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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예술가의집 기획프로그램 ‘2015 하우스토크’개최

  • 조회수 7387
  • 등록일 2015.01.21

예술가의집 기획프로그램 ‘2015 하우스토크’개최 - 무대와 객석의 구분 없이, 음악가들과 함께하는 유쾌한 토크 그리고 음악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예술나무카페에서 음악가들과 커피 한 잔 하시죠!

2014년 11월부터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첫 선을 보인 ‘하우스토크’가 2015년에도 계속된다. ‘하우스토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과 더하우스콘서트(대표 박창수)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 연주자의 시선과 호흡을 가까이에서 마주하고 생생하게 교감하는 자리인 ‘하우스콘서트’에 내포되어 있는 특별한 컨셉트에서 출발했다. 무대 위의 강연자가 관객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보편적인 강연형식에서 벗어나 연주자와 관객이 대화하며 직접적인 소통을 하는 자리이다.
본 프로그램은 더하우스콘서트의 대표 박창수(51)가 음악감독 및 사회자로 나선다. 오랜 기간 많은 예술가와의 신뢰를 쌓아온 박창수 감독이 직접 섭외한 음악가들은 하우스토크를 통해 음악활동부터 개인의 소탈한 일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무대 위에서 늘 작품(음악)으로만 표현해왔던 예술가들의 또 다른 이야기를 마주하게 되며, 상상했던 것과는 다른 그들의 생각이나 가치관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관객들은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거나 토크에 개입하기도 하는 등 연주자와 직접 대화하며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또 다른 주체가 된다는 점에서 여타 프로그램과 차별화 된다.
특별한 주제가 있거나 거창한 토크가 아니라, 편안하게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인 하우스토크에는 그동안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해금 연주자 강은일, 가수 강산에 등이 함께했다. 2015년 1-2월에는 프리재즈의 대가 색소포니스트 강태환,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이자 더하우스콘서트의 대표 박창수, 생황 연주자 김효영, SBS문화부 기자(전) 김수현, 첼리스트 김호정이 관객과 소통한다. 하우스토크는 매주 수요일 7시 30분, 대학로 예술가의집 1층 예술나무카페에서 진행된다.
장소 : 대학로 ‘예술가의 집’ 1층 예술나무카페
일시 :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약 90분 진행)
사회 : 더하우스콘서트 대표 박창수
참여방법 : 예술가의집 홈페이지 http://artisthouse.arko.or.kr/에서 사전 예약 (참가비 1만원)
* 사업비의 일부는 예술나무 운동으로 후원합니다.
2015 하우스토크
  • 본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더하우스콘서트의 공동기획 프로그램이다.
  • 지난 12월 예술가의집에 오픈한 ‘예술나무카페’에서는 하우스토크를 비롯, 예술인문콘서트와 같은 강좌, 현대무용이나 드로잉 등 다양한 체험 워크숍 등이 펼쳐진다. 낮에는 예술나무운동 캠페인을 후원하는 카페로, 저녁시간에는 예술가와 시민들이 소통하는 다양한 기획프로그램이 펼쳐지는 살롱 형식의 문화공간이다.
문의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가의집 예술아카데미팀 (02-760-4835)
2015년 1-2월 하우스토크 일정
2015년 1-2월 하우스토크 일정
일시 출연자
1월 21(수) 색소포니스트 강태환
  • 강태환 트리오, 동그라미 트리오 결성
  • 1994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연주
  • 1991 <도깨비> 발표 (일본 빅터사)
  • 1989 <Korean Free music> 발표
  • 아비뇽 음악제, 요코하마 재즈페스티벌, 독일 모레스 뉴 뮤직 페스티벌, 메르스 재즈 페스티벌 등 다수 페스티벌 참여
1월 28일(수) 작곡가·피아니스트 박창수
  • 더하우스콘서트 대표
  • 저서 <하우스콘서트, 그 문을 열면>
  • ‘전주국제영화제 - 소니마주’, ‘전주세계소리축제 - 무지카 아타락시아’, ‘보이스 오브 아시아’ 음악감독 역임
  • <호흡시리즈>,<Requiem 시리즈>, 김영희 MUTDANCE 음악 작곡 등 30년 이상 실험적 작업 진행
2월 4일(수) 생황 연주가 김효영
  • 중요무형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
  • 2014 제1회 중강국악상 수상, Paris Cite International des Arts 레지던시 참여
  • 2013 여성신문사 주최 신진여성문화예술인상 수상
  • 생황음반 <환생>, <향가> 발매
  • 국립국악고등학교, 추계예술대학교 및 동대학원 교육대학원 졸업
2월 11일(수) SBS 문화부 기자 (전) 김수현
  • SBS 미디어홀딩스 브랜드전략팀장
  • 1993-2013 SBS 보도국 기자(10년간 문화부 공연 담당)
  • 2009-2010 SBS주최 서울디지털포럼 프로그램 디렉터
  • 저서 <나도 가끔은 커튼콜을 꿈꾼다>, <천재들의 유엔, TED>
  •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영국 워릭대학교 유럽문화정책과 경영학 석사 졸업
2월 25일(수) 첼리스트 김호정 (2월25일)
  • 경북대학교 교수
  • 코리안 심포니 수석, 서울시향 객원 수석대행 역임
  • 동아콩쿠르 1위, 제네바 국제콩쿠르 세미파이널, 쾰른 호넨 콩쿠르 3위
  • 인천시향, 창원시향, 부산시향, 전주시향, 서울시향 외 다수 오케스트라 협연
  • 서울대학교, 잘츠부르크 국립음대, 쾰른 국립음대 졸업
2014년 하우스토크 다시보기
제1회 하우스토크 –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편 다시보기
2015 하우스토크
제1회 하우스토크 –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편

