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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파빌리온씨가 우리 마을에 온다면? (Mr.Pavilion is coming to Town)

  • 조회수 5327
  • 등록일 2015.05.13

파빌리온씨가 우리 마을에 온다면? (Mr.Pavilion is coming to Town)

- 문화를 담고 문화를 나누는, 움직이는 구조체를 위한 건축가 4인의 제안

찾아가는 문화사업 등 전국 각지를 이동할 수 있는 구조체(무대)를 개발하기 위한 <움직이는 구조체-파빌리온씨> 프로젝트에 참여한 4팀의 건축가들의 제안을 담은 전시와 발표회(프리젠테이션)가 5월 13일 공개된다.
융복합창작협력기획사업
◇ 사업명 : 융복합창작협력기획사업 움직이는 구조체 - 파빌리온씨
◇ 기간 : 2015.5.13(수)~5.23(토)
     - 오프닝 : 2015.5.13(수) 17:00
     - 발표회(건축가 프리젠테이션) : 2015.5.13(수) 17:30
◇ 장소 : 아르코미술관 1층 스페이스 필룩스
◇ 공동기획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림건축문화재단
◇ 참여건축가 : AnLstudio, 김광수, 염상훈, 황경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 정림건축문화재단(대표 김형국)이 공동기획한 <움직이는 구조체-파빌리온씨> 프로젝트는 소외계층 문화순회사업과 같이 많은 예술단체들이 전국 곳곳으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위해, 움직이는 구조체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와 개발과정을 담고 있다. 일상적인 구조체를 넘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신소재, 기술을 결합해 특별한 문화예술 경험의 장을 제안하고, 더 나아가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과 지역 간의 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문화순회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2014년의 경우 202개의 예술단체들이 약 2,000회 정도 연극과 전통예술, 소규모 음악회 등을 가지고 전국의 사회복지시설, 농어촌, 교정시설, 군부대 등 지리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문화와 예술이 소외된 지역을 방문해왔다. 하지만 대부분의 공연들은 마을의 주차장, 공터, 공원 혹은 강당을 이용하는 등 충분한 무대환경을 갖추지 못한 채 공연이 이루어졌다.
마을의 공터나 강당이 아닌, 예술을 놀이처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에서 공연이 이뤄진다면? 예술가들은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예술적 기량을 발휘할 수 있고, 관객들은 이색적인 공간에서 공연에 몰입하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파빌리온씨> 는 이와 같은 고민 속에서 시작되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건축가들은 AnLstudio, 김광수, 염상훈, 황경주 모두 4팀으로 각기 다른 컨셉과 소재로 구조체 개발을 진행했다. 이들은 ‘① 이동, 설치, 해체가 용이해야 한다. ② 다양한 프로그램을 담을 수 있어야 한다. ③ 마을의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해야 한다.’ 라는 규칙 하에 지난 5개월간 ‘파빌리온씨’ 를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구체화했다.
4명의 건축가가 제안한 <움직이는 구조체-파빌리온씨>는 5.13(수)부터 5.23(토)까지 대학로 아르코미술관 1층 스페이스필룩스에서 전시가 펼쳐지고, 5.13(수) 오후 5시 30분부터 참여건축가들의 프리젠테이션 발표회를 통해 프로젝트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다.
<움직이는 구조체-파빌리온씨>는 건축가들의 제안을 전시와 책자, 발표회를 통해 그 결과를 공개하는 장으로 끝나지 않고, 이러한 제안들이 현실로 구현되기 위한 콘텐츠의 구체적 기획, 개발과 제작비용의 확보, 문화예술단체와의 연계, 실제 구조체를 이용할 다각의 사람들을 고려한 세세한 수정과 보완이 이루어지는 등 <파빌리온씨>의 또 다른 시작이 되고자 한다.
파빌리온씨가 우리 마을에 온다면?

자료담당자[기준일(2015.5.13)] : 예술가의집 강언덕 02-760-4609
게시기간 : 2015.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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