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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다원예술위원회 포럼-새장르공공예술의 공공성

  • 조회수 10194
  • 등록일 2007.05.31

다원예술위원회 포럼-새장르공공예술의 공공성

 

 

행사개요

 

      · 행사명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다원예술소위원회 포럼

      · 일시 : 2007년 6월 4일 (월) / 오후 2시

      · 장소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미술관 세미나실

      · 주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다원예술소위원회

      · 발제 : 다원예술분야 새장르공공예술의 ‘공공예술’의 의미와 지향 - 김준기

      · 사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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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없는 예술센터 (이화원) / 용광로 2007 경계없는 예술축제 문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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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리라 (전민정) / 귀항 : 군산내항의 역사적 생산자와 메모리얼 플레이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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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간문화센터 (김경민) / 삼덕동 마을 공동체 작업장 프로젝트 2007, 門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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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대 (김정헌) / 예술의 사회적 실천을 위한 예술행동 매개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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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씨어터 컴퍼니 꽃 (이철성) / 벽 in open space at 1830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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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지혜) / 산따의 투유투미 프로젝트

 

기획취지

 

새장르공공예술의 개입이 시작된다!

 

2006년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다원예술소위원회에서는 5번의 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2007년에도 다원예술소위원회의 포럼은 새장르공공예술과 다원예술 비평활성화를 중심으로 연중 진행될 예정입니다.

 

2006년도 현장예술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던 성과를 바탕으로

2007년도 다원예술분야 사업을 설계하면서 다원예술분야의 활성화를 위한 중점사업으로 새장르공공예술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다원예술분야는 기존의 장르개념을 넘어서 장르 해체 및 크로스오버를 자유롭게 실험하는 분야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형태의 예술개념을 창출하는 ‘실험예술 일 번지’로서 발돋움하게 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대중예술’과 ‘아마추어 예술’의 접합지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공공예술’에 대한 담론을 찾아내는 것은 지금의 다원예술위원회가 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또한, 급진적인 문화사회를 추동해 내는 힘은 전문인 중심의 예술가들이 구축하고 있는 일방통행식의 예술생산이 아니라, 쌍방향의 소통이나 나아가 모두가 창작의 주체가 되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내는 것이라 할 것입니다. 특히, 이러한 활동을 다원예술분야를 중심으로 확대해 나가려고 할 때, 우리는 예술의 공공적 성격과 함께 예술의 공공적 문맥의 생산에 대해 이야기해야 하며, 예술가들의 사회적 개입을 통하여 예술이 단순한 물질생산에 그치거나 예술적 사건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회를 조각하고 사회의 시스템을 창조해 내는 새로운 유형의 예술사회학의 단초를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다원예술에서 지향하는 ‘공공’ ‘공공성’은 무엇입니까?

 

최근 공공예술은 계속해서 확대시행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문화관광부 주도하에 공공미술추진위원회가 설립되었고, <Art in City>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기문화재단은 <열 개의 이웃> 사업을 시행하였고, 올 해 들어 서울시가 도시 갤러리 프로젝트를, 인천문화재단 등 지방자치단체들이 앞을 다투어 예술가들로부터 공공공간을 새롭게 디자인 하는 프로젝트를 공모하고 있습니다. 민간위원회 전환 후 2년째를 맞이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다원예술위원회는 지금의 공공예술의 담론적 지평을 다시 확인하고 현장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공예술의 비평작업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2006년 말의 지원심의에서는 새장르공공예술에 대한 다양한 접근,

즉 ‘공공’과 ‘공공예술’의 개념이 여러 층위에서 통용되고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먼저, ‘공공’은 누구인가? ‘공공’은 존재하는가? 예술의 공공성은 자율성과 어떤 관계에 놓이는가? 와 같은 본질적인 질문들을 비롯해 아직은 초기 단계인 다원예술분야 새장르공공예술의 개념을 확립하고 향후를 모색할 필요성이 심사과정에서 대두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다원예술소위원회에서는

새장르공공예술에 대한 포럼과 선정된 13개 사업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6월 4일(월)에 열릴 첫 번째 포럼에서는

새장르공공예술 사업을 설계하게 된 배경, 이 사업의 의의와 선정된 사업 중 6개에 대해

각 사업에서 생각하는 공공성, 사업의 진행 과정, 사업의 의미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올해 유난히 폭발적으로 증가한 예술의 공공성에 대한 논의가 한 때의 유행으로 흘러가 버리지 않도록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자료담당자 : 예술진흥실 정해영 02)760-4583

게시기간 : 07. 05.31 ~      

담당자명
백선기
담당부서
예술정책·후원센터
담당업무
기관 및 사업 언론홍보 총괄
전화번호
02-760-0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