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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청소년 문학 플랫폼 ‘글틴’ 신임 멘토 위촉”

  • 조회수 932
  • 등록일 2023.03.21

“청소년 문학 플랫폼 ‘글틴’ 신임 멘토 위촉”

- 2005년부터 청소년의 창작활동 격려를 위한 문학의 장
- 3월부터 다섯 명의 작가들이 글틴 멘토로 월 장원을 선정해


[글틴 신임 멘토 사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 문학 플랫폼 ‘글틴’이 장르별 창작 게시판 신임 멘토로 최지인·김선오 시인, 김병운·박서련 소설가, 김태선 문학평론가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글틴은 한글 ‘글’과 영어 ‘TEEN’의 합성어로 13~18세의 문학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는 문학 창작의 장으로 2005년부터 예술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 소설, 수필, 감상&비평 등의 창작 게시판에는 현직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 직접 청소년의 작품을 읽고 멘토링 댓글을 작성한다. 가장 최근 글틴 멘토로는 조해주·최백규 시인, 송지현 소설가, 문부일 청소년문학작가, 오은교 문학평론가가 활동했다.

글틴은 연 평균 게시글 약 1천 5백건으로 청소년의 활발한 창작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글틴 신임 멘토 김선오 시인, 박서련 소설가를 포함한 이십여 명의 글틴 졸업생이 현직 작가 및 문학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박 3일 글틴 캠프를 매해 진행하고 있고, 청소년의 문학 창작을 격려하기 위한 문장청소년문학상은 대상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최지인 시인은 2013년 계간지《세계의 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시집 『나는 벽에 붙어 잤다』, 『일하고 일하고 사랑을 하고』 등을 펴냈다.

김선오 시인은 시집 『나이트 사커』를 출간하며 본격적으로 시를 쓰기 시작했으며 지은 책으로 시집『세트장』, 산문집 『미지를 위한 루바토』가 있다.

김병운 소설가는 2014년 계간지 《작가세계》 신인상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소설집 『기다릴 때 우리가 하는 말들』, 장편소설 『아는 사람만 아는 배우 공상표의 필모그래피』등이 있다.

박서련 소설가는 2015년 계간지 《실천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는 장편소설 『체공녀 강주룡』, 『마르타의 일』, 『더 셜리 클럽』, 소설집 『호르몬이 그랬어』, 『당신 엄마가 당신보다 잘하는 게임』 등이 있다.

김태선 문학평론가는 2011년 《세계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 부문에 당선되어 본격적으로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김수영 시인의 후예들이라고 할 수 있는 여덟 명의 문학인들과 함께 쓴 책 『세계의 가장 비참한 사람이 되리라』가 있다.

글틴 멘토로 활동에 앞서 김선오 시인은 “고등학생 시절 글틴에서 활동한 적 있는데, 십오 년의 시간이 흐른 뒤 멘토로 참여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김병운 소설가는 “청소년 여러분들이 글틴 안에서 새로운 상상과 열정으로 일궈낼 세계가 무척 기대됩니다. 저 또한 성실한 독자로서 그리고 멘토로서 이 세계가 더욱더 멀리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보태겠습니다.” 김태선 문학평론가는 “모든 글쓰기가 그렇듯, 비평 역시 누군가가 전해오는 이야기를 잘 듣고 응답하는 일 같습니다. 즐겁게 대화하는 시간을 차곡차곡 함께 쌓아나가길 바랍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3월 1일, 문학광장 누리집 글틴 문학 장르별 게시판 멘토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청소년 문학 플랫폼 ‘글틴’(https://teen.munjang.or.kr)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창작 원고를 게재할 수 있다.

관련 문의 061-900-2323

자료담당자[기준일(2023.3.21.)] : 기획조정부 이준형 02-760-4790
게시기간 : 23.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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