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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감독제 전격도입!

  • 조회수 10910
  • 등록일 2007.05.07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감독제 전격도입!

 

 

 

 

아르코예술극장 공연예술감독에 연출가 최용훈(극단 작은신화 대표)씨,

아르코미술관 전시예술감독에 큐레이터 백지숙(인사미술공간 프로젝트디렉터)씨 선정!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김병익)는 개관이래 처음으로 공모를 통해 아르코예술극장(1981년 개관)과 아르코미술관(1979년 개관)을 이끌어 갈 예술감독으로 연출가 최용훈씨와 큐레이터 백지숙씨를 각각 공연예술감독과 전시예술감독으로 선정했다.

임기는 3년(1회 연임 가능)이며, 아르코예술극장과 아르코미술관의 경영 개선, 기획공연과 기획 전시 및 기획사업 운영의 개선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공연예술감독으로 선정된 최용훈씨(44세)는 서강대학교 서강연극회 출신으로 돐날, 김치국씨 환장하다, 코리아환타지, 다우트 등 다수의 연극을 연출했으며 동아연극상(1999,2002), 올해의 젊은 예술가상(1994) 등을 수상했다. ITI 세계연극인총회에 맞추어 열린 최대규모의 국제연극제인 세계연극제(1997) 초대사무국장, 서울연극협회 부회장(2004-2006) 등을 역임했다.

 

 

향후 아르코예술극장의 운영을 기존의 대관중심에서 기획공연 중심으로 전환하고, 극장의 브랜드 강화·신진예술가들에 대한 인큐베이팅·연극·무용 전문공연장으로서 자리매김 하는 업무를 현장예술가가 직접 총괄하게 된 것이다. 이에, 최용훈 공연예술감독은 20년 이상의 활발한 예술현장 경험을 통해 국민의 극장인 아르코예술극장을 한국을 대표하는 공공극장으로, 세계에 내놓을 훌륭한 예술작품을 만들어 내는 극장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시예술감독으로 선정된 백지숙씨(43세)는 서울대 미학과 대학원 출신으로 저서로 ‘이미지에게 말걸기’, ‘짬뽕’이 있으며, 마로니에미술관(현 아르코미술관) 기획전시<공원, 쉼표, 사람들>전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전시기획자에게 주는 월간미술대상 전시기획부문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06광주비엔날레 공동큐레이터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인사미술공간의 프로젝트디렉터로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신진작가들을 발굴·지원하는 프로젝트들을 진행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작년에 창간한 시각예술비평 계간지「볼 Bol」이 2007년 독일 카셀에서 개최되는 <도큐멘타 12>의 "도큐멘타 12 매거진" "도큐멘타 12 매거진"은 전 세계 약 70여 개의 미술 잡지, 저널 및 온라인 미디어가 참여하는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에 초대받았다.  또한, 인사미술공간 IASmedia 배급작가, 박찬경의 <비행 flying>이 오는 5월3일부터 5월8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제 53회 오버하우젠 단편영화제 국제경쟁부문에 국내 미술작가로는 최초로 초청되기도 했다.

백지숙 전시예술감독은  아르코미술관을 미술관 자체로 브랜드화 시키고 “동시대 예술창작의 생산거점”이자 “실험성과 국제성을 지닌 시각문화커뮤니티 공간”으로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담당자 : 혁신성과팀 류재수 02)760-4734

게시기간 : 07. 05.07 ~      

담당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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