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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누리카드 우수 이용자 초청 간담회 개최

  • 조회수 5109
  • 등록일 2015.12.23

문예위, 문화누리카드 우수 이용자 초청 간담회 개최


사진설명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간담회
사진설명 :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간담회’ (사진제공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는 지난 12월 22일(화) 아르코예술극장에서 ‘문화누리카드’ 우수 이용자와 지역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 담당자를 초대하여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의 문화예술, 관광, 스포츠 관람을 후원하기 위한 바우처 제도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박명진 위원장은 “이 자리는 여러분의 말씀을 청취하면서 우리가 할 일을 찾아보기 위한 자리이다. 발급받는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는지, 이용하는 데 불편했던 점, 더욱 쉽게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 좋은 방안이 있다면 제언을 해 달라”고 하며 간담회를 시작했다.
이용자들은 각자의 취미와 개성을 살려서 문화생활을 누린 사례들과 자기만의 알뜰한 문화누리기 노하우를 나눔으로써 정보 공유의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문화누리 홈페이지에 최근 새로 개설된 알라딘 전자도서관 무료이용, 카드재충전을 통해 지속적으로 할인혜택 누리기 등이 그것이다. 이 자리에 함께 한 인천문화재단 이영준 복지사업 담당자는 일선에서 문화와 이용자들과의 연결고리가 되는 입장에서 적극적인 정책제안을 펼쳤다.
이어서 참가자들이 올 한해 누렸던 문화예술 체험과 가족여행 등 만족도가 높았던 사례를 말하면서 더욱 열띤 대화로 이어졌다.
처음 카드발급 시 주민센터 담당자가 직접 전화로 안내해 주었던 점을 감사하게 여기며, 내년에 대학생이 되는 여성 참가자는 청소년 시절에 문화누리카드로 친구들과의 문화생활을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50대 여성 참가자는 문화누리 홈페이지를 여는 것은 가장 중요한 일상이 되었으며, 엄두를 못 내던 공연관람을 나눔티켓을 통해 한 달에 두 번씩 챙겨 보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누리카드 덕분에 처음으로 가족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고 말한 20대 여성 참가자는 특히 엄마가 20년 만에 영화관람을 누리게 된 계기가 되어 기뻤다고 말했다.
60대 남성 참가자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자만 누릴 수 있는 특가 여행상품이 큰 만족을 주며, 여행관련 기획상품이 다양해지기를 희망하는 등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박명진 위원장은 간담회를 마치며 “이번 자리를 통해 우리가 ‘문화누리카드사업’을 위해 무슨 노력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확실히 알게 되었고 아이디어가 많이 생겼다.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사용하시는 분들이 그 이상의 혜택을 누리는 것 같아서 기쁘다. 251만 여명(2016년 기준)의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께서 더욱 유용하고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힘쓰고, 가맹점과의 다양한 기획상품을 개발하는 일 등 실제적인 일을 찾아서 하겠다. 여러분들도 주변의 더 많은 분들께 문화누리카드 사용의 유용함을 알려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15.12.23)] : 기획조정부 이재일 02-760-4714
게시기간 : 2015.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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