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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예술나무와 함께하는 알록달록 꿈의 캔버스(벽화제작)' 예술위원회, 북한이탈청소년들을 위한 벽화그리기 재능나눔 활동 펼쳐

  • 조회수 6257
  • 등록일 2014.12.15

'예술나무와 함께하는 알록달록 꿈의 캔버스(벽화제작)' 예술위원회, 북한이탈청소년들을 위한 벽화그리기 재능나눔 활동 펼쳐


- 예술인, 재능나눔으로 한겨레중·고등학교에 예술벽화 선물
- 가수 권지안(솔비), 벽화전문 봉사단체 '더 그림'와 함께 벽화그리기 재능 나눔 참여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 이하 예술위)는 예술인의 재능나눔 참여를 통하여 경기도 안성시 소재 북한이탈청소년 특성화학교인 한겨레중·고등학교(교장 곽종문)를 직접 방문하여 ‘예술나무와 함께하는 알록달록 꿈의 캔버스(벽화제작)’ 실내 벽화작업을 진행하였다.
한겨레중·고등학교
한겨레중·고등학교 : 2005년 7월 11일 학교 설립을 인가 받았으며, 2006년 1월 25일 특성화중고등학교로 지정되었다. 2006년 3월 1일 한겨레중고등학교로 개교하였다. 교훈은 '맑고, 밝고, 훈훈하게'이며, 교목은 소나무, 교화는 연꽃이다. 최초의 북한이탈 청소년을 위한 학교로, 문화탐방과 체험 학습을 통해 남북한 상호 이해와 문화 다양성을 공부하고, 마음공부를 통해 품성을 함양하고 있다.
벽화 프로그램에는 예술위 임직원으로 구성된 ARKO 나눔봉사단과 벽화전문 예술가 그리고 그간 미술전시회를 여는 등 남다른 예술적 감각으로 꾸준히 벽화그리기 등의 미술관련 재능나눔 활동에 참여한 바 있는 가수 권지안(솔비)씨도 재능나눔 활동으로 참여하였으며, 벽화가 그려질 한겨레중학교의 학생둘 19명도 함께 벽화작업에 참여하여 예술인들과 함께 직접 예술공간 조성에 대한 체험을 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번 벽화작업은 학생들이 주로 활동하는 교내 체육관 및 도서관 등 여백의 공간에 학생 및 교직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학교의 상징과 학생들이 바라는 소망 등을 표현한 그림으로 조성되었다.
예술위에서는 처음으로 북한이탈청소년을 대상으로 재능나눔활동을 진행하는 것으로 학교 내부 환경을 예술적 이미지로 개선하여 북한이탈청소년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학생들이 함께 벽화그리기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문화예술 창작과정을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벽화는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심리적 치유 효과가 있어 학교에서 기숙사생활을 하는 한겨레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에게 특히 좋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 보고 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겨레 중학교 학생들은 진지한 자세로 벽화그리기 활동에 참여하였으며, 활동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손이 시려워서 그리기 힘들었지만 내가 그린 벽화를 보니 기분이 좋아요. 우리 학교의 상징인 연꽃이 활짝 피듯 앞으로의 학교생활도 밝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라고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벽화활동에 참여한 권지안(솔비)씨도 "학생들에게서 나온 여러 가지 생각들이 모여 멋진 그림이 완성돼 놀라웠다.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을 잊지 못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예술위는 예술인·예술단체 참여를 통한 문화예술 나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기획 재능나눔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예술인이나 예술단체의 재능나눔활동 신청 및 세부 안내는 예술나무 포털(www.artistree.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4. 12.12(금) 한겨레 중·고등학교 벽화 프로그램 진행사진
[사진] 2014. 12.12(금) 한겨레 중·고등학교 벽화 프로그램 진행 사진
[사진] 2014. 12.12(금) 한겨레 중·고등학교 벽화 프로그램 진행 사진
[사진] 2014. 12.12(금) 한겨레 중·고등학교 벽화 프로그램 진행 사진
[사진] 2014. 12.12(금) 한겨레 중·고등학교 벽화 프로그램 진행 사진

자료담당자[기준일(2014.12.15)] : 정책평가부 이재일 02-760-4714
게시기간 : 14.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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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이(가) 창작한 '예술나무와 함께하는 알록달록 꿈의 캔버스(벽화제작)' 예술위원회, 북한이탈청소년들을 위한 벽화그리기 재능나눔 활동 펼쳐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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