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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내 최초 배리어프리 공연실황 생중계 <오셀로와 이아고>

  • 조회수 4424
  • 등록일 2020.04.02

국내 최초 배리어프리 공연실황 생중계
<오셀로와 이아고>

- 청각장애인을 위한 문자통역과 수어통역,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 제공
- 셰익스피어와 한국 탈춤이 만나 관객과 교감한다 - 사라져가는 전통 탈춤에 대한 고민을 담은 작품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중장기창작지원사업 <오셀로와 이아고> 2020.4.3 금 20시  배리어프리 공연실황 생중계
한국 전통탈춤을 기반으로 동시대의 관객과 교감하는 예술단체 천하제일탈공작소(대표 허창열, 이주원)가 새롭게 선보이는 탈춤과 고전의 만남 <오셀로와 이아고> 공연이 2020년 04월 03일(금) 20시에 아르코 유튜브와 네이버TV에서 실황 생중계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의 온라인확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국내 최초 배리어프리 생중계이며,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인해 공연진행이 어려운 공연단체와 공연장을 찾을 수 없는 관객을 위해 아르코 유튜브(배리어프리)와 네이버TV(일반시청용) 플랫폼을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19-2020 공연예술중장기창작지원사업 중 일환의 작품으로 지난 2017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을 시작으로 2018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레파토리, 정동극장의 전통ing를 거쳐 제작되었다. 쇼케이스 당시 탈춤과 고전의 만남이라는 형식과 쇼케이스의 높은 완성도로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오셀로와 이아고>는 탈춤이 동시대 관객과 교감하는 방법으로 고전과의 만남을 시도하였다. 셰익스피어의 [오셀로]는 오셀로, 이아고, 데스데모나 등의 매력적인 인물을 품고 있다. 오셀로와 데스데모나의 굳건한 사랑이 숨결처럼 가벼운 이아고의 말로 무너져 내리는 과정을 탈춤의 과장으로 풀어낸다. 탈춤의 달관과 넉살은 그 자체로 여백 없이 채워진 현대 삶에 대한 문제 제기이다. 이런 탈춤의 풍자가 시간의 풍화작용을 견뎌낸 고전과 만나 동시대 관객에게 공감을 이끌어낸다.
천하제일탈공작소의 대표이자 2017년 문화예술발전 유공자 시상식에서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한 허창열은 "오셀로와 이아고는 ‘명작으로 탈춤을 춰 보자, 탈춤으로 명작을 해 보자'라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탈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자기의 얼굴을 숨기는 것인데 이번 공연에서는 얼굴뿐만 아니라 마음을 숨기는 탈을 주제로 이야기하고자 했습니다. 우리의 몸짓이 셰익스피어의 고전을 만나 어떻게 새롭게 만들어졌는지 관람하실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실 것입니다.”라며 이번 작품의 관람포인트를 이야기하였다.
이번 공연은 배리어프리를 시도하고 있다. 사운드 플렉스 스튜디오 대표 강내영님과 제작과정을 진행하여 이 전 작품의 흐름과 연결될 수 있는 지점을 고민한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문자통역과 수어통역,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이 제공된다. 문자통역은 쉐어타이핑 앱으로 진행된다.
- 화면해설 : 공연의 무대구성, 배우의 움직임, 소리 등에 관한 해설을 음성으로 제공
- 문자통역 : 공연의 대사 및 소리를 문자통역사가 타이핑해 문자로 제공
- 수어통역 : 공연의 대사 및 소리를 수어통역사가 수어로 통역하여 제공
아르코 유튜브 배리어프리 공연실황 (문자해설, 화면해설, 수어통역) : https://youtu.be/UogOHVuWRi8
아르코 네이버TV 공연실황 : https://m.tv.naver.com/l/42628
쉐어타이핑 이용 안내 hwp : http://bitly.kr/xqxvSghX
보이스오버용 프로그램북 hwp : http://bitly.kr/O4rZdoDT
프로그램북 pdf : http://bitly.kr/Z732GmLx

자료담당자[기준일(2020.4.2)] : 기획조정부 이준형 02-760-4790
게시기간 : 20.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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