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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휘몰아치는 즉흥 연주로 유럽 관객 사로잡은 앙상블 시나위

  • 조회수 4675
  • 등록일 2015.07.15

휘몰아치는 즉흥 연주로 유럽 관객 사로잡은 앙상블 시나위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KBS와 협력하여 유로라디오 포크 페스티벌서 전통음악그룹 ‘앙상블 시나위’ 공연 추진

전통음악그룹 앙상블 시나위(대표 신현식)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와 한국방송공사(KBS)의 협력 지원으로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열린 유로라디오 포크 페스티벌(EURORADIO Folk Festival)에 참가하여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36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유럽지역 라디오 방송국들의 연합인 유럽방송연맹이 개최하는 민속음악 축제로서, 지난 7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유럽의 20여 개 국가에서 200여 명의 민속음악가들이 참여하여 각국의 다채로운 민속음악을 선보였다.
KBS는 유럽방송연맹의 준회원으로, 아시아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이번 축제에 참가하였다.
ICE 크라쿠프 콩그레스 센터(ICE Krakow Congress Centre)에서 열린 앙상블 시나위 공연은 폴란드 현지 관객과 유럽 지역 방송 프로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작곡 ‘동해랩소디’ 등을 연주하여 관객으로부터 큰 환호와 박수 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사물놀이로 잘 알려진 김덕수 명인이 장구로 협연하여 앙상블 시나위의 세련되고 힘있는 연주에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더했다.
폴란드에서 축제 및 음반제작 프로듀서로 활동하는 카롤 차이코우스키(Karol Czaikowski)는 연신 감탄하며 ‘조용하고 서정적인 음악으로만 생각했던 한국 전통음악에서 역동적인 또 다른 매력을 보았다’ 며 한국 전통음악이 가진 여러 가지 장단과 즉흥 연주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앙상블 시나위는 페스티벌 개막 공연에 참여한 인도 ‘삭티’ 그룹의 세계적인 타블라 연주자 자키르 후세인(Zakir Hussain)을 비롯하여 라트비아 등의 유럽 민속음악가들과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바르샤바 크로스컬처 페스티벌의 음악감독이자 전통음악 연주가인 마리아 포미아노우스카(Maria Pomianowska)박사와 협연의 가능성도 논의하는 등 폭넓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페스티벌의 연주 실황 음원은 폴란드 국영방송을 비롯한 페스티벌 참가 방송사들에게 무료로 제공되어 향후 1년 간 유럽 20여 개국에서 방송으로 송출된다.
올해 페스티벌은 폴란드의 크로스로드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에트노 크라쿠프(ETNO Krakow)이라는 이름 아래 예년보다 큰 큐모로 치러졌으며, 내년 유로라디오 포크 페스티벌은 에스토니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문의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제교류부 (061-900-2212)
앙상블 시나위 정선구 기획 (010-6266-5750)
앙상블 시나위 공연 모습


자료담당자[기준일(2015.7.15)] : 정책평가부 이재일 02-760-4714
게시기간 : 15.7.15 ~

담당자명
백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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