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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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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3회 (댄스랩 서울 DanceLAB Seoul) 개최

  • 조회수 7622
  • 등록일 2014.07.08

제3회 (댄스랩 서울 DanceLAB Seoul) 개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무용 창작의 새로운 접근 방법을 모색하는 기회 마련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코칭과 동료 예술가들과의 교류 안에서 동시대 무용 창작의
이슈를 함게 공유하고 연구하는 창작 리서치 워크숍 개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와 디아츠앤코(대표: 송남은)가 공동주최하는 <댄스랩 서울>이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29일까지 ‘예술가의 집’과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린다.
<댄스랩 서울>은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코칭과 동료 예술가들의 교류 안에서 동시대 무용 창작의 이슈를 함께 공유하고 연구하는 창작 리서치 워크숍이다. 실습을 바탕으로 한 리서치를 통해 무용 예술가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창작의 새로운 접근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댄스랩 서울>에서는 영국 드림씽크스피크(Dreamthinkspeak)의 예술감독이자 장소특정적 공연의 대표적 연출가인 ‘트리스탄 샵스(Tristan Sharps)’, 미국 시카고예술대학의 교수이자 세계적인 다원예술 그룹 ‘고트 아일랜드’의 디렉터 ‘린 힉슨(Lin Hixon)과 매튜 골리쉬(Matthew Goulish)’, 그리고 영국의 영향력 있는 안무가이자 벨기에 P.A.R.T.S의 초빙교수, 영국 새들러스 웰즈 극장 산하 ‘썸머 유니버시티’의 프로그램 리더인 ‘조나단 버로우(Jonathan Burrows)’를 초청해 무용 창작의 다양한 접근법을 한국 안무가들과 공유한다.
첫 번째 랩의 초청예술가 ‘트리스탄 샵스’는 문화역서울 284 본관 공간 전체를 활용해 장소특정적 공연을 위한 워크숍 <Face to Face>를 진행한다. 본 워크숍은 공연자, 관객, 건축 사이의 관계를 모색해 봄과 동시에, 공간에 대한 반응과 탐색을 통해 ‘자유’와 ‘감시’(SURVEILLANCE)라는 핵심 주제에 접근하고 질문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워크숍 마지막 날은 관객들에게 워크-인-프로세스 퍼포먼스를 공개할 예정이고, 본 프로그램은 <문화역서울 284의 아트 플랫폼 2: 공간을 깨우다 “Face-to-Face”> 와 연계해서 진행된다.
두 번째 예술가 ‘조나단 버로우’는 <Writing Dance>를 주제로 창작의 재료를 발굴하는 것, ‘시간’이라는 요소를 다루는 것, 그리고 관객의 주의를 끌어당기고 다음에 전개될 퍼포먼스의 단계까지 그들을 견인해가는 것 등에 대한 방법을 간단한 과제들을 기반으로 실습하고 탐구한다. 본 워크숍은 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춤은 그것을 바라보는 이에게 무엇을 전달하는지와 같은 본질적인 질문에 해답을 찾아가도록 안내하고 자극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세 번째 예술가 ‘린 힉슨 (디렉터/안무가) & 매튜 골리쉬 (드라마터그/작가)’는 컨템포러리 댄스와 퍼포먼스 간의 상반된 경향들을 바탕으로 <Choreography & Performance Installation>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안무와 글쓰기의 관계성, 인스톨레이션과 오브제들이 퍼포먼스를 어떻게 자극하고 활성화시키는 지에 대해서도 탐구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예술가들과 함께 하는 이번 <댄스랩 서울 2014>은 창작 과정과 실행에 있어 새로운 재고와 확장을 원하는 안무가, 퍼포먼스 아티스트, 그리고 공연과 창작의 경험을 갖춘 인접 장르 프로페셔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www.arko.or.kr)와 디아츠앤코 홈페이지(www.theartsnc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의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제교류부 이가연 (061-900-2218),
             디아츠앤코 김형중 대표 (02-730-0088)
2014 사업소개 및 초청예술가
1. 사업개요
  • 사 업 명 : 댄스랩서울(DanceLAB Seoul)
  • 일 시 : 2014년 7월 15일(화) ~ 8월 29일(금)
  • 장 소 : 예술가의 집, 문화역서울 284
  • 내 용
    - 리서치 랩 I - 트리스탄 샵스 <Face to Face>
       7.15(화)~19(토), 10:00~18:00 / 문화역서울 284 본관
    - 리서치 랩 II - 조나단 버로우 <Writing Dance>
       8.4(월)~8(금), 10:00~17:00 / 예술가의 집 다목적홀
    - 리서치 랩 III - 릭 힉슨 & 매튜 골리쉬
       <Choreography & Performance Installation>
       8.25(월)~29(금), 10:00~17:00/ 예술가의 집 다목적홀
  • 주 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디아츠앤코(THE ARTS & CO.)
2. 초청예술가 소개
트라스탄 샵스 (Tristan Sharps)
지원신청 접수 및 선정결과 현황
트라스탄 샵스 (Tristan Sharps)사진

