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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내일을 색칠하는 재능나눔버스 )

  • 조회수 6762
  • 등록일 201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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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색칠하는 재능나눔버스

"저기, 노랑버스다!"
2013년 한 해 동안 강원도에서 소록도까지 17차례, 전국 곳곳 산간지역 분교의 초등학생을 찾은 노랑버스. 하늘색 꿈과 희망을 잔뜩 실은 이 버스를 보며 아이들은 손을 흔들고, 밝게 웃었습니다.
대체 무슨 버스일까요?

재능나눔버스 미술체험교육 사진1.2

바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재능나눔버스입니다. 산간오지를 힘차게 달린 재능나눔버스는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없는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 산간분교 초등학생들에게 미술체험교육을 진행합니다. 신기하게도 마치 교실처럼 내부가 개조된 버스, 이 버스에 탑승한 아이들은 재능기부로 참여한 시각예술가 선생님과 함께 옹기종기 둘러앉아 종이를 자르고 색칠도 하며 미술여행을 떠납니다.

(좌)드림하우스 만들기 사진, (중앙)꿈을 담은 타임캡슐 사진, (우)자연 한그릇-지도만들기 사진

재능나눔버스에서는 누구나 멋진 예술가가 될 수 있습니다. 종이상자를 활용해 신기한 집을 만드는 건축가가 될 수도 있고, 사진작가 그리고 판화가도 될 수 있습니다. 꿈을 담은 타임캡슐, 주변의 천연재료를 활용해 내가 살고있는 마을의 지도 만들기 같은 흥미로운 수업이 넘쳐납니다. 2시간 남짓 짧은 수업에 임하는 아이들의 표정은 언제나 맑음! 눈은 초롱초롱 빛이 납니다.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미술수업만으로는 부족했던 농어촌·산간지역의 아이들에게 재능나눔버스는 움직이는 교실입니다. 내일을 색칠하는 재능나눔버스의 하늘색 꿈 나누기는 내년에도 계속 됩니다.
예술나눔부 변서영, sybyeon@ark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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