편지를 보고 너무 기뻐하는 나비부인을 보고 차마 내용을 전하지 못한다. 편지의 내용은 그가 미국인 여자와 결혼했으며 나가사키로 돌아올 예정이지만 나비부인을 만나러 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었다. 고로는 돈많은 야마도리와 재혼할 것을 나비부인에게 권한다. 그러자 나비부인은 아이를 데리고 나와 여기 핀커톤의 아들이 있다고 단호히 말한다.

이 때 항구에서 핀커톤이 탄 미국 군함이 들어오는 포 소리가 들려오고, 나비부인은 기뻐하며 사랑의 승리를 찬양한다. 그리고 나비부인과 스즈키는 꽃으로 방을 장식하고, 아이와 나란히 앉아 핀커톤이 올기를 기다린다.

제2장 나비부인의 집

어느새 동이 트고 나비부인은 자고 있는 아이를 옆방으로 데려간다. 이때 핀커톤이 미국인 부인인 케이트와 샤플레스와 함께 나타난다. 스즈키는 그동안 나비부인이 그가 돌아오기를 얼마나 기다렸는지를 소상히 전한다. 핀커톤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도망치듯 그 자리를 떠난다. 미국인 부인 케이트는 아이를 데리고 갈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스즈키에게 부탁한다. 그때 방안에서 나온 나비부인은 사태를 짐작하고 놀란다. 나비부인은 아이를 미국에 보내주겠다고 약속하고 케이트를 일단 돌려 보낸다. 아이와 함께 남게 된 나비부인은 아이의 눈을 가린 뒤 손에다 성조기를 쥐어준다. 이윽고 그녀는 아버지의 유물인 단검으로 자신을 찔러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이때 등장한 핀커톤은 나비부인이 자결한 모습을 보고 그녀를 부르며 울부짖는 가운에 막이 내린다.

 

※ 사정상 주차 편의를 제공할 수 없습니다.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담당자 : 아르코예술정보관 서수진 02)760-4675
게시기간 : 07.3.06 ~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