트라스탄 샵스 (Tristan Sharps)공연사진
  • 영국 브라이튼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장소특정적 연극(Site-specific Theatre) 작업을 하고 있는 극단 ‘Dreamthinkspeak’의 예술 감독이다. 1999년 창단 후 트리스탄 샵스는 지난 10년 동안 프 로시니엄 무대가 아닌 공공건물, 백화점, 대형창고 등 대안 공간을 중심으로 영상, 설치미술과 라이브 공연 등의 다양한 공연 장르에 대해 특정 공간에서 관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의 작업의 가장 큰 특징은 우리가 알고 있는 세익스피어, 안톤 체홉, 단테 등의 고전 작품의 텍스트를 특정 공간에서 시각적 스토리텔링으로 보여주는 예술가이다. 즉 공간의 건축학적 예술에 시각, 청각적 요소 그리고 배우의 신체가 관객의 적극적인 참여와 더불어 새로운 연극적 경험을 하게 한다.
    2002년 오르페우스 신화를 토대로 한 <Don’t Look Back> 작품이 영국 브라이튼 페스티벌, 에든버러 공연 이후 런던 바비칸 초청, 호주 아들레이드, 퍼스 국제페스티벌 말레이시아 등 세계적으로 그의 작품은 초청되고 있다. 2013년에는 한국과 일본, 영국 3국의 예술가와 기획자가 공동으로 제작한 <언젠가>를 광주에서 초연하였다.
조나단 버로우(Jonathan Burrows)
지원신청 접수 및 선정결과 현황
조나단 버로우(Jonathan Burrows)사진

조나단 버로우(Jonathan Burrows)공연사진
  • 조나단 버로우는 1960년 영국 태생으로,영국 로얄 발레 스쿨에서 수학하였다.
    졸업 후 영국 로얄 발레단의 견습 안무 가 겸 솔리스트로 활동하였고, 로얄 발 레단 안무 그룹의 초기 작품을 안무하였고, 1988년 독자적인 활동을 위해 The Jonathan Burrows Group을 설립, 다수의 작품을 안무하여 국제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하였다.
    2000년에 이르러 조나단 버로우는 다 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1:1 콜라보레이션 작업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실비 길렘, 윌리엄 포사이드, 아크람 칸 등과 협업을 하였고, 특히 네덜란드의 연극 연출가이자 퍼포머인 Jan Ristena와 함께 다양한 작품을 창작, 독일, 프랑스, 벨기에, 스위스, 미국, 한국 등 다수의 국가에서 250회가 넘는 공연을 해왔다.
    조나단 버로우는 벨기에 Kunstencentrum Vooruit in Gent의 협력 예술가(1992-2002), 런던 The South Bank Centre의 상주 예술가(1998-1999)로 활동하였고, 프랑스 Fondation Cartier Paris, 영국 Siobhan Davies Studios, Dance Umbrella에서 큐레이터로도 활동하였다.
    2002년 이후 벨기에 P.A.R.T.S, 영국 University of London, Royal Holloway의 초청교수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독일, 프랑스, 이태리, 영국 등 다수의 국가에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그가 저술한 <A Choreographer’s Handbook>은 젊은 안무가들의 창작 활동에 있어 중요한 교재로 활용되고 있다.
    한국에는 2007년 MODAFE에 초청되어 공연을 하였다.
린 힉슨(Lin Hixon) & 매튜 골리쉬(Matthew Goulish)
지원신청 접수 및 선정결과 현황
린 힉슨(Lin Hixon) & 매튜 골리쉬(Matthew Goulish)공연사진
  • 현재 시카고예술대학 퍼포먼스 전공 교 수인 린 힉슨과 매튜 골리쉬는 다원예술그룹 Goat Island 컴퍼니의 창시자이자 디렉터로서, 지난 20년간 실험적인 콜라보레이션의 사례와 교육적인 영향력을 통해 다원예술의 창작 방향성을 제시해 온 퍼포먼스 분야의 거목들이다. 2008년 린과 매튜는 ‘Every house has a door’ 컴퍼니를 새롭게 창설하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고트 아일랜드가 추구했던 주제 의식과 실험 정신을 이어감과 동시에 이종문화 간의 콜라보레이션과 그것의 낯설고 어색한 요소들을 적극 수용하기 시작하면서 작업의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있다.
    린과 매튜는 세계 유수 예술 대학과 예술 기관, 센터 등에 초청되어 다원예술 창작 개발 아이디어에 대한 교육을 수차례 진행해 왔고, 그들의 퍼포먼스 작업은 미국 전역 뿐 아니라, 영국, 벨기에, 스위스, 독일, 캐나다 등에서 실험적인 반향을 일으키며 소개되어 왔다. 퍼포먼스 디렉터이자 탁월한 교육자, 그리고 여러 대학의 교재나 참고 문헌으로 언급되는 학술 서적들과 저널들을 집필해 온 학자로서의 린과 매튜는 첫 한국 방문이 될 이번 <댄스랩 서울>을 통해 한국 아티스트들과 함께 이종문화간의 공동 연구와 작업의 특별한 사례를 도출해낼 예정이다.
디아츠앤코(THE ARTS & CO.) 소개
디아츠앤코(THE ARTS & CO.) 소개
디아츠앤코(THE ARTS & CO.)는 2010년 1월에 설립된 Total Arts Company로서,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 기획을 통해 젊은 아티스트의 예술적 성장을 지원하고, 무용, 음악, 필름, 사진, 패션, 미디어 아트 등 장르와 형식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예술의 흐름을 창조하고자 합니다.
또한 라이프스타일 코드와 예술의 연계성을 바탕으로 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Creative Lifestyle이라는 가치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What We Do
  • 젊은 아티스트의 재기발랄한 창작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다양한 프로젝트 기획
  • 리서치 랩과 워크숍 프로그램 기획을 통한 창작 플랫폼 구축
  • 아티스트의 글로벌 활동을 지원하는 국제 교류 컨설팅
  • 국제적인 네트워킹 및 국내외 예술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프로덕션 제작


자료담당자[기준일(2014.7.8)] : 사업평가부 이재일 02-760-4538
게시기간 : 14.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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