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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문학광장 새단장, 개별 맞춤형 통합 서비스로 참여는 쉽게 소통은 넓게”

  • 조회수 751
  • 등록일 2023.06.02

“문학광장 새단장, 개별 맞춤형 통합 서비스로 참여는 쉽게 소통은 넓게”

- 개인화된 작품 열람 기능 제공, 손쉬운 공모전 참여, 작가회원 포트폴리오 관리까지 독자·작가 회원 맞춤형 기능 강화
- 다양한 주체가 어우러져 새로운 문학적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는 창구 되길…

문학광장 홈페이지 이미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 위원장 정병국)가 운영하는 국내 최고(最古) 온라인 문학 플랫폼 ‘문학광장(이하 ‘문장’)’이 18주년을 맞아 새롭게 단장했다. 2023년 6월 전면 개편한 ‘문장’은 회원 맞춤형 기능을 강화하여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반응형 웹서비스 제공을 통해 모바일 중심의 구독 환경에 맞춰 보다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하였다.

‘문장’ 플랫폼의 역사는 200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문학의 위기를 초래한 주요 원인의 하나로 인터넷이 지목되었으나, ‘문장’은 이를 창구 삼아 다양한 문학 콘텐츠를 꾸준히 생산·보급함으로써 문학으로부터 멀어진 독자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

온/오프라인의 경계라는 문학적 경험의 장소보다 접속과 연결이라는 문학적 경험의 상태가 중요해진 오늘날, 문학이 지닌 연대의 저력을 믿으며 ‘문장’은 작가와 독자, 그리고 다양한 문학적 주체들을 잇는 온라인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

문학광장의 주요 콘텐츠는 ▲온라인 월간 문예지 ‘문장웹진’ ▲문학작품 낭독 영상콘텐츠 ‘문학집배원’ ▲작가들이 직접 만드는 문학 팟캐스트 ‘문장의 소리’, ▲청소년 문학영재의 요람 ‘글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난 18년 동안 발행한 누적 콘텐츠는 총 8만 8천여 건에 이른다.

2023년 달라진 ‘문장’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기능이다. 메뉴 구조와 디자인이 체계적이고 직관적으로 개선되었으며, 고도화된 통합검색 엔진으로 첨부파일을 비롯하여 그간 누적된 방대한 양의 문학 콘텐츠도 손쉽게 열람할 수 있다.

특히 ‘문장웹진’에서 눈길을 끄는 점은 대폭 확대된 ‘열람의 편의성’이다. 발행호별 목차 정보를 통해 작품의 서지사항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상단의 바를 통해 작품 열람의 진척도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작품 열람 시에 ▲글자 크기 확대 및 축소 ▲흑백모드 전환 ▲본문 배경 컬러 설정 ▲폰트 설정 ▲글보기 형태 전환 ▲SNS 작품 링크 공유 ▲스크랩 ▲관심작품 등록 등의 기능이 제공되어 독서 환경을 개인의 취향에 따라 맞춤할 수 있다.

한편‘문장’ 회원에게는 한층 세분화된 맞춤형 기능이 제공된다. 작품 보기 설정을 저장하였다가 다음 작품 열람 시에도 유지할 수 있으며, 과거 열람한 이력을 확인하여 이어보기도 가능하다. 마음에 드는 문장은 ‘형광펜’으로 밑줄을 그어 메모와 함께 스크랩할 수 있다. 관심 장르와 작가, 해시태그를 선택하면 ‘문장’이 제공하는 ‘큐레이션’ 기능을 통해 원하는 문학 콘텐츠도 추천받을 수 있다. 그 밖에도 ‘참여광장’ 게시판을 통해 예술위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문학사업과 공모전 등에 지원할 수 있다.

이용자 편의성은 구독·열람 외에 창작·발표 활동에서도 누릴 수 있다. 작품 게재용 에디터의 서식이 다양화됨으로써 ‘글틴’ 작가로 활동하는 청소년 회원은 본인의 작품을 차별화하여 발행할 수 있다. 또한 작품 통계 페이지를 통해 일별/월별/연별 기간을 설정하여 조회수와 필터별 랭킹도 확인이 가능하다. 이번 개편을 통해 가장 크게 강화된 점은 ‘글틴 작가’ 간의 ‘소통’이다. 평소 관심 있는 ‘글틴 작가’를 팔로우하고 작품활동을 지속적으로 구독할 수 있게 됨으로써 청소년 회원 간의 관계 맺기도 더욱 활발하게 가능해졌다.

한편 문학 작가의 이력 관리와 작품 소개도 간편해졌다. ‘문장’에 작품을 발표한 작가라면 누구나 작가회원으로 등록되어, 개별 포트폴리오 페이지를 통해 프로필과 약력을 관리할 수 있다. 작가가 입력한 정보를 통해 이용자는 작가를 구독할 수 있으며, 작가가 게재한 작품도 모아보기를 통해 볼 수 있다.

예술위 문학지원부 관계자는 “새로 단장한 ‘문장’이 온라인 ‘문학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연결과 연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문학을 둘러싼 다양한 주체들이 서로 모이고 소통하며 새로운 문학적 가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문장’은 향후 출판사와 서점, 문학 연구자 등이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할 예정이다.

‘문장’에서는 6월 1일부터 누리집 재단장 사은 이벤트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문학광장 인스타그램(@munjang2005)과 페이스북(munjang2005) 등 SNS 채널과 누리집(https://www.munjang.or.kr)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관련 문의 061-900-2323

자료담당자[기준일(2023.6.1.)] : 기획조정부 이준형 02-760-4790
게시기간 : 23.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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