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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예술위, 데이터 활용 예술서비스 개발 공모전 성료 - 아이디어 발굴부터 서비스 출시까지, 데이터 기반 예술생태계 선순환 지원 -

  • 조회수 723
  • 등록일 2023.08.30

예술위, 데이터 활용 예술서비스 개발 공모전 성료
- 아이디어 발굴부터 서비스 출시까지, 데이터 기반 예술생태계 선순환 지원 -

■ 예술데이터 기반 아이디어 발굴전 ‘제4회 예술데이터가 바꾸는 세상’ 아이디어톤 행사 개최
■ ‘제2회 후속 성장 지원’ 공모전 개최로 국민 아이디어의 예술서비스 구현 지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예술데이터 기반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제 4회 예바세」참가팀들 사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예술데이터 기반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제 4회 예바세」참가팀들]

21세기의 원유 ‘데이터’가 사회를 빠르게 바꾸고 있다.
문화예술계 또한 ‘데이터’를 활용한 예술작품 창제작 뿐 아니라, ‘데이터 기반’ 맞춤형 예술서비스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맞춰 예술현장의 디지털 활용역량 및 기반 강화를 위해‘데이터 활용 예술서비스 개발 공모전’을 8월 28일(월)부터 29일(화)까지 2일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 예술 데이터 활용해 세상을 바꿀 ‘예바세 아이디어톤’ 개최

예술위가 개최한 「제4회 예술데이터가 바꾸는 세상(이하 예바세)」 1박 2일 아이디어톤*에서는 문화예술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기획 아이디어가 발굴됐다.

* 아이디어톤 : 어떤 주제나 사업 모델 따위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한된 시간 안에 고안하여 발표하는 콘퍼런스 성격의 경연 대회

특히 그간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환경에서 진행했던 「예바세」가 올해는 참가자 전원이 한 공간에 모여 소통하며 아이디어를 나누는 현장행사로 운영되면서 참가자들의 교류가 한층 활발해졌다. 또 예술위 정병국 위원장이 8월 28일 저녁 9시, 현장을 깜짝 방문하며 참가자들의 아이디어를 청취하는 다과시간을 가져, 현장의 열기가 더해졌다.

8월 28일 저녁 「예바세」 아이디어톤 현장을 찾아 참가자와 소통하고 있는 예술위 정병국 위원장 사진
[8월 28일 저녁 「예바세」 아이디어톤 현장을 찾아 참가자와 소통하고 있는 예술위 정병국 위원장]

예술위는 지난 2020년부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예바세」를 추진해왔으며, 1~3회 공모전을 통해 총 94건의 아이디어를 발굴하였다. 데이터 기반 활동이 생소했던 예술 분야에서 데이터 활용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예술 데이터의 확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2023년 예바세」에는 데이터, 문화예술, 서비스기획, 엑설러레이팅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아이디어를 현실화 시키는 ‘멘토링’과 데이터 활용사례 교육을 진행하는 등 참가자 대상 심층적인 컨설팅을 제공했다.

「2023년 예바세」는 7월 10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하여 49개 팀이 접수되었으며, 1차 서류평가를 거쳐 지난 11일, 총 14팀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대상은 ‘온라인미디어 예술’ 등 문화예술 작품데이터를 활용한 대형 언어 AI 모델 기반의 쉽고 즐거운 문화예술 취향 찾기 서비스 <큐레어(Curare)>를 제안한 ‘큐레어팀’이 수상했다.

「예바세」를 통해 예술 데이터를 기반으로 창작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아이디어가 다수 발굴되었으며, 이를 토대로 다양한 예술 산업의 가능성을 도출해 새로운 예술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

■ 아이디어가 시장 진출과 서비스 출시까지 이어지도록 ‘후속 성장지원’

예술위는 더 나아가 「예바세」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가 본격적인 상용서비스로 이루어지도록 후속 과정을 지원하는「예술서비스 후속 성장 지원 공모전」을 개최했다.

「예술서비스 후속 성장 지원 사업(이하 후속지원)」은 지난 3년간 개최한 「예바세」 수상팀 중 공모전에 제안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현재 서비스를 개발 중이거나 창업을 계획 중인 팀에게 마중물 지원을 추진하기 위해 2022년 처음 신설되었다.

그간 「예바세」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는 타 기관 지원과 연계하여 창업으로 이루어졌다. 예술위는 아이디어 발굴부터 서비스 개발과정까지 전 단계에 걸친 원스톱 지원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예술현장의 자생력을 높이고 성장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예술데이터 기반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제 4회 예바세」 수상팀 사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예술데이터 기반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제 4회 예바세」 수상팀]

지난 7월 10일부터 접수하여 10개 팀이 접수되었으며, 1차 서류평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6팀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은 ‘난춘팀’의 장애인 여가생활 모임 커뮤니티 <다온>, ‘수요기획자팀’의 문화예술 전문가를 활용한 3줄 리뷰 큐레이션 플랫폼 <아트뷰(Artvu)>, ‘숲지기팀’의 사회적 취약계층과 은둔형 외톨이를 위한 문화생활복지 플랫폼 <인공지능 문화추천사 똑똑>이 수상했다.

예술위에서는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새로운 예술활동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지원방식을 다각화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변화하는 미래환경에 예술과 예술가가 더 많은 창작을 만들어 내고 관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23.8.30.)] : 기획조정부 이준형 02-760-4790
게시기간 : 23.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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