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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시티 오브 런던 페스티벌' 메인 테마 '서울 인 더 시티' 25일 런던서 개막

  • 조회수 7086
  • 등록일 2014.06.26

'시티 오브 런던 페스티벌' 메인 테마 '서울 인 더 시티' 25일 런던서 개막


- 24일 주영한국문화원 주최 '서울 인 더 시티' 개막리셉션 열려
- 한류문화 전파 위한 '아티스트 토크 파티'도 관심 집중
- '서울 인 더 시티 포럼'도 함께 열려... 한·영 문화교류방안 심도 깊은 논의

한국의 간판급 한류공연팀이 대거 참가한 영국 '시티오브런던 페스티벌'(City of London Festival, COLF) 메인 테마인 '서울 인 더 시티'(Seoul in the City)' 공연이 25일 영국 런던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시티오브런던 축제위원회'(위원장 폴 거진)는 25일 '제52회 시티오브런던 페스티벌'의 메인 테마 공연의 첫 시작으로 국내파 천재 피아니스트 김선욱 콘서트가 현지의 뜨거운 찬사를 받으며 성공리에 공연되었고, 내달 17일까지 진행될 한국 공연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발표했다.
'시티오브런던 페스티벌'은 세계최대의 공연예술축제인 에든버러 축제와 더불어 영국의 3대 축제 중 하나로 예술성과 전문성을 갖춘 공연만을 엄선하여 초청하는 권위있는 축제로 올해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 주영한국문화원(KCCUK),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한국관광공사, 서울문화재단이 ‘서울 인 더 시티’ 테마의 한국 공연팀을 후원함으로써 다양한 쟝르의 한국공연을 선보이게 되었다.
'시티오브런던 페스티벌'에 초청된 한국팀은 25일 성황리에 공연된 국내파 천재 피아니스트 김선욱 콘서트를 시작으로, 이경옥무용단의 ‘안데르센의 시선들’, 앙상블시나위, 극단 여행자의 ‘햄릿’,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의 공연이 진행되며, 손열음, 금호아시아나 솔로이스츠 및 클래식 영재들의 콘서트도 진행된다. 축제 전체의 메인 공연인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협연은 7월 15일 세계 3대 성당인 세인트 폴 대성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축제의 메인 테마인 '서울 인 더 시티' 개막을 기념해 주영한국문화원은 임성남 주영한국대사, 레이디 브루어 축제사무국 의장, 폴 거진 축제위원장 등 축제 관련 인사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24일 주영한국문화원에서 개막 리셉션을 개최했다.
개막 리셉션에 앞서 한국과 영국의 공연예술 관련 인사들의 포럼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진행은 BBC 월드서비스 빈센트 도우(Vincent Dowd) 기자가 맡았고, 영국문화원의 닐 웹 공연 디렉터, 에이투비즈 권은정 예술감독, 아시아나우 최석규 대표 등이 패널로 참가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공연예술 축제를 통한 한영 교류 활성화 방안, 한영 공동 프로젝트, 동아시아 지역 공연예술 트렌드와 영국과의 공동 프로젝트 현황이 발표됐고, 한영 공동프로젝트의 문제점과 선결과제, 양국 극장간 네트워크 구축 및 신진 예술가 인적교류, 공동제작시스템 구축 등 활성화 방안 등이 심도 깊게 논의 됐다.
이와 함께 극단 여행자 양정웅 연출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셰익스피어 작품에 대한 대담과, 앙상블시나위의 한국 음악 세계화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런던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신개념 문화콘서트 '아티스트 토크 파티'도 부대행사로 기획되었다.
※ 문의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제교류부 담당 김진경 대리(jkkim@arko.or.kr)
             런던한국예술특집행사 추진단 홍덕의 매니저(dannishong@atobiz.co.kr)

'시티 오브 런던 페스티벌' 메인 테마 '서울 인 더 시티' 개막 사진

사지캡션. 6월 24일 서울인더시티 오프닝리셉션 김선욱 콘서트 사진
City of London
City of London
■ City of London
  • 바티칸이 종교가 운영하는 도시국가라면, '시티오브런던'은 중세시대 금융가들이 모여 만든 주식회사가 정부 역할을 하는 기업형 도시국가로, 세계 금융의 심장이라 불린다.

    사장은 영국 내에서 여왕 다음으로 의전 서열이 높다. 현 사장은 로드 메이어(Lord Mayer) 앨더만 피오나 울프시장으로, 시티오브런던사의 686대 사장이기도 하다.

    시티오브런던은 영란은행(Bank of England)과 런던증권거래소(LSE), 런던금속거래소(LME) 등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전 세계 주식 및 장외 파생상품 거래, 원자재 선물, 원유 거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세계 탄소배출권 거래량의 92%도 여기서 이뤄지고 있다.

■ City of London Festival
  • 지난 50년간 매년 여름에 진행된 ‘City of London Festival’은 런던 시내의 유서 깊은 건물과 외부 공간에 음악, 무용, 비쥬얼아트, 영화, 공연 등의 예술적인 생명을 불어넣고 있다.

    국제적인 아티스트들이 런던 도심의 특별한 무대에서 훌륭히 상연하는 쇼케이스는 이미 세계 문화를 주도하는 대표적인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축제 뉴스와 화제는 영국은 물론 세계적인 통신사를 통해 전세계에 보도되는 등 간접홍보효과가 뛰어나다.

    2014년 축제를 지휘할 축제위원장인 ‘폴 거진’은 세계에서 가장 큰 공연예술축제인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의 축제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축제 규모를 2배 이상 키워낸 공연계의 마이더스의 손으로 유명하다.

■ City of London Festival 메인 테마 Seoul in the City
  • 52년 된 시티 오브 런던 페스티벌은 올해부터 세계도시를 테마로 한 축제를 진행하는데, 그 첫 테마도시로 ‘서울’을 선택했다.

    우수한 한국의 공연들을 선발하여 시티오브런던의 역사적인 랜드마크에서 선보임으로써, 한국의 문화예술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사회 문화 분야 교류를 발판으로 삼아 국가 간의 신뢰와 우호를 쌓을 수 있고, 경제외교의 근간을 이루는 네트워크를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서울과 런던은 매우 중요하고 주목 받는 세계의 금융과 비즈니스 중심도시다. 하나의 주요한 특정 ‘도시’를 테마로 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전례 없이 혁신적이고 특별하며, 도시와 도시간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게 될 것이다.

    2014년 축제로 인하여 런던과 서울 두 도시에 대한 전세계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을 기대한다.

■ 개요
  • 기간 : 2014년 6월 22일~ 2014년 7월 17일
  • 장소 : 런던 시내의 공연장 및 성당, 교회 등 50곳 이상의 유서 깊은 장소 (St. Paul 성당, 바비칸센터, 길드홀 등)
  • 공연 : 약 250여개의 공연

자료담당자[기준일(2014.6.26)] : 정책평가부 이재일 061-900-2146
게시기간 : 2014.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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