  • 경남 삼천포에서 태어나 마산에서 자란, 탁구장 한 켠에서 바이올린을 연습하던 소녀가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가 된 이야기.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이 자신의 어제와 오늘을 생생하게 전하고, 관객들과 이야기를 주고받기도 하며 첫 번째 하우스 토크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늘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다가, 이날만큼은 따뜻하고 유머감각까지 빛나는 이경선 선생님의 또 다른 매력을 볼 수 있었어요. 공연장이 아닌 공간에서 선생님의 특급 연주를 감상할 수 있었던 것도 색다른 경험이었죠.

    하톡이 마무리 될 무렵, 박창수선생님이 이경선 선생님께 내기를 제안했습니다. 교수가 되면 연주자로서의 생명력을 유지하기가 힘든 한국의 환경을 이야기하며, 앞으로 수년 후에도 지금처럼 연주자로서 빛을 발할 수 있을지 아닐지를 말이죠. 그리고 이경선 선생님이 이 내기에서 이기기를 바란다는 이야기를 덧붙이셨습니다.

    ‘나이 80에도 훌륭한 연주자로 활약하고 계신나의 스승님처럼, 제 후배들이나 제자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는 그런 연주자가 되는 것이 나의 꿈’이라고 밝힌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선생님. 그 꿈이 이뤄지기를 온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출처 : 더하우스콘서트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thehouseconcert)
제2회 하우스토크 – 소프라노 한예진 편 다시보기
2015 하우스토크
제2회 하우스토크 – 소프라노 한예진 편

  • 이번 하우스 토크는 소프라노 한예진과 함께 했습니다. ‘울게 하소서’, ‘정결한 여신’과 같은 곡을 직접 피아노를 치며 노래하는 모습도 너무 멋졌지만, 꼭 전하고 싶었다며 풀어낸 한예진 님의 메시지에도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의식이 있다’고 하는데, 외국에서는 ‘문화가 있다’는 표현을 써요. 이태리어로는 문화를 ‘꿀뚜라(cultura)’라고 하거든요. ‘그 사람은 꿀뚜라가 있어’라고 이야기하면, 그 사람에 대한 모든 걸 말해주죠.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많이 성장했지만 아직 의식이 부족하다는 말을 하잖아요. 그 의식수준이라는 것이 뭘까요? 줄을 잘 지키고, 길에 쓰레기 안 버리고…… 그런 것들이 의식 수준일 수도 있지만 정말 중요한 건 문화거든요. 그 문화라는 건 의식주를 포함한 모든 걸 말해요. 음식, 옷, 집…… 모두 문화인데 이런 것들이 바로 예술로 완성 되는 거예요. 이런 것들을 잘 지키고, 다듬고 완성하는 마인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오페라나 음악회는 어떤 의무감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정서로 봐야 해요. 예술이 아름답고 중요한 것이라는 걸 아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거죠. 우리가 사는 데도 아름다움이 가장 중요시되고, 그 정서를 중요하게 생각하게 된다면 모든부분들이 알아서 질서 정연하게, 결국 선진국 형의 의식을 가진 국민이 된다고 생각해요.

    ”여러분도 공감하시나요?

