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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철원 DMZ 접경지역에 울려 퍼지는 평화의 하모니 [플레이 피스 콘서트] 개최!

  • 조회수 5962
  • 등록일 2014.09.30

철원 DMZ 접경지역에 울려 퍼지는 평화의 하모니 <플레이 피스 콘서트> 개최!


정전 60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6 · 25전쟁의 상흔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한반도 DMZ 접경지역에 다시 한번 평화의 선율이 울려 퍼진다.
오는 10월 4일(토) 오후 6시 남북 분단의 상징인 강원도 철원군 옛 노동당사 앞에서 국내외 정상급 클래식 연주자들을 초청하여 <플레이 피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플레이 피스 콘서트>는 스페이스 포 컨템포러리 아트㈜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트선재센터, 철원군청이 후원하는 ‘DMZ 피스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DMZ 피스프로젝트’는 DMZ를 동시대적인 관점에서 재조명하고 지역, 세대, 계층을 아울러 DMZ 역사와 현재적 의미를 알리고 분단 현실을 발전적으로 생각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뛰어난 음악성을 가진 젊은 마에스트로'라는 찬사를 받으며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광현의 지휘로 국내 교향악 역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국립예술단체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세계적 명성을 떨치고 있는 첼리스트 양성원과 일본 클래식 계의 신성 바이올리니스트 다쓰키 나리타의 협연으로 연주의 깊이를 더할 것이다. ‘화해의 협주곡’이라는 별칭을 가진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 협주곡 연주를 통해 남북의 진정한 화합과 평화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할 것이다.
또한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 ‘신세계’는 남과 북이 평화를 위한 조화에 한걸음 나아가 새로운 시대를 이뤄나가길 염원하는 차원에서 더욱 값진 순간을 선사할 것이다.
정상급 솔리스트들의 참여 또한 눈길을 끈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소프라노 김수연, 테너 이영화가 환상의 하모니를 연출할 것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들어봤을 만한 친근한 곡에 사회자 박소현 아나운서의 해설이 더해져 관객들의 공감뿐만 아니라 이해를 도울 예정이라 한층 더 풍성한 무대가 기대된다.
특히 공연 날은 2007년 10월 4일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해 채택한 10 · 4 남북공동선언 7주년 기념일이다. 남북공동선언의 기치아래 평화의 정신을 이어가고, 장소가 주는 역사적 아픔과 분단의 현실 속에서 음악이 주는 위로와 한반도 평화, 그리고 화합의 희망찬 메시지를 전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철원 DMZ 접경지역에 울려 퍼지는 평화의 하모니 <플레이 피스 콘서트> 개최2
플레이 피스 콘서트(Play Peace Concert)
  • 공 연 명 │ 플레이 피스 콘서트(Play Peace Concert)
  • 공연일시 │ 2014년 10월 4일(토) 오후 6시
  • 공연장소 │ 강원도 철원 노동당사 앞 야외무대
  • 출 연 진 │ 지휘 김광현, 첼로 양성원, 바이올린 다쓰키 나리타, 소프라노 김수연, 테너 이영화, 사회 박소현(MBC 아나운서), 연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 공연시간 │ 100분
  • 관 람 료 │ 무료 (서울-철원/철원내 무료 셔틀버스 운행)
  • 문 의 │ 02-733-8948
※ 문의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제교류부 (061-900-2213)

자료담당자[기준일(2014.9.30)] : 정책평가부 이재일 02-760-4714
게시기간 : 2014.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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