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가들의 생생한 육성으로 전해 듣는 삶과 예술
<생(生)의 고백, 춤의 기억(記憶)> 아카이브 展 개최
- 김천흥, 김수악, 김백봉, 정무연, 메리조프레슬리 등 다섯 무용가의 구술기록 활용
- 한국 근현대 예술사 구술채록 사업 결과물부터 선생들의 소품과 육필원고까지
- 무용역사기록학회 2015 국제학술심포지엄 <아시아 춤의 기억술(記憶術)>연계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자료원(위원장 박명진, 이하 자료원)은 9월 1일(화)부터 5개월 간, 예술가의집에서 아카이브 전시 <생(生)의 고백, 춤의 기억(記憶)>을 선보인다.
- 故김천흥(金千興, 1909~2007, 궁중무용가), 故김수악(金壽岳, 1926∼2009, 전통무용가), 김백봉(金白峰, 1927~, 한국무용가), 故정무연(鄭舞燕, 1927~2011. 현대무용가), 메리 조 프레슬리(Mary Jo Freshley, 1934~, 한국무용가) 등 다섯 명의 무용가가 남긴 구술기록을 통해 한국 고유의 춤 기억술인 ‘구전심수(口傳心授)’ 정신을 되살려보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전시다.
- 이번 전시에서는 자료원이 지난 200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한국 근현대 예술사 구술채록’ 사업 결과물과 더불어 심소 김천흥 무악예술보존회, 춘당 김수악 기념관, (사)김백봉 춤 연구회의 협조로 선생들이 직접 사용하던 소품과 육필원고 등 귀한 자료도 만나볼 수 있다.
-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 8월, 무용역사기록학회(김운미, 조기숙 공동회장, 이하 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전시는 물론 오는 9월 11일(금)부터 3일 간 예술가의집에서 열리는 2015 국제학술심포지엄 <아시아 춤의 기억술(記憶術)>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 전시는 오는 2016년 1월 30일(토)까지 대학로 예술가의 집 아카이브 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문의는 담당자 앞(sypark@arko.or.kr)
자료담당자[기준일(2015.9.3)] : 정책평가부 이재일 02-760-4714
게시기간 : 15.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