    (출처 : 더하우스콘서트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thehouseconcert)
제3회 하우스토크 – 피아니스트 김예지 편 다시보기
2015 하우스토크
제3회 하우스토크 – 피아니스트 김예지 편

  • 19일 밤 예술가의 집에서는 피아니스트 김예지 님과 커피 한 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안내견 찬미와 함께 자리에 착석한 그녀. ‘연주가 아닌 내 이야기로 관객을 만나는 것은 처음’이라며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그녀가 매우 유쾌한 예술가라는 것을 30여명의 관객이 모두 알게 됐습니다.

    김예지 님은 시각장애 음악가들이 사용하는 점자악보의 한계를 느끼고, 많은 고민과 연구 끝에 일반 악보와 거의 흡사한 점자악보에 대한 논문을 완성시켰습니다. 아직은 실험단계지만 여러 분야의 사람들이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점자악보가 소수의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보니 출판에 선뜻 함께하려는 사람이 없는 상황을 안타까워했습니다. "박창수 선생님의 하우스콘서트가 이만큼 오기까지의 시간이 짧지 않았다는 걸 알고 있어요. 지금 연구하는 이 점자악보가 출판되는 걸 제가 살아있을 때 볼 수있을지 의문도 들지만, 그 후에라도 누군가가 이걸 알아봐주고 발전시킬 거라고 저는 생각해요. 여러분이 어딘가에서 이런 소식을 듣는다면 귀 기울여 주시고 마음으로 관심 가져 주시길 바랄게요." 라고 소소한 포부를 내비쳤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김예지 어머니의 마지막 인사에서, 우리는 왜 그녀가 이토록 밝고 유쾌한 사람인지를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장애를 가진 음악가들의 음악은 가슴 절절하게 슬프고 그들의 인생은 너무나 불쌍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아요. 이들도 이렇게 유쾌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답니다. 그걸 알고 그저 마음으로 응원해 주셨으면 해요." 하톡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과,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많은 분들이 모두 같은 마음일 겁니다. 온마음으로 응원합니다. 그녀의 내일을.

    (출처 : 더하우스콘서트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thehouseconcert)
제4회 하우스토크 –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 편 다시보기
2015 하우스토크
제4회 하우스토크 –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 편

  • 무대 위에서 느껴지던 카리스마와는 달리 쑥스러운 표정에 다소 긴장한 모습이었던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은 노부스 콰르텟의 의미를 시작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갔습니다.

    <노부스 콰르텟의 의미>

    - 김재영: "노부스를 'new'라는의미로 많이 알고계실 텐데, 제가생각했던 건 사실 'refresh' 즉, '계속해서 새로운'이라는 의미가 더 커요. 10년이지나도 20년이 지나도 '계속 새롭게'하자는 뜻이 담겼죠"

    '계속 새로워지는' 콰르텟, 그 중심에 있는 김재영씨와 박창수 선생님은 노부스의 음악에 대해 얘기를 나눴습니다.

    <노부스 콰르텟, 그리고 나의 음악>

    - 박창수: 노부스 콰르텟이 만들어가는 음악의 구조적인 면을생각할 때, 어떤 면에선 감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아닌가, 아니면 전에 들었던 음악에서 힌트를 얻는 건가… 궁금했어요.

    - 김재영: 감에 빠른사람이 있고, 화성이나 구조적인 것에 더 빠른 사람도 있는데, 저희는 감으로 하기보다는 논리적으로 연주하는 편인것 같아요.

    - 박창수: 설계도를 그려가면서 연주한다 이런건가요?

    - 김재영: 네 그렇죠, 그게 없으면 사실 어렵죠.

    - 박창수: 믿어도 돼요? 아닐 때도있지 않아요?

    - 김재영: 저희 리허설 하는거 보시면 아마답답하실 거에요.

    - 박창수: 제가 작곡을 해서 그런지, 음악이 가진 고유한, 그러니까 작곡가마다 분명히 담아야만 하는 어법들이 있는데 가끔 연주할 때 그런 걸 그냥 넘어가는 걸 본적이 있거든요.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 김재영: 제 개인적으로는 악보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작곡가와 청중의 사이를 잇는 것이 연주자가 하는 일인데, 악보를 다 이해하지 않으면 그게 굉장히 힘들잖아요.

    (중략)

    - 박창수: 우리나라 연주자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문제점 중 하나가 다른 연주자의 색깔이 곡에 부분적으로 혼재되는 경우가 있다는 건데요. 결국작곡가가 말하지 않은 부분을 연주하는 경우가 있는 거죠. 그런데 노부스의 음악을 들었을 때는 어떤 일체감이 느껴져요. 감으로 저렇게 일관된 일체감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면, 그것역시 상당한 기술이고 능력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도 칭찬하고 싶었는데, 지금 들어보니까 깊이 있게 연구를 한다니 대단하네요.

    - 김재영: 연구란 게 다른 게 아니라 결국악보인 것 같아요. 악보를 뚫어지게 쳐다보면 다 있거든요. 요즘 너무 개성을 강조 하다 보니 연주자들도 자신이 뭘 하는지를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요. 작곡가가 하려는 말을 내 목소리로 얘기해줘야 하는데, 그 곡을 완전히 자신만의 것으로 연주해버리는 경우가 있어요. 제가 가장 조심스럽게 여기는 부분이기도 해요.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박창수 선생님의 질문과 함께 김재영이 음악 앞에 얼마나 진지한 연주자인지 느낄 수 있었던 시간. '노부스'가 가진 의미처럼, 앞으로도 새롭게 날로 발전을 거듭하는 노부스 콰르텟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을 더욱 기대하게 됩니다.

    (출처 : 더하우스콘서트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thehouseconcert)
제5회 하우스토크 – 해금 연주자 강은일 편 다시보기
2015 하우스토크
제5회 하우스토크 – 해금 연주자 강은일 편

  • 비 오는 밤 해금연주자 강은일과 함께 커피 한 잔 했습니다! ^^
    두 줄 사이에 활이끼어있고, 손으로 누르는 힘에 따라 음이달라지는 ‘어려운’ 악기해금. 처음엔 "제한이 많은 악기라 힘들었다"고 털어 놓으며 이야기를 시작한 해금연주자 강은일은 지금은 "해금이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다 해보자" 라는마음으로 자유롭게 소리를 내며 "해금을 연주하는 것이 인생과 참 비슷하다"라고 얘기를 시작했습니다.

    토크 전반에 걸쳐한결같이 고민한 내용은 바로 ‘전통의 부재와 복원’입니다. "중국, 인도, 터키에 연주를 다니며 그들의 최신드라마, 영화, 티비프로에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전통음악을 듣고 참 부러웠다"라며 "우리도 유년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전통이 자신의 것으로 녹아 들도록 놀이문화를 복원시키는 등 교육에 힘쓰는 것이중요하다"는 말에 모두가 공감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급성장하는 사회속에서 문제의 뿌리를 들여다보면 그것은 문화의 부재다" 라는 말에고개를 끄덕이며 다시금 우리 문화, 우리의 전통이 무엇인지 그리고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되돌아보는 계기가 된 밤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혼례/장례 문화도 복원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누며 "내가 죽거든 메나리를 불러주세요~~!"라고외쳐 모두가 한바탕 웃었습니다! 앞으로 우리의 전통음악에 귀 기울이고 관심을 쏟아보고 싶은 의욕이 불끈 솟는 하우스토크였습니다!

    (출처 : 더하우스콘서트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thehouseconcert)
제6회 하우스토크 – 가수 강산에 편 다시보기
제6회 하우스토크 – 가수 강산에 편 다시보기
제6회 하우스토크 – 가수 강산에 편

  • 나의 앞을 항상 가로 막고 서 있는 그 무엇이 있다면은 이젠 그 별을 나는 자유롭게 가볍게 뛰어넘어가고 말테야 -강산에 ‘깨어나’ 중

    12월17일 하우스토크는 ‘자유롭게 가볍게 뛰어넘어가는 사/람/’ 강산에와 함께 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흥’이 가득했던 이날 ‘깨어나’, ‘명태’, ‘연어’, ‘라구요’ 등 그의 히트곡을 통기타 반주로 코앞에서 듣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다소 수줍었다(?)는 강산에씨는 일본을 방문한 어느 날 다양한 모습을 한 사람들의 모습에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용기를 얻어 곡을 쓰고 그렇게 1집을 발표하며 히트가수 반열에 올랐다고 합니다. 하지만 왠지 ‘연예인’으로 불리고 싶지 않았고 ‘뮤지션’이라고 불리고 싶었다는 강산에씨는 현재의 자신에 대해 "저는 지금, 글쎄요.. 아마 전 사람인 것 같아요. 사람."이라며 강산에 본연의 ‘사람’다운 모습을 보여주어 더욱 따뜻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사람’ 강산에는 그렇게 강산에의 길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최근 부쩍 통기타 하나 만으로 노래하는 매력에 푹 빠졌다는 강산에씨.. 곧 하우스콘서트에서 기타 하나로 노래를 해야겠다는 갑작스런 결심을 밝혀 모두의 환호성을 받았답니다!

    (출처 : 더하우스콘서트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thehouseconcert)

자료담당자[기준일(2015.1.21)] : 정책평가부 이재일 02-760-4714
게시기간 : 15.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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